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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현

2020.12.09

뉴스

부천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회의록 (2020.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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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장 이소영 박홍식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박순희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순희 위원 박순희 위원입니다.
  과장님, 239쪽에 지난번 설명회 하면서 FC 활성화 사업 45억에 대한 세부내역을 좀 주십시오 했는데 아직 안 왔어요. 혹시 이유가 있으신가요?
○체육진흥과장 이재옥 이유는 없는데, 요청을 언제 하셨는지, 어떤 내용을 얘기하시는지.
박순희 위원 부천FC 활성화 사업에 45억이 소요되잖아요?
○체육진흥과장 이재옥 네.
박순희 위원 그런데 세부내역이 없어요. 다른 사업들 보십시오. 바로 앞 페이지 238쪽의 장애인체육 육성에 6000만 원은 종목별 전국장애인체육대회 600만 원 곱하기 5종목, 탁구대회 3000만 원 그리고 밑에 개최한 게이트볼, 골프, 볼링 이런 세부내역이 나와 있습니다. 밑에 800만 원에도 내역이 나와 있어요.
  좀 전의 뒤쪽을 보면 고강다목적체육센터 건립에도 총 사업비 플러스해서 국·도비, 시비, 특조금 내역이 나와 있습니다. 249쪽 2억 1700이 들어간 해그늘체육공.원에도 세부내역이 나와 있어요. 인건비, 생활임금, 운영비 내역이. 그러면 이 45억 원은 뭐로 사용됐는지 저희가 알 수가 없는데 혹시
○체육진흥과장 이재옥 자료 제출하겠습니다.
박순희 위원 지금 제출하신다고요?
○체육진흥과장 이재옥 죄송하지만 간사님 요구하신 자료를 저희가 그렇게 착각을 해서 간사님께 자료를 제출한 것 같은데, 다시 제출하겠습니다.
박순희 위원 설명회 때 간사님이 자료를 요청했죠?
○체육진흥과장 이재옥 네.
박순희 위원 그런데 이 내역을 그럼 간사님 빼고 저희는 다 알고 있었을까요? 모릅니다, 45억이 어떻게 사용되는지는.
○체육진흥과장 이재옥 네, 알겠습니다.
박순희 위원 이제 FC 관련해서 저는 그동안 논란의 중심에 있었고 사실 두 번의 간담회를 개최했었습니다. 과장님 수고 많으셨고요.
  체육진흥과가 쉬운 부서는 아닙니다. 오래 계시면서 수고를 많이 해 주셨는데요. 그럼에도 논란은 해소되지 않고 있죠. FC가 시민구단이라고 돼 있어요. 지금 보면서 두 번 간담회를 통해서 저희가 논란은 해소되지 않았고 과장님은 정확한 답변 못 하셨고 그런 와중에 며칠 전에 언론을 보니 감독이 계약 해지됐다, 그리고 새로운 감독이 영입됐다 이런 뉴스를 봤어요. 해지된 게 계약만료인 거죠?
○체육진흥과장 이재옥 올 연말 12월까지가 계약기간이거든요. 그래서 그때까지 계약입니다, 코칭 스탭이, 현재 스탭이.
박순희 위원 그러면 교체되는 운영진은 규모가 어떻게 되나요?
○체육진흥과장 이재옥 연봉이나 이런 걸 이야기하시는 거죠?
박순희 위원 아니, 연봉 말고요. 교체되는 인원이라든지 어느 정도 선까지가 계약이 만료가 되는지요?
○체육진흥과장 이재옥 그건 저희가 아직 확정하지 못 합니다. 감독님만 교체가 됐고 새로운 코칭 스탭은 감독의 의견에 의해서 결정이 됩니다.
박순희 위원 그럼 현재 확정된 건 감독만 만료가 된 건가요? 그리고 계약
○체육진흥과장 이재옥 아니, 감독님이 같이 해서 스탭을 구성했는데 그 스탭들 기간이 올 연말까지예요. 그런데 이 기간이 끝났는데 감독님은 일단 선임이 됐으니까 교체가 된 거잖아요. 나머지 스탭들은 지금 감독님 의견 해서, 여러 가지 저기해서 그럴 예정으로 알고 있습니다.
박순희 위원 그러면 현 감독에게는 계약만료 통지를 하셨나요? 통보를.
○체육진흥과장 이재옥 아직 안 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박순희 위원 아직 안 했어요?
○체육진흥과장 이재옥 네, 12월 말일 정도.
박순희 위원 담당팀장님 있으시면 나와 주십시오, 아니면 국장님이 하실래요?
○체육진흥과장 이재옥 아닙니다. 제가 말씀드리겠습니다.
박순희 위원 계약만료 통보, 재계약 안 하겠다는 통보를 아직 안 했다는 거죠?
○체육진흥과장 이재옥 네.
박순희 위원 그럼 다른 스탭들도 전혀 안 한 상태네요?
○체육진흥과장 이재옥 아직은 안 했습니다. 선수들도 그렇고 전체 아마 30일 정도 하는 걸로 제가 알고 있습니다. 일단은 통지를 해드리고 선수들도 1년 계약하신 분들이 많거든요. 그러면 계약 통지를 해 드리고 또 다시 가실 분은 다시 계약하고 이렇게 합니다.
박순희 위원 현 감독에 대해서 계약이 연장될지 만료될지를 통보하지도 않은 상태에서 신임감독이 확정됐나요?
○체육진흥과장 이재옥 현 감독님은 그만두시는 걸로 해서 인사까지 다 하고 그런 상황입니다.
박순희 위원 그러니까요. 지금 좀 전에 제가 잘못 질문했나요?
  감독에 대해서 계약만료 통보를 하셨냐고 했는데 아직 안 했다고 하셨는데
○체육진흥과장 이재옥 문서로는 안 했는데 감독님한테는 새로운 감독 뽑고 바로 구두로는 연락을 드렸죠.
박순희 위원 통보를 한 상태에서 이 신임 감독이 채용이 됐다는 거죠?
○체육진흥과장 이재옥 네, 구두로 연락하고.
박순희 위원 그런데 왜, 그러면 이미 통보를 하신 거잖아요.
○체육진흥과장 이재옥 나머지 코칭 스탭에 연락을 안 했다는 거죠, 코칭 스탭. 감독은 하고 코칭 스탭은 아직 안 하고.
박순희 위원 감독은 하고 코칭 스탭은 안 하고요?
○체육진흥과장 이재옥 네, 감독은 구두로 했습니다, 구두로.
박순희 위원 감독은 구두로 했고요?
○체육진흥과장 이재옥 문서로는 안 하고. 그런데 문서로 해야 효력이 사실 있는 거거든요.
박순희 위원 원래 구두로 하고 마지막 돼서 문서로 보내나요?
○체육진흥과장 이재옥 네.
박순희 위원 여지껏, 정확히 업무를 담당하시는 분이 어느 분이세요? 이 감독에 대해서 계약만료 통보를 하고 그 다음에 신임 감독에 대해서 감독 사인을, 계약을 하는 담당자는 누구죠?
○체육진흥과장 이재옥 그건 FC에서입니다, FC사무국에서.
박순희 위원 FC의 누구인가요? 담당자가. FC의 어느 분이 담당을 하시는지
○체육진흥과장 이재옥 궁금하신 것 있으면 제가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박순희 위원 그럼 과장님께 보고가 정확하게 안 됐나요? 제가 듣기로는 감독이 계약 통보를 구두로 하셨다고 그랬어요, 정확히는 안 했다 그랬다가. 그리고 스탭은 안 했다고 했고요.
  그런데 제가 지금 들은 정보로는 계약만료 통보를 보냈다고 합니다, 문서 하나로. 그래서 제가 정확한 담당자를 지금 묻는 거예요.
○체육진흥과장 이재옥 문서로 보냈다는 사실은 제가 연락을 못 받았습니다. 확인을 못 했습니다.
박순희 위원 담당팀장님 좀 나오시라고 하시죠.
○체육진흥과장 이재옥 팀장님은 모르실 겁니다.
곽내경 위원 위원장님 진행발언이 있습니다.
○위원장 이소영 네.
곽내경 위원 지금 원활한 회의 진행을 위해서 혹시 FC 관계자들이 들어와서 배석해서, 밖에 계실 것 같거든요.
박순희 위원 실무담당 팀장이든
곽내경 위원 아니, 실무자도 그렇지만
○체육진흥과장 이재옥 저하고 비슷할 것 같습니다, 같이 보고 받아서.
곽내경 위원 FC 관계자가 출석하는 것이 맞을 것 같은데요.
○위원장 이소영 그럼 잠시 출석 대상을 논의하기 위해서 정회하고자 하는데 이의 없습니까?
    (「네.」하는 위원 있음)
  정회를
곽내경 위원 그리고 죄송한데 아까 박순희 위원님께서 45억에 대한 예산서 말씀하셨잖아요. 그것까지 다 준비해서 다시 회의를 진행시키는 게 맞을 것 같습니다.
○위원장 이소영 네, 원활한 회의 진행을 위해서 잠시 정회하고자 합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15시16분 회의중지)

 

 

 

