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초에 공을 걷어내면서 하는 패스를 시도하려고 들어간 발이었고 관성에 의해서 그대로 갔을 뿐인데 말이죠.
다 양보해서 위험성 있는 플레이고 발목으로 갔기 때문에 이유불문 파울이다라고 합시다.
부산 김정현의 발이 크리슬란이 발을 내밀기도 전에 이미 자리 잡아 있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크리슬란이 무리하게 들어갔다면 모르겠으나 이미 크리슬란의 발은 공을 보고 들어간 상태에서 나중에 김정현의 발이 들어오게 되면서 발목을 가격하게 되는 상황이었음을 감안한다면 '레드'는 과도한 판정이지 않나 싶네요. 쉽게 말해서 볼은 이미 크리슬란이 가져갈 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 무리하게 발 넣었다가 자기 발목 가격당한 것으로 보면 되지 않느냐라는 말입니다.
펨코링크 인데 첫 번째 영상을 보시면 이해가 되실겁니다.
https://www.fmkorea.com/index.php?mid=best&document_srl=3728479448&search_keyword=%ED%81%AC%EB%A6%AC%EC%8A%AC%EB%9E%80&search_target=title_content&listStyle=webzine&page=1
그리고 두 번째.
부산의 골 취소 장면에서 부산의 이상헌은 강의빈의 종아리 부분을 밟고 지나갑니다. 물론, 이상헌 역시도 고의로 보이지 않고 완전히 밟아 뭉갠 상황 역시 아니라 다행스런 장면이었습니다만 크리슬란의 상황과 비교해 본다면 최소 경고정도는 나와주었어야 함이 아닌지 싶습니다.
https://www.fmkorea.com/index.php?mid=football_korean&document_srl=3728527136&search_keyword=%EB%B6%80%EC%82%B0&search_target=title_content&page=6
박창준의 퇴장은 추후 징계까지 나올 수 있는 장면이라 뭐라 할 수 없는 부분이고 크리슬란의 경우에는 추후에 저 점을 어필해서 경감 받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황상현
2021.07.05심지어 주심은 파울 자체를 놓쳤는데 경고면 되는거 아닌가 싶긴 했네요. VAR실에 매호영...보러갈때 이미 싸했습니다.
하지만 며칠 뒤 열릴 심판판정 소위원회 결과
크리슬란 퇴장 판정 '적절'로 나올듯 ㅋㅋ 하루이틀인가요
부천담벼락
2021.07.05당시 상황이.. 직관관중에게는 정확하게 보이지 않았습니다.
과연.. 시작 1분도 안되서.. 퇴장을 줄만한 사안은 아닌것 같았는데..
이거 k리그 기록아닐까 싶은데요..
ㅌㄷㅌㄷ
2021.07.08역시나 판정 적절로 나왔다네요..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