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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영

2008.01.05

걸개, 깃발, 게이트기 등등에 대한 의견

조회 수 1900 추천 수 28
야밤에 잠이 안옵니다.
한살 더 먹으니 죽겠습니다. -_-;;

다름이 아니오라 이제 곧 3월이면 시즌이 시작합니다.
2년간의 기다림이 결코 헛되지 않았다는것을 보여줄때이기도 하고
우리선수들에게 든든한 지원자 (가끔 든든하지 못하고 안 나와줬으면
하는 지원자도 있습니다. -_-;; 뭐 이정도 이야기 하면 찔리는 사람
있겠죠. ㅎㅎ 외국국적입니다.) 들이 있다는것도 확실하게 각인 시켜
주어야 되겠죠.
다른건 몰라도 우리 선수들에게 서포터란 존재는 분명히 큰 힘으로
다가올 것입니다.
그 만큼 우리도 그 기대에 부흥하겠금 최선을 다해야 겠죠.
예전처럼 욕설등은 많이 자제되어야 하는 부분이 될테구요..
선수들 또한 경기장내에서의 성실치 못한 플레이는 팬들로 하여금
질타를 받을 부분에 대해서는 미리 이해하여야 할 부분일 것입니다.
아무리 K3라도 무조건 우리선수니깐 오냐오냐나 괜찮아등은 팀의 발전을
위해 또 부천FC의 자존심을 위해 자제되어야 겠죠.
K3에 있다고 우리팀이 싸 보이는건 싫습니다.
당연히 예전에 뛰던때와는 다른 각오로 뛰어야 할 것입니다. ^^

서두가 상당히 길었습니다.
공식적으로 헤르메스라는 이름을 내걸고 새롭게 시작하는 시즌입니다.
그간 독립서포터로서 자체적으로 모든것을 해결하던 때와 지금과는
조금의 차이가 있지는 않나 싶습니다.
자발적으로 행동하고 책임지는 행동들에 대해서는 큰 차이는 없겠죠.
다만 하나된 마음으로 초심으로 돌아가자는 의미가 클 것입니다.
이제 각 소모임별로 걸개도 제작하고 게이트기며 깃발등등..
제작이 시작되면서 시즌도 점점 가까워 지겠죠.
정말 설레입니다.
어떤 걸개나, 어떤 게이트기, 깃발등이 제작이 될지 말입니다.

관중이 얼마나 올지 모르겠지만 예전처럼 골대뒤 고수는 힘들지 않나
싶습니다.
관리 측면에서도 그렇고 경기장내 분위기 부분에서도 큰 부분을
차지할 것입니다.
그 부족한 부분을 메꾸기 위해 결정된 사항은 아니지만 아마도
본부석쪽에 모여서 일반관중과 함께 해야하지 않나 싶습니다.
글귀에서도 일반관중과 서포터를 분리하는듯한 인상이 웃기기는 하지만
우리 스스로 관중(?)이 되서 많은 부천팬들과 함께 경기를 지켜보며 응원을
하는 문화로 변경이 되어야 할것입니다.
썰렁한 경기장 분위기 보다는 낫겠죠.  
그런 의미로 예전처럼 소모임을 앞세우는 걸개 보다는 헤르메스를 대표하는
걸개 제작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예전에 ULTRAS ★ PUCHON 이나 WHAT'S YOUR PRIDE? 걸개와 같은류
처럼 말입니다.
그래서 소모임별로 걸개나 게이트기, 깃발들을 각자 제작하지 말고 한날
모여 공동으로 진행했으면 합니다.
물론 걸개는 대표적인걸로 제작하되 그 외 것들에 대해서는 소모임
자율에 맡겨 개성을 표하는것은 기존 방식과 절충안이 될꺼라 생각됩니다.
인원도 몇명 없는데 소모임 이름 걸개들만 무성한것도 보기 그렇고 사이즈도
예전보다는 작게 하면서 깃발이나 게이트기에 중점을 두어 내실 있는
서포터 장비 구축에 힘꺼야 될것 같고 제작되는것 이상 중요한 관리 측면
에서도 모두가 관심을 갖고 신경을 써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오래된 탐탐이나 메가폰등도 점검을 해야할 듯 싶구요..

2008년 언제오나 싶었는데 벌써 5일이나 흘렀습니다.
경기일정도 잡혔고 연습경기나 창단 첫 경기등도 논의가 되고 있는 듯 합니다.
다들 준비는 되셨겠죠!!
12년전 초심으로 돌아가 경기장에서 외칠날은 하루하루 손꼽아 기다리고
있습니다.
기다림속에 행복이란 이런건가 봅니다.
다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2008년 부천FC 역사에 길이 남을만한 추억을
만들어 봅시다!