○위원장 이소영 김병전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박순희 위원님 자료 검토 다 하셨나요, 질의하시겠어요?
박순희 위원 네.
○위원장 이소영 박순희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순희 위원 질의하겠습니다.
  담당공무원 자리에 있나요? 앞으로 나와 주시면 좋겠습니다.
○위원장 이소영 어떤 담당자 말씀하시는 건지요?
박순희 위원 FC사무국
○위원장 이소영 부천FC 담당자 분께서는 답변석에 자리해 주시기 바랍니다.
○부천FC1995사무국장 서헌종 안녕하십니까. 부천FC 사무국장 서헌종입니다.
박순희 위원 박순희 위원입니다.
  마이크 가까이 대시고 목소리를 조금 크게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서헌종 사무국장님, 혹시 이 기사를 보셨나요?
○부천FC1995사무국장 서헌종 네, 봤습니다.
박순희 위원 여기 기사도 보셨죠?
○부천FC1995사무국장 서헌종 네, 봤습니다.
박순희 위원 저희가 10월 21일에 간담회를 갖고 이후에 한 번 더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그리고 이 신문이 두 곳에서 11월 13일 자로 보도가 된 내용입니다.
  그전에 조금 전에 과장님께 질의를 드렸습니다만 감독에게 계약만료 통보를 구두로 하셨다고 해요. 이 언론 보도 전인가요, 후인가요?
○부천FC1995사무국장 서헌종 그전에는 감독 선임 방향이 아직 결정이 안 됐기 때문에
박순희 위원 좀 크게 말씀해 주세요.
○부천FC1995사무국장 서헌종 구두로 말한 적 없습니다.
박순희 위원 보도 전?
○부천FC1995사무국장 서헌종 네, 전에는 말씀드리지 않았습니다.
박순희 위원 그럼 후라는 얘기죠?
○부천FC1995사무국장 서헌종 그건 저희 감독 선임하고 나서 말씀드렸습니다.
박순희 위원 선임을 하고 나서 계약만료 통보를 했다는 거죠?
○부천FC1995사무국장 서헌종 네, 전화로 먼저 말씀드리고 통보했습니다.
박순희 위원 이 순서가 과장님 맞다고 생각하시나요? 통상적으로 직장이든 어디든 예의를 갖춘다면 기본입니다, 사실은. 계약만료 후에 공모를 하는 게 저는 맞다고 보여집니다. 그런데 그것도 공식적으로 공고도 아니고 구두로 하셨다고 했어요. 그럼 이 공고가 나고 이후에 있다고 했고 다른 스탭진들에 대한 계약 연임이나 만료 통보는 혹시 하셨나요?
○부천FC1995사무국장 서헌종 감독님 할 때 같이 했습니다.
박순희 위원 같이 구두로 하셨나요?
○부천FC1995사무국장 서헌종 그때 그냥 저희는 감독님 먼저 말씀드렸고 그 다음에 다른 분들은 그냥 통보를 했습니다.
박순희 위원 구두로는 얘기 안 하셨고
○부천FC1995사무국장 서헌종 네.
박순희 위원 서면으로 통보를 하셨다고요?
○부천FC1995사무국장 서헌종 네, 맞습니다.
박순희 위원 서면으로 통보해서 스탭진에 대해서도 이 언론보도 후에 하셨다는 거죠? 그럼 이 두 곳의 언론은, 다른 곳에 나왔나 제가 찾아봤는데 안 나왔더라고요. 이 두 곳의 언론은 어디에 의해서 정보를 취득했을까요?
○부천FC1995사무국장 서헌종 그 정보는 사실 저희 구단의 그런 게 아니고 그냥 기사가 나온 건데요.
박순희 위원 구단에서는 정보를 유출한 일이 없다는 건가요?
○부천FC1995사무국장 서헌종 저희는 그때 기자한테 전화가 와서
박순희 위원 전화가 왔다고요?
○부천FC1995사무국장 서헌종 아니, 문자가 왔습니다. 그래서 그냥 2년 됐으니까 계약만료 통보를 할 거다 이렇게 말했습니다.
박순희 위원 마이크 대시고 좀 크게 얘기해 주세요.
○부천FC1995사무국장 서헌종 12월 말에 우리가 2년이 됐기 때문에 11월 말까지, 계약만료 한 달 전까지 계약만료 통보 예정입니다라고만 했습니다.
박순희 위원 그 연락 온 게 언제인가요? 정확히.
○체육진흥과장 이재옥 그 기사 쓰기 무렵인 것 같습니다, 기사 쓰기 직전으로.
박순희 위원 네? 잘 안 들립니다.
○부천FC1995사무국장 서헌종 기사 쓴 날 아침인가 그날 받았는데요.
박순희 위원 기사 쓴 날 아침에 연락이 와서 이야기를 했다는 거죠.
  그러면 서헌종 국장님께 인간적으로 지금 FC 사무국의 업무분장을 보니 선수단 및 사무국 업무 총괄이에요. 업무 총괄이면 그만큼 책임도 막중합니다. 사무국의 업무 순위표를 보니 단장님 바로 아래 서헌종 사무국장님 직위표가 있어요. 그러면 사무국의 업무 총괄이면 굉장한 막중한 업무인데 1년이건 2년이건, 짧게는 1년이라고 칩시다. FC 선수단이나 감독 및 스탭들에 대해 책임지고 있는 담당자로서 이 담당들에게, 감독이나 스탭들에게 통보를 하기 전에 언론에 흘리는 게 맞다고 보시나요?
○부천FC1995사무국장 서헌종 저는 통상적으로 저희가 그렇게 해 왔기 때문에 그냥 얘기를 한 건데, 톡 문자로 보낸 건데 그게 기사로 나올지는 몰랐습니다. 그것에 대해서는 정말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박순희 위원 서헌종 국장 지난번 저희 간담회 같이 동석했죠?
○부천FC1995사무국장 서헌종 네.
박순희 위원 그때 저희가 외국인 선수 계약 해지했을 때 정보 자료를 달라했을 때 분명 그 자리에서 “개인정보라서 줄 수 없습니다.”라는 얘기를 우리가 들었습니다. 그러고 나서 며칠 후에 이 언론기사가 나와서 사실 우리 위원회에서는 경악을 했습니다. 왜냐, 이미 그 자리에서 개인정보라고 드릴 수 없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이거 보십시오. 개인정보죠. 여기 보시면 아마 논란이 굉장하게 있습니다. 그럼 이 논란에 대한 기사 내용 다 이거 사실인가요, 사무국장님이 언론 제보해 주신 내용인가요?
○부천FC1995사무국장 서헌종 저는 언론에 제보한 건 아니고요, 그냥 계약이 되냐 안 되냐가 아니고 그냥 그 사직서를 냈냐 안 냈냐 물어봤기 때문에 저는 그냥 “이번에 만료가 다 되고 우리 절차에 따라서 11월 말에 계약 종료 통보 예정입니다.”라고만 했습니다. 그런데 그 기사가
박순희 위원 그러면 국장님은 정확히 “12월 말일 자로 계약만료할 겁니다.”라는 얘기를 했다는 거죠?
○부천FC1995사무국장 서헌종 네, “11월 말쯤에 통보할 예정입니다.”라고 했습니다.
박순희 위원 그럼 다시 질의하겠습니다.
  감독과 코치진에게 계약 만료할 계획을 국장님은 이미 갖고 계셨죠, 그 결정을 누가 하셨나요?
○부천FC1995사무국장 서헌종 그건 저희가 계약이 종료되면 한 달 전에 미리 통보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냥 그 절차에 따라서 할 예정으로 있었습니다.
박순희 위원 상관없이 통보를 한다는 거죠?
○부천FC1995사무국장 서헌종 그 절차로 해 왔기 때문에 그냥 11월 말쯤 되면 한 달 전에 그런 계약만료 통보를 하는 거지 해지통보가 아니거든요.
박순희 위원 잠깐만요. 여기 보시면 ‘재계약 불가 방침’이라는 기사가 있어요. 재계약 불가 방침이라고요. 이거 분명 통화하셨다 했어요.
○부천FC1995사무국장 서헌종 통화는 한 거 아니고요.
박순희 위원 그러니까 계약만료가 아니라
○부천FC1995사무국장 서헌종 저는 그 내용으로는 통화한 적 없습니다. 저는 문자만 보냈습니다.
박순희 위원 여기에서 일단 통화내용은 ‘재계약 불가’가 아니라 ‘계약만료’라고 하셨다는 거죠?
○부천FC1995사무국장 서헌종 저 통화는 한 거 아니고요, 카톡으로 “코칭 스탭은 이번 금년 말이 계약 종료이기 때문에 11월 말에 계약만료 통보 예정입니다.”라고만 했습니다.
박순희 위원 “통보 예정입니다.” 그러면 이게 허위사실이네요?
○부천FC1995사무국장 서헌종 저희도 불가 방침이라는 건 한 적이 없는데 그 기사가 나서 좀 당황스러웠고요.
박순희 위원 두 곳이 동시에 “재계약 불가입니다.” 그러면 언론 대응 하셨나요?
○부천FC1995사무국장 서헌종 당시에는 저희가 감독 선임 때문에 이렇게 크게 나설 상황은 아니어서 그냥 있다가 지금 최근에 다시 정정보도를 요청해서 계약 불가 방침은 아니기 때문에 좀 바꿔달라고 그랬습니다, 제목을요.
박순희 위원 들어가셔도 좋습니다.
  이제 국장님께 질의하겠습니다.
○위원장 이소영 자리에 들어가셔도 좋습니다.
  국장께서는 답변석으로 나와 주시기 바랍니다.
○행정국장 정해웅 행정국장입니다.
박순희 위원 국장님, 좀 전에 FC사무국의 서헌종 사무국장님의 답변을 들으셨을 겁니다.
○행정국장 정해웅 네.
박순희 위원 감독과 코치진에게 통보하기 전에 통상적으로 계약만료라는 답변을 했다는 답을 들었습니다. 그러나 계약만료라고 언론에 나왔더라면 이렇게 상처를 받지는 않았을 것 같은데요. 두 곳 다 “재계약 불가 방침”에 마침 우리 상임위원회 위원장님의 존함이 지금 다 나오고 있습니다.
  저는 사실 당사자가 아닙니다. 아님에도 불구하고 이 사진을 볼 때 굉장히 분노에 가까웠습니다, 사실. 아마 우리 상임위원들이 다 그럴 것 같습니다. 지금 사무국의 업무를 총괄하고 있는 우리 서헌종 국장님도 마찬가지였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아마 답변석에 서신 국장님 포함해서 과장님 다 그러셨을 거예요.
  그런데 이걸 언론 대응을 하지 않았다고 대답을 했고요, 하물며 여기 내용에 보면 “FC 간담회를 개최하여 논란을 키웠다.”라고 나오고 있어요. 사실 여기 이 자리에 이소영 위원장이 제척사유에 해당이 됩니까?
○행정국장 정해웅 제가 판단할 수 없지만 그건 제척사유에 해당 된다 안 된다,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박순희 위원 그렇죠. 저희도 이 위원장 선출 전에 이 문제에 대해서 정확하게 답변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제척 대상이 아니다, 사유에 해당되지 않는다는 답변을 받았기 때문에 이 자리에 앉아있습니다.
  그런데 우리 상임위 전체를 흔드는 것보다 더 모욕적입니다, 위원장을 가지고 이렇게 언론이 기사를 썼다는 것은. 그런데 부서에서 대응을 하지 않았다? 대응을 어떻게 하실 겁니까. 국장님 답변 한 번만 해 주십시오.
