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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훈

2013.07.16

엔조이 레즈 풋볼클럽 정태훈입니다.

조회 수 8419 추천 수 21

안녕하십니까.


엔조이 레즈 풋볼클럽 감독직을 맡고있는 정태훈이라고 합니다.


저희 클럽은 이번주에 열리는 헤르메스컵에 '엔조이 레즈 풋볼클럽'(이하 레즈) 이름으로 참가신청서를 냈습니다.

레즈가 참가 신청서를 냈다는 이유로 갑자기 좋은 취지의 행사에 불을 지핀것 같아 유감입니다.

그래서 오해살만한 글들에 대해 레즈의 입장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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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즈?? 쟤들 누구야??


모르시는 분들도 계실테니 간략하게 레즈 소개를 하자면 초기에는 헤르메스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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툭탁툭탁하면서 뭉쳐진 부천팬들로 이루어진 축구클럽이었습니다.

(당시에는 주니어와 레즈 단 두팀이었고 신생 레즈는 주니어에 비해 약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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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저희 클럽은 헤르메스내 소모임의 성격을 띄는 클럽은 아니었습니다.

여기서 이견이 있을수도 있다고 생각은 합니다만 사실은 사실이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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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즈는 소모임은 달라도 축구하고 싶은 친구들이 모여서 지내온게 시작이었고 벌써 13년이 지났습니다.


헤르메스 내 소모임의 성격을 띄고 있지는 않지만 부천팬이라는 공통관심사가 있어서 헤르메스의 역사와 함께 해왔다는것을 자부합니다.


떠난사람, 지나간 사람, 새로 온 사람들이 모이고 모여 13년이 지난 아직도 굳건히 축구클럽을 유지하고 있는 유일한 클럽이란것도 자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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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왜 반대 하는 사람들이 있나??? (사건의 발단)

간략하게 사실관계만 짚겠습니다. 저는 잘 기억도 안나는 수많은 축구하는 날 중 한 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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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제가 주도한 송내초등학교에서의 다른팀과의 매치를 하고 있었고 그 모임시간은 오전 8시.

그런데 레즈는 원정도 참여 안하고 자기들끼리 축구하고 있다고 원정버스안에서 심한 욕을 하더라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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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정을 갔던 레즈 회원한테서요. (레즈는 다 축구만 한다고 했는데 왜 원정간 레즈 회원이 있을까요??...)

토요일이고 각자 사정도 있고 한 원정 못간 사람들끼리 축구했다고 레즈를 욕하고 있다는 말을 전해듣고 저희는 잠시 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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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4촌지간 경조사 이하는 무조건 참여해야하는거 아니냐란 말을 듣고는 할말이 없었습니다.


다름이 틀림으로 간주되면서 부터 시작 되었다고 보면 될것 같습니다.

정말 열심히 써포팅 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생계까지 미뤄가며 원정다니시는 분들도 계신거 압니다.

그런데 그게 왜 모두에게 필수가 되어야 하는건지에 대해서는 아직도 이해할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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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열혈 써포터분이 말합니다.'레즈는 초심을 잃은지 한참 됐으며....' 라는데

레즈 초심이요????

다시 말씀 드리지만 저희는 헤르메스내 소모임의 성격을 띄고 창단 되지 않았습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저희 클럽은 써포터가 헤르메스라는 큰덩어리로만 있을때부터

존재해왔던 팀이며 당시 헤르메스에는 소모임이란 개념이 없고 PC통신 통신사(?)별로 몇몇?그룹만 존재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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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이후 소모임제로 개편하면서 그때부터 소모임들이 생겨나기 시작했구요.

레즈는 처음부터
'부천팬들이 모여서 실제축구를 즐기자'가 모토였지.


부천 FC만을 위해 충성을 다하자가 아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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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부천FC에 대한 사랑은 말 할 필요도 없는 너무나 당연한것이었기에 조건조차도 되지 않았구요.
실제로는 소모임의 성격을 띄지 않았기에 경기장내에서는 각자 소모임으로 흩어져 각자 응원을 했습니다.