8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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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희
2008.01.05
글 중에...
'가끔 든든하지 못하고 안 나와줬으면 하는 지원자도 있습니다. -_-;; 뭐 이정도 이야기 하면 찔리는 사람 있겠죠.
ㅎㅎ 외국국적입니다'?
예전의 일 가지고 그렇게 몰아붙이는 건 말이 안된다고 보는데요~
그 때는 어땠는지는 몰라도 벌써부터 이렇게 갈라야 하나요?
예전의 일도 2002년, 2003년의 일이었습니다.
4년이상 지났는데도 이렇게 말이 나오면 어쩌라는거죠?
기존에 개념없게 섭팅 했던 사람들은 아예 나오지 말라는건가요?

그렇게 따진다면 저도 심하게 뛰어넘어서 한마디 하죠
기존에 욕했었던 분들, 경기 중에 담배폈었던 분들,
화난다고 물건 던졌던 분들, 경기장 난입했던 분들, 경기 끝나고 피치로 달려들었던 분들
모두가 안 나와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이정도 이야기 하면 찔리는 사람 있겠죠?
모두 부천 서포터 소속입니다.
아예 그 분들부터 정리하고 다른 분들 나오지 말라고 해주시죠.

그런게 아니라면 먼저 그 외국 국적의 분께 사과의 글을 남기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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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룡
2008.01.05
김준희님 그냥 유머러스하게 쓰신것 같은데 정말 비판의 의미로 된글은 아닌것 같아요 오해하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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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백
2008.01.05
컴온은 벌써 걸개 깃발 작업 이 계획대로 진행중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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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준
2008.01.05
저가지고 장난치신것 같은데. 그 떄 뭔일이 있었는지는 몰라도.... 준희형님 오해를 하시는거 같네요.^^;;;
아 근데 전 한국 사람이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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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준
2008.01.05
아. 그리고 2월 2일 혹은 3일 즈음해서 걸개 및 깃발 작업 준비하는 클럽이 몇군데 있는데요.
대표자모임에서 얘기를 했는지 모르겠네요.
대표자분들이 적당한 날짜를 잡아 같은 날 다함께 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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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영
2008.01.05
헉... 설마 내가 그런 의도로 썼을꺼라고 이해할꺼란 생각은 전혀 못했는데 뜻밖에 리플이
달려서 매우 당황중이네..
'ㅎㅎ 외국국적입니다'라는 늬앙스에서 농담임을 표현했는데.. -_-;;
1년 지나니 내 유머 이제 한물 갔다.. 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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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민
2008.01.06
음..경기장에 나가지 말아야 할것같은 1인이 된기분이네요.,..(농담입니다만..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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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경민
2008.01.07
음....난동꾼이 었던 난 떠나라는건가???ㅋㅋㅋ(농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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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 [알림] 부천서포터 소모임 대표자 분들과 리딩팀 분들은 가입 바랍니다. 2 profile 관리자 2008.01.05 1262
118 1월 20일 경기 있네요.. 8 김도영 2008.01.05 1609
걸개, 깃발, 게이트기 등등에 대한 의견 8 김도영 2008.01.05 1900
116 [서포팅 곡 배워보기.2] 100% Your supporter !! 정두식 2008.01.04 1161
115 [서포팅 곡 배워보기1] La La La La Hey~ *^^* 2 정두식 2008.01.04 3460
114 지적재산권에 대한 공지가 떴군요.. 2 신춘희 2008.01.04 1355
113 다음에서 발견한 부천 배너. 5 김동준 2008.01.04 1494
112 [새해첫글] 죄송합니다. ^^ 2 정두식 2008.01.02 1306
111 이제는 20대.. 5 조영호 2008.01.02 1396
110 희망찬 2008년이네요. 4 김동준 2008.01.01 4402
109 휴가를 늦춰야겠군요~ㅋ 3 이정복 2008.01.01 2232
108 입장료에 대하여 .. 13 유용학 2008.01.01 1557
107 ^^ 새해 첫글이네요!! 4 김태룡 2008.01.01 1195
106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2008년 모두 행복합시다!! 2 나예솔 2007.12.31 1156
105 모두 활기찬 2008년 되세요~ 5 김준희 2007.12.31 1235
104 서울 유나이티드 입장권 10 김준경 2007.12.31 2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