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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te

2021.11.26

일반

개인적인 시즌 마무리.

조회 수 449 추천 수 8

20대 초반부터 30살까지 부천때문에 행복했고,

먹고살기 위해 해외주재원 생활하다 올해 40대 아재가 되어 큰아들 작은 아들 연간회원도 해주고 , 초딩 두 아들과 경기 보러 다닐수 있어서 다시 그리고 너무 행복했습니다.

아이들도 다행스럽게도 성적상관없이 선수들 이름 외워가면서 누가 잘했니 못했니 하면서 매 주말마다 꼭 경기 보러 가야한다고 하네요.

물론 코로나 때문에, 직장이 지방이라  일요일 늦은 시간경기는 어려웠지만요.

 

가끔 부천은 언제 잘했냐는 질문도 합니다. 

그러면 저는 아주 옛날... FA 컵 결승에도 나갔다 승부차기로 아쉽게 준우승 한적도 있다, 아주 멀리 창원서 경기 했는데 그때 직접가서 보기도 했다.

승부차기때 키퍼 손 맞고 들어간게 아직도 기억이 난다고..

지금은 좀 힘들어도 나중에는 잘 할거다. 그렇게 애기해주면 바로 수긍하네요. 

 

그러면서 어디서 검색을 해봤는지 K3에 있던것도 제주도 애기도 알고 물어보더라고요. 

그래서 예전에 선문대(?) 운동장에서 경기 본 애기도 해주고 라떼 애기 많이 해줬습니다.

결론은 부천 때문에 너무 좋았다고 홈경기 있는 주말만 되면 행복하다고 합니다.

그넘의 코로나때문에 망했지만요.

 

올 한해 부천때문에 행복했고, 내년에도 잘 부탁합니다.

열정적이지는 못하지만 꾸준하게 가려고합니다. 

우선 인원은 +2 했네요. 

 

모두 올 해 잘 마무리 하시고, 내년에 경기장에서 뵐게요

3개의 댓글

Profile
그렇게부천
2021.11.29

훌륭하십니다 ! 내년에게는 친구들에게 강한축구 이기는축구 승리하는 부천이 될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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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부천
2021.11.30

찐팬 인증서 드립니다 ! ^^

Profile
우리송
2021.12.02

멋진 글이라 생각해요 함께 응원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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