그리고 그 성격은 여전히 유지되고 있으며 각자 나름의 소모임으로 흩어져 응원을 하고 하프타임때 인사들 하며

맥주도 한잔 하며 축구이야기 하는게 레즈가 즐기는 방식입니다.

이건 부천이 존재하는 한 계속 유지될 것입니다. 놀러 오십시요.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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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하시네요. '챌린저스 리그때는 무시하더니 프로 오니 조용히 숟가락을 얹는다??????'

정도가 지나치십니다. 지나치다 못해 너무 지나쳐서 레즈 내의 분위기는 상당히 격앙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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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임은 묻지 않겠습니다만 조용히 저희와 경기장에서 이야기 해보는것도 나쁘지는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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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든 환영합니다.

원하시면 제가 가도록 하지요.?

꾸르바내에는 없었지만 구석진곳(?)에서 저희들만의 방식으로 항상 함께 해왔습니다.

방식이 다르다고해서 부천의 대한 애정을 폄하하는건 도가 지나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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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레즈가 입고 뛰는 유니폼 사진을 방금 찍어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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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팔에 레즈는 'respect bfc1995'를 항상 달고 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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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유니폼은 부천이 프로팀으로 창단하기 전에 제작된 유니폼이고 정 원하신다면 날짜까지 체크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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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16_181749.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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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부천관내 조기축구회를 돌며 축구를 하고 있는 저희팀과 축구를 같이한?새누리당 시의원 한분이 말씀 하시더군요.

(당시 무더기 무효표로 말도 안돼는 표결이 진행된 후 여론이 악화된 상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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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이 그렇게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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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리그는 레즈때문에 해체되었다??

재밌는 기억도 많고 치열하기도 했던 헤르메스내의 축구 리그였습니다.

주관은 레즈의 대표를 맡아오셨던 '김도영'님이 다른 소모임장분들과 협의하에 4개의 팀이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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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즈, 주니어,? G.I, 독올적' 이렇게 크게 네팀(중간중간에 팀이 합쳐지고 바뀌고는 했으나 발전적 요소였으므로 무마했습니다)으로

나뉘어 리그를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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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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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말씀드린 사건으로 인해 저희 클럽은 써포터가 아닌게 되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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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당연히 H리그에서 나가야 되는게 아니냐는 몇몇분의 주장이 있었습니다.

레즈는 H리그라는 소를 위해 레즈의 자주성이라는 대를 잃을수 없었기에 스스로 H리그를 나왔습니다.

(저희는 절대 그들의 의견이 써포터전체의 의견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한가지 묻고 싶은건 레즈 없이는 H리그를 진행하지 못하는거였습니까???

3팀이서?리글를 진행한다고?문제 될게 있습니까??

왜 레즈가 나가서 H리그가 무너졌다라는 결론을 스스로들 지으시고 무조건적인 레즈의?책임을 말씀들 하시는지?의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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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말을 하시는 분들은 H리그 현장에 항상 계셨겠지요. 그래서 다시 묻습니다.

가장 성실했던 팀은 어디었나요?

인원도 못채워와서 몰수패도 흔했던 당시 H리그에서 말입니다.

가장 주도했던 팀이 빠져서 흐지부지 무너질수밖에 없었다라고 이해하면 되겠습니까?

왜 레즈의 H리그 탈퇴가 H리그의 붕괴로 직접 연결 되는지 설명을 요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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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왜 헤르메스컵대회에 참가 하려나.

'다가오는 여름 휴식기를 맞아 부천팬들을 위한 제2회 헤르메스 컵(초대챔피언 HERMES Jr.) 축구대회를 개최하고자 합니다.
K리그 휴식기인 7월 20일(토) 오후 13시부터 18시까지 부천종합운동장 보조구장에서 펼쳐질 예정이며 7월 15일까지 선착순 4팀의 참가신청을 받습니다'

구단 공지사항에 올라온 글입니다.

