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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영

2008.01.09

조금은 쉽게 그리고 긍정적으로 생각했으면 좋겠습니다.

조회 수 1354 추천 수 15
밑에 SK 에 대한 글 대부분은 우리의 현실을 직시하는 내용이 대부분입니다. ( SK가 지금 얼마를 지원하고 있고, 손놔버리면 우리는 끝이다 등등등...) 밑에 어느분께서 머리로는 이해하기 어렵다고 하셨는데, 아마 지금의 현실을 말하면서 어쩔 수 없이 ''우리는 이렇게 할 수 밖에 없구나..'' ''결국 돈 앞에 무릎꿇을 수 밖에 없구나''란.. 생각에 자존심도 상하고 이해하기 힘드신 듯 합니다. 몇 몇 다른분들 역시 마찬가지겠구요.

시선을 바꿔서 생각해보았으면 합니다. 솔직히 말해서 계약내용대로(아무조건없이) 이 곳 홈페이지와 유니폼 그리고 기타 여러 콘텐츠에 SK는 안들어가도 됩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그렇게 해도 SK에서는 크게 이부분에 대해 관여할 것 같지도 않습니다.) 그럼, 우리가 구지 넣지 않아도 될 SK로고를 유니폼이나 이런저런 콘텐츠에 넣느냐의 문제.. 즉 억지로 안해도 될 일을 구지 한다는 것 자체에서 ''전략적'' 인 의미가 담겨져 있다고 생각하면 되지 않나합니다. 자세한 것은 모릅니다만; 아마 TF 내에서는 그렇게 생각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뭐 아예 대놓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까짓것 돈 좀 줬는데 로고 하나 넣어주지 뭐' 로 대강 쉽게 생각하고 넘어갈 수도 있구요.-_-;;;;;

어찌됐든, 게시판 분위기가 좋지는 않습니다. 서로가 서로를 이해하며 글을 썼으면 좋겠습니다. 전에 팀명문제로 한번 폭풍이 분적이 있는데, 이 분위기 다시 바꿀라면 또 며칠이 걸릴지 모르겠습니다~ㅠ

p.s : 구청다녀오다가 시예산서를 보게 되었는데 대략 9천7백억정도더군요. 거기서 좀만 떼어주지..ㅋ
참고로 제가 근무하는 송내1동 예산은 대략 2억4천여원정도입니다. 시의 입장에서 인구 3만의 동하나 관리하는데 2억정도인데, 그만한 돈(혹은 그 이상)을 축구단 하나에 쓰는 것도 조심스러울만 하기도 하다란 생각을 해봤습니다. 예산책 두께가 10cm가 넘던데, 할 일 없을 때 어디에 돈쓰나 좀 봐야겠습니다ㅎㅎ

3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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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준
2008.01.09
부천시엔 뭐 기대도 안합니다.^^;

다만 우리 헤르메스들과 우리 구단관계자들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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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두식
2008.01.09
정말 이런생각은 안되지만. 정치적으로 강한 세력을 만나야 부천도 살 수 있는 길이 있다고 생각한 상황도 많았습니다. 게시판자체에서 말이 많았지만.. 여러가지로 자구책을 마련해야 함을 옳습니다.

우리팀은 거저 만들어진게 아님을 알듯이..
우리도 쉽게 없어질 수 없음을 기억하고 어떤 방법이라도 모색해야 한다고 봅니다.

고생하신 분들에게 조그마한 도움이 되는 글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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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경민
2008.01.10
재영님 심심함 머플러 둘르고 놀러 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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