○행정국장 정해웅 사실 그 내용을 나중에 읽어봤었고 엊그제 위원장님 찾아뵙고 역지사지의 관점에서 이건 대단히 분노할 일이다 이렇게 이야기 뜻을 전달했고, 만약에 내부적으로 확정되지 않은 그런 메시지가 우리 내부 실무자를 통해서 나갔다고 한다면 이 부분에 대한 응징, 응당한 대가를 치르도록 하겠다 이렇게 말씀을 드린 적이 있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거기 언론에 미리 그 내용을 보고 대응하고 이런 상황은 사실 없었습니다.
박순희 위원 이 부분에 대해서는 국장님, 구단주를 대신해서 발언대에 나와 계십니다.
○행정국장 정해웅 네.
박순희 위원 명명백백하게 해명 다 해주셔서 우리 위원회의 명예도 물론이거니와 위원장님의 명예도 회복해 주시고 담당자 정확히 찾아서 책임을 물어주십시오.
○행정국장 정해웅 알겠습니다.
박순희 위원 그리고 언론 대응도 바르게 해 주시고 보고해 주십시오.
○행정국장 정해웅 네.
박순희 위원 그 다음에 과장님, 이 기사 내용을 보면 “전문 축구인보다 공무원이 많은 조직, 스카우터조차 없는 부천FC는 조직의 문제부터 해소돼야 한다.”는 내용이 두 언론에 공히 나와 있습니다.
  이 발언을 누가 했습니까? 혹시 기억하세요? 과장님.
○체육진흥과장 이재옥 기억 잘, 정확하게 잘 모르겠습니다.
박순희 위원 이 발언은
○위원장 이소영 국장은 자리로 돌아가셔도 좋습니다.
박순희 위원 아니, 서 계시라고요. 제가 과장님께 잠깐 질의하고.
○위원장 이소영 네, 알겠습니다.
박순희 위원 이 발언은 저를 비롯해서 아마 우리 상임위의 서너 분 위원님이 다 하신 걸로 기억합니다. 이 스카우터 관련해서는 제가 지난 봄부터 자료 요청했을 겁니다, 체육진흥과에. 그런데 우리 시에 스카우터가 없었고 조직도도 정확히 자료가 안 와서 제가 타 시에, FC 운영을 하고 있는 타 시의회에 자료를 요청해서 받았습니다, 사실. 그래서 비교분석을 했습니다.
  그런 까닭에 스카우터에 관한 질의를 했던 겁니다, 간담회에서. 그런데 마치 이걸 이렇게 위원장에게 다 덮어씌우듯 해 놓았어요. 이 사실도 바로 잡아주십시오, 국장님.
○행정국장 정해웅 네, 알겠습니다.
박순희 위원 그 다음에 구단주 되시니까 국장님 이 보고 받으셨는지 모르겠지만 이 기사 내용에 보면 두 신문에, 두 언론에 공히 있습니다.
  A수석코치가 지난해 9월 16일부터 11월 26일까지 외국인 용병 영입을 위해서 브라질 출장을 갔다고 써 있어요. 1600만 원의 예산을 지원한 거로 써 있어요. 그리고 외국인 선수 영입 성과가 없던 것에 대해서 지적을 하고 있습니다.
  A수석코치가 다녀와서 선수 영입 의사를 전혀 보고하지 않았나요?
○체육진흥과장 이재옥 저희 시에는 보고를, 그런 사항은 하지 않고 내부적으로 진행
박순희 위원 아니요. 그 보고를, 수석코치가 스카우터 대신해서 영입을 위해 간 거잖아요. 그렇죠?
○체육진흥과장 이재옥 네, 그렇습니다.
박순희 위원 그러면 다녀와서 어떤 보고가 있었을 거 아닙니까. 그런데 그 보고 대상이 저는 감독일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감독과 의논을 했든 어쨌든 있었을 거예요. 1600만 원이나 우리 시비를 들여서 갔는데 해 오지는 않은, 그런데 영입은 안 된 걸로 저는 들었습니다. 알고 계시나요, 과장님?
○체육진흥과장 이재옥 대충은 아는데 구체적으로는 잘, 그 내부 구체적인 거는 저희한테 그것까지는 이야기를, 저희한테 보고를 안 합니다.
박순희 위원 제가 확인한 바로는 추천을 했고 감독과 의논을 했고 그 다음에 FC 사무국 운영본부에서 협의 하에 영입을 안 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이 사실 정확하게 해 주시고, A수석코치가 선수 영입을 결정지을 권한을 갖고 있습니까?
○체육진흥과장 이재옥 아마 감독님이 어떻든 최종적으로 보고 같이 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전체 스탭까지.
박순희 위원 그럼 감독님이 결정 권한을 갖고 있다는 얘기이신 거죠?
○체육진흥과장 이재옥 네, 아마 최종 의견이 제일 절대적으로 반영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박순희 위원 그러면 과장님, 감독님이 선수 영입의 권한을 갖고 있다 답하셨으니 감독님 권한으로 영입한 선수가 몇 명인지 자료 보고해 주십시오.
  며칠 전에 이게 봄부터 저한테 문자 민원이 왔었습니다. 저는 저한테만 오는 줄 알고 이거를 지난번 설명 간담회 때 확인을 했어요. 선수 승리할 때 수당 지급이 있어요. 그래서 수당 지급이 다 됐냐고 물었을 때 그날 그 자리 간담회에 참석하신 과장님 이하 공무원들 다 됐다고 얘기했습니다.
  그 이후에 제가 그 민원인께 다시 답변을 했습니다. “다 지급되었다고 합니다. 확인했습니다.”
  아니라고 합니다. 지급되지 않았고 원천징수는 되었다고 해요. 그리고 일부가 그 이후에 다시 지급되었고 일부는 아직도 미지급되어 있다고 해요. 이게 계약기간이 남은 선수는 아예 미지급 대상으로 남아있는데 지급대상에서 배제가 되고 그만둔 선수들은 일부 지급된 경우가 있다고 해요.
  어떤 게 사실일까요? 지난번 간담회에서 다 지급됐다고 답을 하셨습니다.
○위원장 이소영 FC사무국장 답변석에 나와 주세요.
  저기 자리에 앉으시면 되겠습니다.
○부천FC1995사무국장 서헌종 수당 관련은 지급이 다 됐습니다.
박순희 위원 네?
○부천FC1995사무국장 서헌종 수당은 다 지급됐습니다. 그때 미지급됐던 건
박순희 위원 100% 지급이 됐다는 거죠?
○부천FC1995사무국장 서헌종 네, 현재.
박순희 위원 그러면 지급한 내역을
○부천FC1995사무국장 서헌종 지급 다 됐습니다, 현재는요.
박순희 위원 현재 계약이 남아 있는 선수도, 그만둔 선수도 다 지급이 됐다는 거죠?
○부천FC1995사무국장 서헌종 네.
박순희 위원 그럼 지급내역을 다 보고해 주실 수 있죠?
○부천FC1995사무국장 서헌종 네, 알겠습니다.
박순희 위원 지급내역 다 보고해 주시고요. 말씀한 바에 책임을 져주실 수 있죠?
○부천FC1995사무국장 서헌종 수당이라는 건 지금 올해 발생한 개인특약수당 이런 것 작년 것 다 포함인 건지 올해까지 다 포함인 건지 좀, 수당이 몇 개 있거든요. 작년 거도 있고 올해 거도 있고.
박순희 위원 수당 종류가 뭐뭐가 있어요?
○부천FC1995사무국장 서헌종 승리수당이 있고 개인특약수당이 있는데 그걸 가지고 저희가 봐야 되는데 현재는 다 된 걸로 알고 있습니다.
박순희 위원 승리수당 포함해서 전부 지급이 됐다?
○부천FC1995사무국장 서헌종 올해 특약은, 그전 것은 작년 것하고 안 줬던 것은 됐고요. 올해 특약이 있습니다, 선수별로. 그건 올해 12월 10일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박순희 위원 개인특약수당이 10명이 있고 승리수당이 12회에 걸쳐서 2억 4000만 원의 예산이 책정되어 있습니다.
○부천FC1995사무국장 서헌종 네.
박순희 위원 이 예산이 이건 내년 거고 올해 거는 2억이지만 어쨌든 올해 것, 전년도 것, 미지급된 것 없이 다 지급됐다는 거죠?
○부천FC1995사무국장 서헌종 올해 특약수당은 12월 10일에 들어갑니다. 올해 것은 아직 정리가 안 됐기 때문에.
박순희 위원 올해 특약수당 제외한
○부천FC1995사무국장 서헌종 네, 미지급 건은 다 정리가 됐습니다.
박순희 위원 그런데 왜 이런 민원이 들어오죠? 그래서 제가 지난번에도 확인을 했던 내용인데요.
○체육진흥과장 이재옥 그건 저희가 승리수당을 작년에 원래 그때
○부천FC1995사무국장 서헌종 아마 그 수당 민원 관련은 저희가 돈이 좀 부족해서 바로 주지 못해서 발생한 건데요. 그게 승리수당 건입니다. 그런데 저희가 보조금으로 나갈 수 없는 금액이기 때문에 그게 좀 기업회계로 나가야 되는데 기업회계가 좀 부족해서 늦어졌습니다. 그래서 바로 드렸어야 되는데 운영을 계속 하다 보니까 좀 지급이 늦어진 것뿐이었습니다.
박순희 위원 어쨌든 현재 늦어지기는 했으나 다 지급이 됐다는 이야기고
○부천FC1995사무국장 서헌종 네, 다 지급됐습니다.
박순희 위원 그러면 국장님 계수조정 전까지 자료 요청합니다.
○부천FC1995사무국장 서헌종 네, 알겠습니다.
박순희 위원 ’19년, ’18년, 올해 ’20년까지. 승리수당은 이겼을 때 지급하는 수당이잖아요?
○부천FC1995사무국장 서헌종 네, 맞습니다.
박순희 위원 게임실적, 그 다음에 거기에 뛴 승리수당 선수별 얼마씩인지 내역하고 지급 날짜까지 전부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전체 위원들에게 다 보고해 주세요.
○부천FC1995사무국장 서헌종 ’18, ’19, ’20 3년 동안이요?
박순희 위원 네, 사무국장님은 들어가셔도 좋습니다.
○위원장 이소영 사무국장께서는 자리로 돌아가 주시기 바랍니다.
박순희 위원 국장께 질의하겠습니다.
  국장님, 우리 FC가 시민구단이죠?
○행정국장 정해웅 네.
박순희 위원 시민구단이면 우리 시가 지금 45억 지원이 선수단 운영, FC 총 운영비의 몇 %나 될까요? 우리 시가 지원하는 금액.
○행정국장 정해웅 다시 한 번
박순희 위원 비율이
○행정국장 정해웅 45억 예산이 지원됩니다.
박순희 위원 네?
○행정국장 정해웅 45억 예산이 지원되고 있고
박순희 위원 아니, 퍼센티지로 따졌을 때, 비율로.
○행정국장 정해웅 45억이면 총 예산의 몇 %
박순희 위원 총 예산의 100%?
○행정국장 정해웅 우리 세출예산에 45억이 차지하는 비율을 말씀
○체육진흥과장 이재옥 한 70% 정도 되겠습니다. 70, 80%.
박순희 위원 FC 총 운영비의 70% 정도라는 얘기인가요?
○체육진흥과장 이재옥 네.
박순희 위원 그러면 유소년의 7억과 우리 FC의 45억, 52억이?
○체육진흥과장 이재옥 80% 정도 됩니다. 80%.
박순희 위원 80%요?
○체육진흥과장 이재옥 네.
박순희 위원 그럼 20%는 어떻게
