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sports.v.daum.net/v/20191202171814244
상당히 뒤늦게 준비를 한 아산은 시민구단 전환이 승인되었고
K3에서 몇년동안 준비를 해온걸로 알려진 청주FC는 가입이 부결되었네요.
지난주에는 상당한 규모의 네이밍 스폰서도 있다고 보도자료를 뿌리기도 했었는데..
연맹판단으로는 재정 확보 계획이 미흡하다는 결론이었네요.
두 팀의 차이가 뭘까 생각해보면
아산은 충남도에서 20억, 아산시에서 20억의 재정 지원을 확보했다는 것이고
청주는
우선 시에서 기존 시민구단들만큼의 지원은 없는 것이고 기업들의 컨소시엄, 네이밍스폰서로 재정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이었는데..
연맹에서 가입 불허 사유를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구단운영이 어려울 것으로 판단' 이라고 발표했으니
기업에서 창단하는 것도 아니고 시 주도로 창단하는 것도 아닌 형태의 창단은 어렵다고 보는것 같네요.
아무튼 내년시즌도 10개팀으로 치러지겠네요.
그리고 이런 유니폼 규정도 추가되었네요.
▲제1유니폼의 색상은 유색, 제2유니폼의 색상은 흰색으로 정하도록 하되, 제3유니폼을 흰색으로 할 경우에는 제2유니폼을 제1유니폼과 명확히 구분되는 다른 유색으로 정할 수 있으며, 각 구단은 매년 11월까지 내년도 유니폼 색상을 승인받고 12월까지 유니폼 시안을 제출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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