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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레즈

2013.06.19

[성명서] 아이레즈는 끝까지 싸울 것입니다.

조회 수 3450 추천 수 36


? ? ? ? ? ? ? ? ? ? ? ? ? ? 안양사건에 대한 성명서



안녕하세요 소모임 아이레즈 입니다.

한국 축구팬의 최대의 축제 중 하나인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에 누를 끼치지 않기 위하여 준비를 하느라 입장표명이 다소 늦어 졌습니다. 양해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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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10일 안양원정에 참석하신 서포터 여러분들 모두 고생 많으셨습니다.

더위와 싸우시고 심판의 아쉬운 판정과 싸우면서도 좋은 경기 보여준 선수단 여러분들도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아쉬웠던 경기 결과와 더불어, 현장에서 발생한 서포터간 충돌 사건으로 인해 구단 및 부천팬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송구한 마음이 앞섭니다. 당시 안양서포터들로부터 폭행을 당한 피해자는 아이레즈 소속의 회원으로, 저희 소모임에서는 다른 누구보다 본 사건에 대해 참담한 심정을 느끼고 있습니다.

이번 사건과 관련하여 현재 온라인 축구커뮤니티 및 언론기사에서는 확인되지 않은 허위 사실이 유포되어 많은 논란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사건의 경위를 잘 모르는 분들은 누군가들에 의한 여론몰이에 혼란스러움을 느끼고 계실 줄로 압니다.

이에 본 소모임에서는 날조된 사실로 인해 구단과 서포터 및 아이레즈의 명예를 욕되게 하는 행동을 간과할 수 없다고 판단하였고,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하여 사실을 바로 잡고 명예 회복을 위하여 법적 대응을 준비 중에 있습니다.

서포터즈 대표자 회의를 통해 이번 사건에 대한 헤르메스 차원의 대응은 하지 않기로 결정된바 있습니다. 헤르메스 결정 사항에 대해서는 전적으로 지지합니다. 당연히도, 저들의 치졸한 행동에 함께 뛰어들어 진흙탕 싸움을 할 필요는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직접적인 피해의 당사자일 뿐 아니라, 한국 프로축구의 발전을 누구보다 소망하는 사람들로써 저희 아이레즈는 지난 6 10일 벌어졌던 불미스러운 사건에 대한 진상을 규명할 책임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해산 이후 주차장이 구분이 되지 않은 안양종합운동장의 특성상 장외 서포팅쪽으로 갈 수 밖에 없었고 가는 도중 계속되는 안양서포터의 폭언에 따라 부천 서포터임을 밝히는 '부천'을 두 번 가량 외쳤으며 그 이유로 많은 안양 서포터와 마찰이 있었습니다. 또한 차를 타고 이동하는 중 차안의 부천 서포터임을 발견하자 차의 진행을 막고 폭언을 가하며 침을 뱉는, 그들이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하는 아이레즈 회원을 향한 안양 서포터들의 명백한 폭력행위가 있었습니다. 프로축구 2부 리그 출범 원년. 성장을 위해 다같이 노력해도 모자랄 판에. 2부 리그 활성화에 찬물을 끼얹는 안양서포터의 만행은 결코 용납될 수 없는 문제입니다.

따라서 폭력, 비방, 욕설이 담긴 안양 서포터의 행동을 절대로 용서 할 수 없다는 것이 아이레즈의 입장이며 안양측의 확실한 사과를 받아냄으로써 다시는 이러한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지 않게 할 것입니다.

아이레즈는 모든 사실이 밝혀지고 그들의 행동에 대한 진실성 있는 사과가 있을 때 까지 계속해서 싸울 것 입니다. 확인되지 않은 허위사실에 대해 동요하지 마시고,

끝까지 응원해주시고 밝혀지는 사실에 대하여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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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개의 댓글

Profile
무장전선
2013.06.20
@아워네이션레드
8월18일엔 쫄아서 못오냐???
Profile
단심이국한
2013.06.20
전적으로 지지합니다. 어떤 도움이 필요하실지 모르겠지만 헤르메스는 끝까지 함께합니다.
Profile
ghost1
2013.06.20
적극 지지합니다. 우리는 헤르메스입니다.

그 당시 경찰와서 얘기할때 봤는데요,
흡패들 거기서는 폭행 인정하던데 파출소 가서는 부인했다죠?? 졸렬한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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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준
2013.06.20
수고하십니다. 많이 도울게 없어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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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온
2013.06.20
지지합니다
Profile
패륜박멸
2013.06.20
패륜새끼가 아양떨다갔군요ㅋㅋㅋ무튼
진심은 통하고 진실은 이긴다
는 말처럼 반드시 밝혀내어 그 책임소재를 물었으면합니다
저 또한 도와드릴껀 별거 없겠지만 적극 지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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