○체육진흥과장 이재옥 20%는 일반 후원, 후원사 후원, 의료 후원 여러 가지 다 합쳐서 20%를 차지하는 겁니다. 현금 플러스 물품까지 해서.
박순희 위원 그러면 한 60억이 조금 넘는다는 얘기네요? 총 운영비가.
○체육진흥과장 이재옥 네, 그렇습니다.
박순희 위원 그리고 그중에 8, 9억 정도는, 한 10억 정도네요?
○체육진흥과장 이재옥 네, 10억 좀 넘을 겁니다.
박순희 위원 후원금이든지 아니면 조합원들의 회비든지 이렇게 해서
○체육진흥과장 이재옥 그거 다음에 앰뷸런스 이런 것 기타 등등 다 물품후원까지 포함해서 그 정도 보고 있습니다.
박순희 위원 그렇게 해서 80%가 맞는 거죠?
○체육진흥과장 이재옥 네, 그 정도.
박순희 위원 저는 조례를 좀 살펴봤어요, 국장님.
  우리 시가 52억을 지원하고 있는데 80% 정도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80% 플러스 우리 공무원분들이 과장님 포함 사무국장님 그리고 팀장님까지 세 분이 나와 계시나요?
○체육진흥과장 이재옥 저는 FC 업무
박순희 위원 소속은 아니시고
○체육진흥과장 이재옥 네.
박순희 위원 그럼 두 분이 파견돼 나가 있는 거죠?
○행정국장 정해웅 네.
박순희 위원 이 두 분의 인건비를 합한다면 이제 52억이 한참 넘는 거죠?
○행정국장 정해웅 네, 그렇습니다.
박순희 위원 52억이 넘는 예산을 지원하면서 시민축구단의 지원 조례를 보니, 이 조례의 정의를 보았습니다. “FC란 부천시를 연고로 하는 지역의 주민·단체·기업 등이 중심이 되어 지역축구 발전과 주민의 여가 체육 활성화를 위하여 설립된 주식회사 부천FC1995의 부천시민 프로축구단을 말한다.”예요.
  시민구단의 주인은 시민입니다, 사실. 그런데 우리 시가 80% 이상을 지원하고 있다는 얘기입니다.
○행정국장 정해웅 네.
박순희 위원 언제쯤이면 진정한 시민구단이 될 수 있을까요?
○체육진흥과장 이재옥 그렇게 쉬운 얘기는 아닌데요. 어쨌든 축구 선순환 구조를 저는 항상 강조하는데요. 잘 투자해서, 시간은 좀 걸릴 걸로 봅니다.
박순희 위원 지금 우리 FC가 출범한 지 몇 년 됐죠?
○체육진흥과장 이재옥 2013년도에 했으니까 7년 정도 됐습니다.
박순희 위원 FC가 K3부터 1995년에 창단을 해서 K3에서 K2로 오면서 이적되고 왔다 갔다 하면서 지금 ’93년부터 우리 시민구단으로 출범을 했습니다.
  물론 그 과정에 저도 초창기 멤버로 조합원으로 가입해서 활동을 했던 기억이 있고요. 그 당시의 우리 시민들이라면 누구나 다 자부심을 가졌을 겁니다. 우리 시가 시민구단이라는 이름으로 축구단을 갖고 있다는 자존심. 그런데 지금은 그런 자존심을 찾을 수가 없어요.
  그리고 시민구단으로 바로서기 위한 노력을 했다고 보기가 어렵습니다, 사실. 7년이 지났음에도 20%도 안 되는 예산이라는 건 과장님이 아마 오래 계셨으니까 잘 아실 텐데 여전히 확답은 못 하시죠, 진정한 시민구단으로 시의 예산을 그렇게 기대하지 않고 의지하고 않고도 시민구단으로서 나가려면 명예라든지 이미 지금 자리를 확고하게 잡았어야 되는데 전혀 아니란 말이죠. 저는 이렇게 하면서 시민구단이라는 이름을 붙이는 것도 사실은 좀 부끄럽습니다. 그리고 우리 시가 몽땅 책임지지 않으면 구단을 운영할 수가 없다는 얘기거든요.
○체육진흥과장 이재옥 그건 저희가 바로 단기간에 시의 예산을 안 받고 운영할 수는 없고요, 그동안에 노력도 했습니다. 협동조합도 우리가 프로구단 최초로 저희가 진짜 발로 뛰어다니면서 출범시켜서 어쨌든 지금도 자리를 잡아가는 과정이고 이런 부분들이 앞으로 누적되면 시민들이 어떻든 구단에 관심을 갖게 하고 많이 끌어들이기 위해서 나름 노력을 하는데 성과가 그렇게 가시적으로 나타나지 않아서 여기서 떳떳하게 자신 있게 말씀을 못 드리는 것뿐입니다.
박순희 위원 과장님, 몇 년 되셨죠? 체육진흥과에 계신 지.
○체육진흥과장 이재옥 ’14년도 10월 달부터. 10월 1일 자.
박순희 위원 ’14년도부터요?
○체육진흥과장 이재옥 네. 10월 1일 자.
박순희 위원 그러면 6년이 넘었네요?
○체육진흥과장 이재옥 넘었습니다.
박순희 위원 그런데 우리가 흔히들 결혼을 하면 신혼부부예요, 첫 시작을 하는 거거든요, 가정을 이뤄서. 그런데 FC가 지금 7년 정도 됐다면 결혼을 해서 제가 볼 때는 20년 정도는 살아온 가정하고 비슷하다고 보여집니다. 20년쯤 지났을 때 신혼 첫 해에 아무것도 없이 시작할 때하고 20년 후에 똑같다면 아마 가정을 유지하는 가정이 없어요, 사실. 변화가 있고 발전이 있거든요. 가정을 이루어서 자녀를 출산하고 양육하고 그 다음에 자녀를 거의 성장을 시켰고 우리 가정의 규모도 처음 시작할 때보다는 자리를 잡아서 자립이 완전히 됐다고요, 가정으로서의 역할이.
  그런데 우리 FC는 지금 7년이 됐음에도 전혀 그런 느낌이 없습니다. 과장님이 6년을 근무하셨으면서도 여전히 열심히 노력하겠다는 대답밖에는 없는데요. 그럼 구단주를 대신해서 나오신 국장님.
○행정국장 정해웅 네.
박순희 위원 언제쯤이면 우리 시민축구단이 진정한 시민축구단으로 거듭날 수 있을까요?
○행정국장 정해웅 지금 우리가 FC를 시에서 바라보는 현재의 스탠스는 사실 우리 구단주를 비롯하여 저 역시 전문가가 아니다 보니까 거의 세부적인 사항에 대해서 지원체제에 머물러 있었던 건 사실입니다. 그리고 사사건건 사안에 대해서 돌아가는 사무들을 캐치하지 못 했던 그런 부분이 있었고요.
  그리고 여론상 부정적인 이런 부분이 전해 오면 FC에 메시지를 전달해서 조정할 수 있도록 하는 메시지가 전달됐었던 부분인데 그러면서 지금 시장님 민선 7기에 들어오면서 나름대로 FC에 쏟았던 이런 부분은 우리가 성적보다는 미래를 기약할 수 있는, 아직 당장은 클린구단을 상당히 많이 주장을 시장님께서 해 주셨고 그 부분에 부응하려고 상당히 노력하다 보니 지금 당장은 단장 영입하는 체제가 있었지만 권한이 다른 데에 비해서 좀 미약했던 부분도 있었고요.
  현재 우리가 나아가야 될 이런 방향들에 대한 논의는 지금 유소년들이 상당히 성장해 나가고 있고 유소년들이 우리 소속으로 지금 성장하고 있는 애들이 성장했을 경우에 우선 지명권도 가지고 있고 하기 때문에 이 애들을 잘 양산해 나갈 경우에 나름대로 저는 상당히 FC에 거는 기대가 좀 있겠다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고.
  지금 위원님들께서 상당히 FC에 대해 문제점을 많이 지적해 주셨는데 이런 부분에 대해서 다 받아서 혁신안을 한번 우리가 시간을 갖고 안을 만들어서 별도 보고하는 시간을 좀 가졌으면 좋겠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박순희 위원 원론적인 답변밖에는 못 들었는데요. 사실 유소년을 키워서 FC를 빛나게 진정한 시민구단으로 거듭나게 하겠다는 말씀이 지금 1, 2년이 아닙니다.
○행정국장 정해웅 또 그렇게 하면서도 FC가 활동하면서 시민들과 생활 속에서 친근할 수 있도록 사회환원사업이라든가 등등 이렇게 FC선수들을 노출시키면서 시민들과 친근한, 그렇게 나가게 될 경우에 FC를 응원하고 선호하는 시민들이 점차적으로 늘어나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해 봅니다.
박순희 위원 친근한 시민구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그리고 유소년을 육성시켜서 FC가 진정한 시민구단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얘기를
○행정국장 정해웅 그런 바람을 가지고 있습니다.
박순희 위원 해마다 지금 듣고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우리 시민구단 FC는 지원금만 있는, 시민응원단도 거의 없습니다. 선수만 있는 축구단이에요.
  거기 안의 내부를 본다면 사실, 제가 아까 국장님을 세운 이유는 감독 얘기를 또 들어갈 텐데요. 사실 감독이 제대로 선수를 영입한 적은 단 1명도 없다고 저는 봤습니다. 그런데 책임을 물어서 사실 감독이 계약만료를 했고 해지가 됐습니다.
  그런데 영입을 한 적이 없는 감독에게 어떻게 책임을 물었는지 이 또한 문제가 되고요, 그렇게 운영이 돼 왔기 때문에 현재 우리 FC가 이 정도밖에는 안 된다는 얘기거든요. 시민이 등을 돌린.
  각성하시고, 저는 지금 질의를 하고 있는 이 순간에도 FC의 존재 이유를 잘 모르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소영 박순희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국장께서는 자리로 돌아가셔도 좋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곽내경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곽내경 위원 힘드시겠어요. 일단 간단한 것 먼저 질문하겠습니다.
  저희가 지금 질문을 하면서도 이게 이재옥 과장님에 대한 개인적인 공격이나 이런 게 아닙니다. 그러니까 조금 힘드시더라도 FC에 대한 그런 부분들이 이제 좀 달라져야 되지 않냐 이런 경종을 울린다는 차원에서 받아들여주셨으면 좋겠어요.
○체육진흥과장 이재옥 알고 있습니다.
곽내경 위원 뒤에 있는 국장님, 사무국장님, 직원 분들이 아까부터 한숨도 쉬시고 힘들어하시는데 그만큼 중요한 일인 것 같습니다.
  일단 FC 급식소에 영양사가 있나요?
○체육진흥과장 이재옥 영양사는 없습니다.
곽내경 위원 50명 이하의 급식소에 영양사를 두지 않는다는 그 규정을 지키기 위해서 영양사를 두지 않는 건가요, 그건 아니죠?
○체육진흥과장 이재옥 네.
곽내경 위원 생각하지 못했나요?
○체육진흥과장 이재옥 지금 숙소 식당이 구내식당 개념이 아니고 일반음식점으로 지금 영업을 해서 거기서 밥을 그냥 사먹는 구조로 돼 있습니다.
곽내경 위원 그러니까 영양사의 고루 갖춘 균형적인 영향을 고려 받지 않은 일반식이네요?
○체육진흥과장 이재옥 어떻든 일반음식점에서 선수들한테 맞춰서 한다고는 하는데 구체적으로 그렇게까지는 제가 못 들여다 봤습니다.
