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전체적으로 보면 김해땐 압박에 정신못차렸는데 오늘은 좀더 여유있게 풀어가는게 좋았네요... 그리고 여태 경기와 다르게 이영민 감독이 어떤식으로 상대 골대까지 가길 원하는지 알겠고요 그 이후 득점은 뭐... 선수 실력에 판가름나니깐 그건 나중에 선수탓하는걸로 하고
막판에 급하게 442로 바꿔서 몰아쳤는데 볼만 중간에 뺏기지만 않는다면 전종혁 선수가 박준희 선수 자리인 가운데 센터백역할 하는식으로 해서 344이라는 포메이션식으로 뭐... 급할때 써먹는 플랜b도 고려해 볼 수 있겠네용
경기 90분내내 압도하는건 사실상 불가능하고 전반마냥 우리의 흐름일때 득점만 한다면 반등할수있을거라 생각됩니다.... (진짜 강풍땜에 그 골 먹히고 어이없었네요 ㅠㅠ)
두서없었는데 이 글의 결론은 오늘 같은 경기만 해주면 좋겠네요
부천담벼락
2021.04.17저도 오늘 직관했는데..
비슷한 생각했습니다.
전방압박을 풀어가는 모습이 지난 경기들보다는 나아 보였습니다..
한 경기 가지고 평가하기는 좀 그렇고요..
다음 경기 또 봐야 알겠죠...
상대 골대까지 볼을 보내는 루트가 좌우로 편중되는 느낌..
과감하게 한 두번이라도.
중앙으로 크리슬란 발밑으로 넣어주는 패싱 보고 싶기도 하더라구요..
그런데.. 돌이켜보면...
이건 상대적인 관점이라는 생각도 들어요..
앞의 경기들이 너무 엉망이어서... 관대해졌다는 생각도...
여하튼.. 오늘은 그나마 희망을 본 거 같아요.
도로로동동동
2021.04.18헉....댓글누른단게 비추천 눌렀네요 ㅠㅜ 죄송합니당...
상대적관점 ㅋㅋㅋㅋ 맞아요 진짜 하도 앞경기들 망해서 그런가 좀 관대해진것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