저는 잘 모르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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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만 꾸르바에서 매번 열심히 탐치는 동생 둘.

레즈를 대표하는 어디내놔도 부끄럽지 않은 수문장 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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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동생들이 직접 전화까지 와서 말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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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 이런 대회 있는데 우리도 나가요.'

까탈스런 형들 밑에서 기도 못피다가 조심히 꺼낸 말이었습니다.

'그래. 못나갈 이유 있겠냐! 하고 싶으면 하자. 내가 공지보고 신청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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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게 여기까지 왔습니다.

공지에 '부천팬들을 위한' 이란 말에서 거리낌없이 신청서를 냈습니다.


당일날 바로 냈기때문에 '선착순 4팀'에서도 빠지지는 않을겁니다.?

그런데 대진표를 기다리고 있는 와중에 이런 논쟁들이 일고 있네요.

순수하게 그냥 축구하고 놀자. 이것뿐입니다.

부천팬들끼리 하는 잔치에 부천팬들이 참여하고자 하는데 반대하시는 분들이 있어서 안타깝기 그지 없습니다.

프로선수가 아닌 축구 좋아하는 사람들이 축구하는데 이유가 필요한겁니까??


다같이 같은 입장에서 축구하자는게 누군가의 반대를 받아야하고 허락을 받아야 하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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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한 자중하면서 쓰력고 노력했습니다만 감정의 선은 어쩔수가 없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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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만 조금이라도 레즈의 입장이 설명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오늘 하루정도는 게시판을 실시간으로 확인하며 댓글을 달겠습니다.

자중하고 있는 레즈 회원들에게도 그렇게 부탁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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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레즈의 입장은

'니네가 너무 싫다. 우리는 니네가 너무 미워서 같이 하기 싫다.' 라고 말씀하시면

두말 않고 레즈는 물러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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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니네는 부천팬으로 인정할수 없다. 부천팬이 아니니까 나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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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는게 논지시라면 끝까지 레즈의 자존심을 걸고?주장해야겠습니다. ?

레즈가 가지고 있는 부천에 대한 마음까지 음해 할 권리는 이곳 누구에게도 없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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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메스는?부천팬들과 같이 융화?될수 없는 그런 존재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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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개의 댓글

Profile
김동준
2013.07.16
괜히 제 댓글에서 그런 얘기가 나와 죄송하네요.
대화는 안해본것 같지만 축구할때나 경기장에서 얼굴 정도는 아는 사이일텐데.
이번에 독올적은 참여 못하지만 즐겁게 축구하고 오해는 풀었으면 합니다. 우리 없으니 더 치열할겁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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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훈
2013.07.16
@김동준
아닙니다. 되려 관대하게 봐주셔서 저희는 고맙습니다.
성사 된다면 저희 팀에 와서 뛰세요.
제 권한으로 투입 시켜 드립니다 ㅎ
Profile
김동준
2013.07.16
@정태훈
^^ 살쪄서 은퇴했어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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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훈
2013.07.16
@김동준
....우..우리가...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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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승킹
2013.07.16
충분히 서로 이해하고 화해할수 있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올해 첨으로 축구 보러다니는 늅늅이가 뭐라 끼어들수가 없지만

잘 해결되었으면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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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훈
2013.07.16
@짐승킹
그러게요. 별거 아니라면 별거 아닐수 있는건데요.
같이 재밌게 공이나 차자는데 어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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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범
2013.07.16
10여년 전 형님들의 권유로 딱 한번 경기를 뛴적이 있긴한데