곽내경 위원 이 부분은 제가 다음에도 다시 한 번 질문드리겠습니다.
  제 문제의식은, 이제 보니까 우리 선수들이 힘이 빠져서 잘 못 뛰나 봐요. 그래도 선수들에게, 그리고 우리가 구단이라는 것을 창단할 때 기본적인 요소들, 그중에 영양소가 고루 갖춘 균형적인 식사를 위해서 어떻게, 균형적인 식사가 아니죠. 뭔가 좀 영양식을 주기 위해서는 어떤 관리가 철저히 필요하지 않나. 그리고 지난번에 저희가 분명히 유소년 쪽에는 식단비용을 더 올리고 이렇게 했잖아요.
  그러니까 지금도 잘하신다고 자부하시겠지만 조금 더 잘했으면 하는 차원에서 이야기합니다. 혹시 한번 살펴보고요.
○체육진흥과장 이재옥 네, 알겠습니다.
곽내경 위원 그리고 두 번째, 우리 시의회에서 조례가 통과된 게 2012년이죠?
○체육진흥과장 이재옥 네, 그렇습니다.
곽내경 위원 그래서 그 당시에 조례가 통과되면서 예산 지원에 대해서 5년간 55억인가 이렇게 단서가 있었습니다. 그때 부칙 단서에 조항이 분명하게 들어가 있었어요. 기억하세요?
○체육진흥과장 이재옥 네, 있었습니다.
곽내경 위원 무엇인가요?
○체육진흥과장 이재옥 조례에 기한이 들어가 있었죠.
곽내경 위원 그때 3년 후 시점에 실적평가 후에 지원을 지속할지 여부를 다시 결정하는 것으로 되어 있었고, 그런데 그 부분에 있어서 실적이 그 당시 그렇게 좋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어쨌든 그런 규정들에 따라서 예산도 ’13년에 15억, ’14년 13억, ’15년에 11억, 3년간 총 39억을 시작으로 해서 지금에 이르기까지 45억이 됐어요. 그것도 한 해에 45억이에요. 그 당시에는 3년에 걸쳐서 39억이었는데 지금은 1년에 45억을 받게 되는, 우리 FC 차원에서는 부족한 금액이겠지만 우리 시에서는 상당한 금액이 1년에 지원되는 결과가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일정부분의, 클린구단은 장덕천 시장님께서 2년 동안 외친 게 클린구단인데 아직도 우리는 클린하다고 보지 않기 때문에 그 클린구단이라는 명칭 자체부터 없애버리세요, 그냥. 클린구단을 위해서는 무엇을 어떻게 하겠다가 나와야 클린구단이지 어떻게 제목만 붙인 클린구단은 클린하지 않아요.
  그런데 지금 실적과 상관없이 지금은 45억을 받기 시작했어요. 그러면 더 책임감이 막중해진 겁니다. 거기에는 동의하시나요?
○체육진흥과장 이재옥 네, 동의합니다.
곽내경 위원 저는, 뭐라고 해야 되죠. 그냥 우리 FC 자체가 이제는 성적에 비례, 제가 단도직입적으로 물어볼게요. 올해 2020년의 구단 목표가 뭐였어요? 순위 목표가 몇 등이었어요?
○체육진흥과장 이재옥 목표는 6위, 5위 정도 이렇게. 거의 플레이오프까지도 목표로 했던 것 같습니다, 코칭 스탭이.
곽내경 위원 지금은 몇 등이에요?
○체육진흥과장 이재옥 저희가 금년에 8위 했습니다.
곽내경 위원 그러면 2012년 지원 조례에 따르면 우리는 실적평가 후에 지원을 어떻게 해야 될지를 좀 가늠해야 될 때가 다시 왔네요. 그렇죠? 왜냐하면 그때는 그런 것들을 굉장히 중시하여 예산을 지원했던 기준이 있었습니다.
  그거 확인하세요. 무슨 내용인가요? 지금 뭐 확인해서 말씀하시려고 하신 것 아니세요?
○체육진흥과장 이재옥 아니, 저희가「스포츠산업 진흥법」이야기한 건데 그건 내용과는 관계없는 거고요. 그동안 저희가 구단을 초창기에 시작할 때 예산이 사실은 많이 부족하게 시작한 겁니다. 그래서 지금 저희가 어려움을 겪고 있고 지금 사정이 부채 부분이 아직 저희 발목을 잡고 있는 부분인데 대부분 그때 한 3년에 발생했던 부채가 계속 지금 이렇게
곽내경 위원 지금 전체 예산에서 부채상환비율이 몇 %예요?
○체육진흥과장 이재옥 1년에 2, 3억 정도 저희가 목표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보조금으로는 상환이 안 되기 때문에 외부 후원금 들어오고 이런 걸로 저희가 지금 목표로 하는데
곽내경 위원 지난번에 제가 분명히 말씀드린 것 같은데 후원금 관련 항목에서 이해할 수 없는 예산들이 계속 나가는 부분들, 4대보험 부분들이나 이런 부분들을 지적했었습니다, 우리 간담회 때.
  저 같으면 아무리 돈이 모자라도 부채 먼저 상환할 것 같아요. 그러니까 부채 상환에 대해서 좀 더 전투적으로 어떻게 할 것인지 계획을 세워서 알려주시면 좋겠고요.
○체육진흥과장 이재옥 네.
곽내경 위원 그리고 왜 FC에 후원하려는 사람들이 줄어드는지 아세요? 성적이 좋지 않아서요? 저는 그렇게 보지 않습니다.
  FC에 자발적으로 후원하도록 만드는 그런 마음을 없애도록 하는 요소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지금. 저만 해도 그렇고요.
  제가 단적인 예를 들게요. 농협은 왜 안 하나요, 왜 안 하게 됐어요? 농협 비율이 왜 줄어들었죠? 3억이나 받지 않았나요?
○체육진흥과장 이재옥 저희가 올해에는 적극적으로 농협 쪽에 마케팅을 사실 안 했습니다.
곽내경 위원 그런데 여러 가지 후문들이 많습니다. 그러기에는 FC의 실제 자성적인 부분도 있지만 다른 외부적인 압력이 또 있다는 이야기가 분명히 있었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는 오해를 받지 않도록 근절이 되도록 노력을 해 주시고요.
○체육진흥과장 이재옥 알겠습니다.
곽내경 위원 농협은 FC에 줘야 될 이유가 없습니다. 준조세격으로 그걸 받으려고 하지 마세요. 지난 재문위 때도 제가 분명히 얘기했습니다. FC가 뭔가 밝은 미래가 보인다면 자발적인 후원이 잘 모여지도록 그렇게 함으로 인해서 농협에게도 기분 좋게 후원금을 내줄 수 있도록 그렇게 요청하고 서로가 원만한 관계가 되도록 하는 것이 저는 우선이라고 생각합니다. 후원금을 모집하는데 다른 영향력을 자꾸 도움 요청하지 마시고 스스로 자발적으로 어떤 방법을 모색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후원금 내역에 대해서도 아까 말씀드린 대로 여러 가지 것들에 있어서 부채비율에 대한 부분들 어떻게 할 건지 노력을 더 해 주시기 바랍니다.
○체육진흥과장 이재옥 알겠습니다.
  그리고 참고로 저희가 어떤 부탁이나 이렇게 해서 후원금을 한 적은 없습니다, 사실. 그런데 괜히 본의 아니게 오해해서 오히려 저희 구단도 그런 부분들은 마이너스되는 부분인 것 같습니다.
곽내경 위원 후원금을 받으려면 노력을 해야죠. 그리고 좋은 관계에서 이야기를 해야죠. 그리고 우리의 청사진을 얘기해 줘야죠. 그렇게 좋은 마음으로 받기를 바라는 마음을 다시 한 번 얘기합니다.
○체육진흥과장 이재옥 알겠습니다.
곽내경 위원 준조세를 담당하는 것처럼 그렇게는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의사를 비친 겁니다.
○체육진흥과장 이재옥 네.
곽내경 위원 그리고 세 번째는요. 오늘 이 신문이 엄청 나오는 것 같습니다. 시뻘겋고 난리가 났습니다, 지금. 이걸 본 당사자는 이 마음보다 더 시뻘걸 것 같습니다.
  그런데 제가 분명히 지난 간담회 때도 말씀드렸어요. 그날 저는, 이게 너무 우연의 일치라서 기분이 나쁩니다. 저희가 FC 간담회를 통해서 개선사항이나 이런 것들을 요구하였고 그리고 그게 2021년도의 어떤 반영에 대한 부분들, 그런 것들을 노력하는 것으로 보고 예산에 수반하기 위해서 간담회를 요청했던 겁니다. FC를 죽이고자 한 것이 아닙니다. 그런데 마치 그 FC간담회가 우리가 FC를 선제적 공격을 위한 뭔가로 판단을 하셨던 것 같은데 그건 서로의 마음이 일치하지 않았던 것 같고요.
○체육진흥과장 이재옥 그건 전혀 사실이 아니고요. 저는 체육진흥과 부서장으로 예산도 저희가 많고 FC가 항상 예산 때마다 이슈도 되잖아요. 그래서 사전에 말씀하셔서 진짜 좋은 마음으로 간담회도 대응을 한 겁니다.
곽내경 위원 과장님께서 그 좋은 마음을 말씀해 주셔서 감사한데요.
○체육진흥과장 이재옥 그렇게 대응을 했습니다.
곽내경 위원 너무나 오해의 소지가 있게 그렇게 받아들여지게 되었고 그래서 첫 번째, 그때 우리가 분명히 조직의 구조에 대해서 말씀을 드렸습니다. 어떤 구단이든 단장의 역할과 그리고 감독의 역할, 코칭 스탭들의 역할 그리고 프론트 역할을 우리가 그때 정리를 잘했으면 좋겠다는 주문을 했습니다, 분명히요. 그렇죠?
  그래서 책임 있는 사람이 어쨌든 우리 사무국장님은 책임을 질 수 있는 위치가 아니에요. 그렇죠? 그래서 책임 있는 단장님이나 그리고 감독이 어떤 책임이 운동선수들의 실적이 나오지 않은 경우에는 누가 책임지나 할 때 아무도 답변을 못 하셨어요. 그래서 책임을 질 수 있는 그런 구조를 만들어서 조금 더 역량을 길러냈으면 좋겠다고 했는데 며칠 후에 감독, 수석코치 갑자기 이렇게 불가 방침 나왔어요. 이거 보복인사인가요?
○체육진흥과장 이재옥 그 부분은 아까도 국장님께서도 얘기했는데
곽내경 위원 이건 우리 위원회에 뭔가 불쾌함을 표시한 것뿐만 아니라 보복인사로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어떻게 이런 결정을 이렇게 언론에 먼저 나와서 인사를 하는 경우가 있나요? 우리 시의 모든 기관에서.
○체육진흥과장 이재옥 그 부분이 일부 언론에 나간 것에 대해서는 부서장으로서 죄송하게 생각하고요.
곽내경 위원 그래서 요구했습니다. 우리가 이거에 대해서 잘못됐고 문제점을 지적하였으니 이거에 대해서 정정보도와, 언론사가 갖고 있는 대단한 정보력에 의해서 언론이 쓸 수 있지만 정정과 해명을 요청하는 건 우리가 조치를 취해야 된다고 봅니다. 언론사 잘못이 아니에요. 언론사에 흘려진 정보가 문제인 거죠. 그렇게 동의하지 않습니까?
