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종혁 선수는 실점 때에 공도 따라가지 못하는걸로 보아서, 오늘 컨디션이 안 좋거나, 그 정도까지인 선수 같습니다..

그리고 저는 3백 중 그나마 김정호 선수가 끝까지 했던것으로 보았습니다. 웃는건 못봤는데.. 언제 웃었는지 알려주시면 저도 확인 해보겠습니다.

경기력 부터 전술 개 폭망이긴한데.. 그래도 전 송감독님이 그립진 않네요... 가타부타 오십보 백보 같아서

감독의 미스 인가요? 미스라면 미스죠 실수 투성이인 선수를 교체 못했으니.. 님 근데 좌우 사이드 수비 정줄 논건 보시고 글 쓰신거죠?? ㅅㅅㅎ 가 그립긴.. 그 양반도 괴랜한테 탈탈 털렸수다 심지어 홈에서 60분까지 2골차로 이기고 있다 3골 먹힌 전술이고만

미들진에서 장악이 안되니 계속 벌어질 수 밖에 없지 않을까 싶네요. 오늘 경기는 공격도 공격이지만 미들에 보강을 줬어야 하지 않을까요.

첫번째 골은 페이크에 등돌린 장현수 + 앞에 커버 나가라는데 안나간 안재준 문제 + 그 덕에 시야 제대로 막혀 반응이 늦어버린 전종혁.

두번째 골 + 세번째 골은 잘한다는 키퍼가 와도 못막는다에 1표 던집니다. 슛 때릴 때의 위치, 슛의 강도, 슛의 방향 모두 뭐라 딱히 지적할게 없네요.

그 전에 볼 간수하다가 클리어 못하고 뺏긴게 오히려 문제가 크죠.

네번째 골은 일단 전종혁은 어쨌든 조금이라도 쳐냈는데, 추가로 클리어 해야 할 백업 선수들이 너무 늦었네요.

이번 경기 윤지혁은 너무 털리고 지친게 보여서 교체가 필요하다고 보였는데 교체 카드가 아예 없었네요.

양쪽 윙백들은 왔다갔다 하다가 퍼진거 같고.. 특히 왼쪽 라인은 뭔가 손발이 전혀 안맞는 느낌이고. 

우리 부상 선수들은 언제쯤 다 복귀할까요? 전반기 끝나기전에 베스트 라인업 볼 수는 있을런지...

그리고 이랜드 올시즌 팀 진짜 잘 만들었네요. 작년부터 서서히 팀 만드는거 보이더만.. 올 시즌 승격 1순위로 보입니다.

특히 압박하는거 하고 외국인 선수들 사용법이 너무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