  언론사의 정보력이 대단합니다, 대단해. 그런데 아까 사무국장께 제가 들으면서 좀 황당했습니다. 전화로 아침에 했다고 하지 않았나요? 그런데 나중에 카톡으로 했다는 게 이거에 대한 내용을 불가 방침이라고 하지 않았지만 그건 모르겠어요. 저는 ‘불가 방침’이라고 한 건 기자의 워딩일 수 있습니다. 우리 담당자께서는 그렇게, 사무국장께서는 그렇게 말하지 않았어도 불가 방침이라고 워딩을 쓸 수 있고. 그런데 그런 내용들은 굉장히, 그것도 개인의 인사에 대한 이야기는 “지금 말할 수 있는 단계가 아닙니다. 결정된 후에 사후에 통보하는 것이 옳습니다.”라고 얘기를 해야지 아무리 카톡이든 전화든 그게 무슨 상관입니까. 카톡이든 전화든 그건 밖으로 나가면 안 되는 내용이에요, 그게 무슨 말이든.
  “아직 방침이 결정되지 않았습니다.” 왜 모든 일에는 공무원들이 우리에게 “이건 공개할 수 없는 자료입니다.” 저희에게 당당하게 말씀하셨듯이 기자가 요구하였다 하더라도 그리고 나와 우호적이건 나와 친한 관계에 있는 기자라 하더라도 말을 해야 되는 부분과 아닌 부분에 대해서는 분명히 선을 갈라야지 저는 합당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하지 않았습니다.”라는 걸 주장하는 건 옳지 않습니다. 그래서 우리 과장님, 과장님과 우리 행정국장님이 책임 있는 위치에 있으니 이 문제에 대해서 아까 박순희 위원께서도 뭔가 다시 분명히 요청하셨습니다. 책임 있게 여기에 대해서 다시 확인하시고요.
  저는 내 탓 네 탓 가리고 이러는 것보다는 빨리 인정하고 왜 내가 잘못했는지를 서로가 고려하는 것이 옳습니다. 전화했다고 그러는데 “전화하지 않았어요. 전화하지 않고 카톡” 이거 옳지 않아요. 그리고 나는 이렇게 얘기하지 않았는데 기자가 이렇게 썼다고요? 그 얘기조차 하지 않아야 됩니다. 잘못됨이 있음을 분명하게 말씀드립니다.
  그리고 저도 사실 이거 받았어요. 수당 미지급 관련해서 왔는데요. 뭐라고 왔냐하면 “읍소드립니다.”라고 왔어요. 저한테는 누가 보냈는지도 모르게 왔어요. 이름을 다 뺐어요. 제가 야당이라서 그런가 봐요. 누가 보냈는지 모릅니다, 솔직히 말하면.
  아까 이 문제에 대해서 “책임을 질 수 있죠?” 했더니 다시 확인을 했습니다. 그간에 뭔가 문제가 있었겠죠. 그러니까 당사자들인데, 받아야 되는 당사자들이 제일 잘 알지 않겠어요? 돈을 못 받은 것에 대해서는.
  그렇다면 제가 그냥 이것만 읽을게요. “한두 명의 인원이 아닌 꽤 많은 선수가 이런 불이익을 받아왔고 계약기간이 남은 소속 선수들은 아예 배제되고 퇴단한 선수부터 일단 일부씩 지급이 되는 경우도 있는 것 같습니다.”
  다시 한 번 이 문제가 어떻게 됐는지 확인해 보시고 옳은지 그른지, 아니면 앞으로 어떻게 개선해야 되는지 분명하게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2년이고 3년이고 다 확인하셔서 더 이상 불이익을 받는 선수들 또는 그의 가족들이 가슴 아파하는 일이 생기지 않도록 했으면 좋겠습니다.
○체육진흥과장 이재옥 알겠습니다. 그런 일이 없도록 앞으로 노력하겠습니다.
곽내경 위원 그리고 또 하나, 저는 이런 식의 거를 진짜 싫어해요. 다시 원위치로 돌아가서 마지막 하나를 더 이야기할게요. 제가 아까 이야기하고 싶었던 걸 놓쳤어요.
  이런 것에 대해서는 우리가 우리 시에서 “이런 내용은 사실이 아니었음을 다시 밝혀드립니다.”라는 그 보도자료를 하기 원했습니다.
  “남편을 스카우터로 채용하기 위한 지적이 아니었나 하는 의심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이런 이야기들 있잖아요. 그 간담회상에서는 그런 논의가 나온 바 없음을 분명하게 하는 것이 저는 옳다고 봅니다. 스카우터가 없는 것에 대한 지적을 했지 스카우터를 누구로 해 달라는 지적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렇죠?
  스카우터 누구 해 달라고 저희가 지적했나요? 스카우터가 왜 부재인지를 물었고 그러면 스카우터에 대해서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해서 물었고 그 조직에 대해서 전체적으로 물었습니다.
  그리고 이 시간에 공개할 수 없는 자료라면 그때 여기 수석코치가 제안한 A라는 선수의 수석코치가 제안했을, 제가 확인을 해 보니 A라는 외국인 선수에 대해서 수석코치가 다녀와서 제안했을 때 구단의 금액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훗날 A라는 수석코치가 제안했던 그 루트가 아닌 다른 에이전시를 통해서 계약이 되었다고 해요. 그 두 가지 금액만 저에게 알려주세요.
  FC 감사받으신 적 있으세요, 언제 받으셨어요?
○체육진흥과장 이재옥 ’14년도에 받았습니다.
곽내경 위원 FC 감사받을 권한이 지금 조례에 있나요, 의무가 조례에 있나요?
○체육진흥과장 이재옥 저희가 관리감독 권한이 있습니다.
곽내경 위원 그러면 관리감독을 잘못한 그것도 과장님과 행정국장님 책임입니다. FC 감사에 대한 항목을 조례에 즉시 추가해 줄 것을 요청합니다.
  그리고 지금 이 시간 이후에 감사에 대한 계획과 그런 부분들이 합당한지 검토하여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분명히 말씀드리지만 즉시 확인해서 가능한 범위를 알려주시기 바라고요. 그리고 저는 FC로 인해서 더 이상 잘못된 이야기는 듣고 싶지 않아요. 감독의 공모절차 부분에 대해서도 저희에게 다시 한 번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 문제가 제기되었죠, 언론에서. 그런데 왜 되었는지 잘 모르겠어요. 그리고 어떤 게 진짜 규정인지 모르겠고요.
○체육진흥과장 이재옥 언론에서 보도된 건 사실이 아니어서 저희가 그건 얘기를 했습니다. 감독 발표하고 나서 사실이 아니라고 저희가
곽내경 위원 그리고 아까 감독을 다 뽑아놓고 감독에 대해서 감독은 계약만료를 시킨다고 했는데 만약에 감독이 잘 안 뽑혔으면 감독 그냥 계속 하실 생각이었어요?
  어떻게 선조치 후보고, 선보고 후조치 이런 조치에 대한 그게 인과관계가 전혀 안 맞거든요. 어떻게 사람을 뽑아놓고 이 사람을 계약만료 하죠? 이해가 되시나요?
○체육진흥과장 이재옥 아마 추천위원회에서 하고 거기에 포함이 현 감독까지 같이 넣어서 이야기를 했었던 모양인데 안 되고
곽내경 위원 원래 규정상 감독을 뽑아놓고 현재 있는 감독은 계약만료한다 이렇게 되어 있나요? 노동법상 안 맞지 않나요?
  계약만료를 한 달 전에 통보하고 그거에 맞춘 계약 공고나 이런 거에 따라서 감독을 선임하는 것이 저는 상식적으로 옳다고 생각합니다. 조금 순서가 바뀐 것 같습니다.
○체육진흥과장 이재옥 지금 위원님 말씀도 맞는데요. 어쨌든 선수단 2021년도를 준비해야 되는 입장에서 감독 선임은 상당히 시급한 사안이었습니다. 그래서 현 감독이 가시든 새로
곽내경 위원 과장님, 제가 지금 문제를 지적한 것은 감독을 지금 뽑은 거를 지적한 것이 아닙니다. 현재 있는 감독에게 “당신과는 2020년 12월 31일 자로 재계약을 하지 않겠습니다. 12월 31일 자로 계약이 만료됨을 통지합니다.” 이렇게 하고 구두와 서면으로 통지를 하고 그거에 따른 절차를 밟는 것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거에 따라 한 달 전에, 최소한 한 달 전이지, 최소한이 한 달 전이잖아요. 그 최소한의 기간인 한 달 전에는 알려줘야 되는 의무인 거지 두 달 전에 알려준다고 해서 그게 문제가 된다고 저는 생각하지 않거든요. 그러니까 그 절차에 맞게 하고 그 다음에 감독 공모를 하는 게 옳죠.
○체육진흥과장 이재옥 제가 한 말씀 더 드리면, 현 감독도 처음부터는 배제는 안 됐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같이 넣어서 보고 최종적으로 추천위원에 포함이 안 되면서 아마 연락을 해 준 걸로 아까 제가 그렇게 말씀, 저는 구단에서는 그렇게 들었습니다. 거기에 포함 안 돼서 계약이 안 됐고
곽내경 위원 그러니까 이런 거예요. 계약만료를 시킬 수 없어요. 그러면 이 감독이 내가 FC에 재공모할 수 있어요, 부천FC에. 그렇죠, 아닌가요? 재공모 못 하나요? 재계약이 안 되면 재공모 못 하나요?
○체육진흥과장 이재옥 본인이 원해서 되는 건 아니고요, 전체 감독을 리스트업해서 대상자, 우리 구단에 맞는 후보들을 같이 추천에 의해서 해서
곽내경 위원 비공개든 공개든 모집을 한 것 아닌가요?
○체육진흥과장 이재옥 공개방식으로 모집해서 감독 뽑기는 쉽지 않죠, 그렇게는.
곽내경 위원 그러면 공개모집은 하지 않고 감독을 할 수 있는 사람들을 리스트업해서 그중에서 선정한다는 거예요?
○체육진흥과장 이재옥 추천위원들이 추천해서 거기서 의견이 모아지는 감독들을 올린 겁니다.
곽내경 위원 추천위원회는 내부자가 많은 것이 옳은 거예요, 외부자가 많은 것이 옳은 거예요?
○체육진흥과장 이재옥 내부자 3명, 외부 3명 이렇게 된 거로 알고 있습니다.
곽내경 위원 6명이에요?
○체육진흥과장 이재옥 네.
곽내경 위원 저는 인사규정 6명 짝수인 건 용납을 못 합니다. 제가 개인적인 용납을 못 하는 것이 아니라 규정에서 용납을 못 합니다. 인사위원회라고 하는 곳은 항상 홀수 그리고 내부의 비율보다 외부의 비율을 더 우선시 하는 곳이 요즘 클린구단의 정책입니다.
  1번은 인사가 만사라고 그 부분에 이미 전국적으로, 전 세계적으로 인사에 대해서는 내부인을 더 많이 포함하지 않는 게 추세입니다. 안 그런가요?
○체육진흥과장 이재옥 향후에는 그렇게 건의하겠습니다. 구단 쪽에 전달해서 외부위원들이 더 많이 포함되도록
곽내경 위원 감독, 스카우터, 코치 뭔가 지금, 하여튼 저는 이것으로 질의는 마겠습니다만 앞으로 FC에 대한 부분은 정말 향후 지켜볼 것이고요. 그리고 우리 여기서 끝난 거 아닙니다. 부탁드리건대 조금이라도 개선하려는 의지를 보여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소영 곽내경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원활한 회의 진행을 위해 잠시 정회코자 하는데 위원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네.」하는 위원 있음)
  10분간 정회를 선포합니다.

(16시44분 회의중지)

 

(17시00분 계속개의)
 
 
 
○위원장 이소영 속개하겠습니다.
  박찬희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찬희 위원 박찬희입니다.
  저는 FC 운영이나 이런 거에 대해서 자세한 건 알지 못해서 FC 운영에 관련된 의문점은 접고요. 시의 대응태도에 대한 지적 하나만 하겠습니다.
  과장님 조금 전 답변 중에 지난번에 나갔던 기사 중에 사실이 아닌 부분이 있어서 사실이 아니라고 언론사에 통보하셨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맞습니까?
○체육진흥과장 이재옥 전에 누구 감독 이렇게 해서 나왔잖아요?
박찬희 위원 마이크 좀 켜주세요.
○체육진흥과장 이재옥 모 감독 해서 이니셜로 떴던 것하고 연봉 이야기 나왔는데 그건 사실이 아니어서 저희가 얘기해서 아마 정정보도를 해준 걸로 알고 있습니다.
박찬희 위원 지금 한 신문사가 계속 문제가 되고 있는데요. 11월 24일에 기사가 또 나갔습니다. 혹시 아셨어요?
○체육진흥과장 이재옥 네, 최근에 나온 거.
박찬희 위원 나간 기사 보셨나요?
○체육진흥과장 이재옥 네.
박찬희 위원 거기 기사에 보면 “감독 선임에 관해서는 개인정보이기 때문에 비밀이고 비공개로 운영할 수밖에 없었다. 그래서 그거에 대해서 논란이 있지만 그점에 대해서는 미안하게 생각한다.” 이런 말이 있었어요. 분명히 비공개임을 본인들이 인정했거든요. 그런데 그 앞전에 감독의 연봉이나 이런 개인적인 문제들을 오픈한 거에 대해서, 신문이 오픈을 했어요. 신문이 스스로 공개를 했거든요.
○체육진흥과장 이재옥 그 특정 감독이 안에 있어서 순위가 밀리고 이런 이야기들은 전혀 사실이 아니에요. 구단에서는 대응을 사실은 감독 발표가 안 돼서 그 사람이 후보에 들어있다, 안 들어있다 자체를 코멘트를 안 하다가 발표하고 나서 얘기를 한 거죠. “그건 아니다. 사실이 아니다.” 그전에 사실이 아니라고 한번 했는데 그냥 보도가 된 거죠, 그게.
박찬희 위원 비공개임에도 불구하고 그런 논의가 있었다는 것 자체를 오픈한다는 것 자체가, 그리고 지금 상임위에서 계속 문제제기를 하고 있고 구단주 출석을 요구할 만큼 상임위에서는 심각한 사안으로 다뤄가고 있는데 이 사실에 대해서 사실을 제대로 지적했는지 확인했는지 그거에 대한 감독이나 그거에 대한 확인은 부서의 몫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여전히 언론 관리를 안 하시는 걸로 보인다는 거죠.
  FC 관련해서 또 비슷한 논조의 기사가 계속 같은 신문에서 나가고 있거든요. 이건 어찌 보면 “나는 내 갈 길 갈 테니 너네는 너 갈 길 가라.”로밖에 안 보이는 거예요. 상임위는 굉장히 심각하게 문제를 인식하고 있는데 집행부의 온도는 그렇지 않다는 거죠.
  저는 말씀드리지만 내부의 운영 규정이 감독을 비공개로 선발하든 공개적으로 공모를 하든 이런 거에는 관심 없습니다. 왜냐하면 운영 규정이고요. 나름의 절차대로 했겠죠. 그런데 그걸 공적자금이 투입되고 시민의 세금이 투입되는 예산을 지원받는, 예산을 지원하는 분명히 상위부서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통제하거나 감독하거나 해야 할 의무를 너무 소홀히 여기시고 계신 것 같다는 지적을 다시 하는 거예요.
  또 24일에 비슷한 논조의 기사가, 그렇게 여러 가지 말이 있었지만 비공개였기 때문에 어쩔 수 없고 이 사람이 있었던 것도 사실이 아니고 이런 얘기를 또 굉장히 아무렇지도 않다는 듯이 또 했어요, 신문에.
  그러니까 비공개였으면 철저하게 비공개임을 전제로 해야 되는데 다 비공개였는데 그들은 오픈을 했잖아요.
○체육진흥과장 이재옥 그전에 오픈한 것이 구체적으로 어떤 걸 말씀하시는 건지
박찬희 위원 감독 몸값.
○체육진흥과장 이재옥 이 모 감독 얘기하시는 거죠?
박찬희 위원 아니에요. 이을용 감독은 대상에 없었다, 최종 명단에 이사회에 올라가지 않았다 이런 거 있어요. 그러니까 저는 이을용 감독이 있었다, 없었다를 말하는 것 자체도 비공개원칙에 맞지 않는다는 거예요.
  그리고 굉장히 강력하게 이의제기를 하고 있고, 문제의식을 가지고 있는 상임위에 아직 예산심사 과정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이런 거를 아무렇지도 않게 오픈하는 언론에 대해서 아무런 조치도 취하고 있지 않은 주무부서의 관리태도를 질책하는 거예요.
○체육진흥과장 이재옥 모 감독에 대해서 이렇게 들어가 있다, 안 들어가 있다 그건 언론사에서 보도를 했잖아요. 그 부분에 대해서 저희가 감독 발표하고 나서 그거는 사실이 아니라고는 이야기를 한 거예요, 사실이 아니라고. 그런데 계속 아예 안 들어갔다는 걸 아마 사실이 아니라고 계속 얘기를 한 거죠, FC에서도.
박찬희 위원 기사를 보시면, 과장님. 기사 안 보셨죠?
○체육진흥과장 이재옥 아니, 최근에 쓴 거
박찬희 위원 24일 기사 안 보셨죠?
○체육진흥과장 이재옥 봤습니다, 대충.
박찬희 위원 그 기사 보셨어요?
○체육진흥과장 이재옥 네.
박찬희 위원 그 기사를 보시고도 통제가 되고 있지 않다는, 그러니까 문제의식이 제기되고 있지 않다는 생각을 못 하신 건가요? 저는 그 기사를 보고 굉장히 불쾌했거든요. ‘계속 얘기하고 있는데 이 기사를 또 이렇게?’ 이런 느낌이 들었는데 과장님은 그런 생각이 안 드셨던 건가요?
○체육진흥과장 이재옥 이쪽에서 항의를 하니까 기사를 그렇게 쓴 거예요, 신문사에서. 저희가 항의를 하니까, 그 부분에 대해서 저번에 처음에 A감독에 대해서 보도된 것에 대해서 항의를 하니까 그쪽에서 기사를 그렇게 쓴 겁니다.
박찬희 위원 아니, 전체 내용이 ‘비공개였음이었다.’가 전제되어 있어요. 왜 이게 이해가 안 되시는 거지.
  감독 과정은 비공개였기 때문에 밝힐 수 없었다가 전제가 되어 있다고요. 그런데 본인들은 지난번에 밝혔잖아요. 누가 들어와 있고 감독 선임 과정에 대해서 어쨌든 간에 기자의 취재력이든 정보력이든 간에 밝혔잖아요.
○체육진흥과장 이재옥 지난번에 이사회 일부 나간 부분이 인원수하고 일부 이야기가 있었는데 그 부분은 저희가 추천위에도 가고 또 이사회에 상정을 하다 보니까 일부 지금 나간 걸로 보고는 있습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가 관리감독 못한 부분에서는 저희가 죄송하게 생각하고 앞으로 잘하겠습니다.
박찬희 위원 그걸 말씀드리는 거예요. 죄송하게 생각하시지 마시고요, 죄송 안 하실 수 있게 구체적인
○체육진흥과장 이재옥 철저히 하겠습니다. 앞으로 제가 진짜
박찬희 위원 그걸 다시 지적하는 겁니다.
  저는 말씀드리지만 FC 운영에 대해서는 제가 모르니까 말씀드리지 않는 거고요. 부서가 해야 할 일을 관리감독 소홀에 대한 지적을 하는 겁니다, 다시 한 번.
○체육진흥과장 이재옥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제가 반성하고 철저히 하겠습니다.
박찬희 위원 그리고 철저히 하시겠다고 말씀하셨는데 구체적인 계획도 어떻게 하실 건지 방안이나, 그러니까 1, 2 이렇게 원하는 건 아니지만 어떻게 개선하실 건지에 대한 개선책도 보고바랍니다.
○체육진흥과장 이재옥 알겠습니다.
박찬희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소영 박찬희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네.」하는 위원 있음)
  체육진흥과장께서는 예산심의 중 위원님들이 요구하신 자료를 계수조정 전까지 위원회에 제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체육진흥과장 수고하셨습니다.
  이상으로 체육진흥과 소관 2021년 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과 질의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과장 이하 관계공무원은 이석하시기 바랍니다.
○체육진흥과장 이재옥 앞으로 열심히 하겠습니다.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https://council.bucheon.go.kr/record/recordView.do?key=3daf6b226745e5bafba443e8a73bd2bb7aa24526a0e1805bb9f104efdc81de0f83040dd8eb94af5c

5개의 댓글

Profile
지켜본다
2020.12.09

‘두 곳 다 “재계약 불가 방침”에 마침 우리 상임위원회 위원장님의 존함이 지금 다 나오고 있습니다.

저는 사실 당사자가 아닙니다. 아님에도 불구하고 이 사진을 볼 때 굉장히 분노에 가까웠습니다’

 

아이고 위대하신 행복위 위원장님 “존함”이 나와서 불쾌했나보네요?????

얼마나 고매하신 분이시길래?

Profile
김동준
2020.12.09

아... 이게 시의회 회의록이라니. 제 눈이 의심스럽습니다. 다음 선거에는 제발 정당보지말고 인물보고 뽑읍시다.

Profile
sky
2020.12.10
@김동준

문제는 다른당에서 인물을 안내보낸다는게...

Profile
부천담벼락
2020.12.10

절반 읽다가 짜증이 몰려와서....

와 !!! 민주당 수준 저급한거 알고는 있었지만...

박00 위원... 혀를 차겠네요..

하도 짜증나서 박00위원 검색해보니..

 

http://www.bucheon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37733

이런기사가 있네요..

 

위원장님과 친분이 대단하신가봐요....

저도 회의록 작성 자주하는 관계로다... 경험치로 추측컨데

저 정도 분량의 회의록이면 거의 1-2시간이상 혼자 지랄발광을 하고

나머지는 듣고 있었다는 이야긴데..

도대체..... 뭐하자는 짓거리인지...

분풀이한건 아닌지.. 매우 의심스럽네요...

Profile
지켜본다
2020.12.10

글 읽어보면 대놓고 A수석코치 옹호하는거 같네요. 위원장님의 남편이신 그분?

 

“A수석코치가 지난해 9월 16일부터 11월 26일까지 외국인 용병 영입을 위해서 브라질 출장을 갔다고 써 있어요. 1600만 원의 예산을 지원한 거로 써 있어요. 그리고 외국인 선수 영입 성과가 없던 것에 대해서 지적을 하고 있습니다.

A수석코치가 다녀와서 선수 영입 의사를 전혀 보고하지 않았나요?”

 

“아니요. 그 보고를, 수석코치가 스카우터 대신해서 영입을 위해 간 거잖아요. 그렇죠?”

 

“그러면 다녀와서 어떤 보고가 있었을 거 아닙니까. 그런데 그 보고 대상이 저는 감독일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감독과 의논을 했든 어쨌든 있었을 거예요. 1600만 원이나 우리 시비를 들여서 갔는데 해 오지는 않은, 그런데 영입은 안 된 걸로 저는 들었습니다. 알고 계시나요, 과장님?”

 

“제가 확인한 바로는 추천을 했고 감독과 의논을 했고 그 다음에 FC 사무국 운영본부에서 협의 하에 영입을 안 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이 사실 정확하게 해 주시고, A수석코치가 선수 영입을 결정지을 권한을 갖고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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