그 이후로는 뛴 적이 없기도 하고 어떤 상황인지도 잘 모르기에

딱히 제가 뭐라 할 말은 없네요...ㅠ

원만하게 좋게좋게 해결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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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취팔로마
2013.07.16
레즈는 항상 즐거운 공간이였ㅅㅂ니다 비록 지금은 몸이 비루해져 같이하진못하지만 항상 즐겁던 기억입니다아 H리그 결승전 결승골 넣을뻔했던 사람으로써 레즈를 항상 응원합니다 그때 그 헤딩만 들어갔어도....
Profile
정태훈
2013.07.16
@니취팔로마
누구냐....넌.....
Profile
UNITY1997회원
2013.07.16
당시 4촌지간 경조사 이하는 무조건 참여 해야 하는거 아니냐란 말을 누가 했나요?...
레즈를 까기는 했지만 누가 심한 욕을 했나요?..현장에 없었으면서 무슨말을 본인이 직접들은거 처럼 얘기 하네요.레즈는 축구한다고 했는데 원정간 회원이 있을까요?..여기서 끝난 문제가 아닐까요?...부천이 먼저냐 레즈가 먼저냐 ...
헤르메스 소모임 성격을 띄고 창단되지는 않았다고 하지만 제가 가입 당시 60~70% 이상이 유니티 형들이 었고 그뒤에 들어 레즈에 들어 오신분들도 자연 스럽게 유니티에 가입을 한걸로 알고 있습니다.그리고 부천이 먼저냐 레즈가 먼저냐의 문제에서 저는 부천이 먼저이기 때문에 레즈에서 나왔고 레즈에 남으신 분들은 레즈가 먼저 이기에 남은거 아닙니까?...레즈가 먼저라고 생각 하신 유니티 몇분은 유니티에서 나갔죠.
그리고 레즈는 헤르메스 소속 축구모임이 아니다고 팀 스스로 인정 하지 않았나요?...
논란이 될거 예상 하면서 참가 신청을 왜 내셨는지?...
조용히 경기장에서 얘기 하자?...지금 나이가 많타고 협박 하시나요.
얘기가 될까요?...일방적으로 형들 몇명에서 말이 얘기지 일방적으로 몰아 부치지 않았나요?...
오래전에 끝난 문제 가지고 뒤끝 있나요?....
더이상 댓글을 안 달겠습니다.
현장에서도 얘기 안할 겁니다.
레즈가 개인적으로 너무 싫습니다.
Profile
정태훈
2013.07.16
@UNITY1997회원
상당히 격분하셨네요. 별로 그럴일은 아닌 심플한 이야기인데.

-누군가 그말을 했다는것에 대한 실명거론을 원하시는건가요?? 본인이 안했고 모른다고 세상 모든게 거짓이 아닙니다.
-욕이란건 있잖아요 ㅆㅂㄻ ㄳㄲ야 만 욕이 아닙니다. 남 뒷담화 까는것도 남 욕한다고 합니다.
-저한테 직접 얘기 하셨으면서 기억 안나시나봐요.
-부천이 먼저냐 레즈가 먼저냐?? 뭐가 먼저인게 어느부분에서 중요한거죠??? 굳이 말하자면 전 우리 레즈식구들이 더 중요합니다만...
-논란이 될걸 예상했다는 말을 제가 했나요??
-나이가 많다고 협박을 했다는 말은 또 도대체 어디에......요즘같은 세상에서도 나이가 깡팬가요???
-본인이 뒤에서는 말 잘하고 앞에서는 말을 못하는걸 제가 몰아 붙였다라..... 그래서 일부러 제가 꾸르바로 찾아갔었는데 너무 기억하고 싶은데로 기억하시는듯 하네요.
-오래전에 끝난 문제가지고 뒤끗있는게 지금 누구일까요???
-네. 레즈가 개인적을로 너무 싫으시면 안보시면 되는 간단한 문젠데 말이죠.

단, 멋대로 레즈를 욕보이게 한글들에 대한 책임은 확실히 지셔야 겠네요.

따로 연락할수도 있고 경기장에서 찾아가는것. 모두 어려운일 아니지만 게시판에 댓글로 찌끄린것들은 치우셔야지요.

어른은 자신이 벌인일은 자신이 매듭지으려고 노력하는게 어른입니다.

본인들때문에 굳이 시간을 들여서 반론을 제기 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재반론 정도는 해줄수 있는 소양이 있었으면 합니다.

한때는 우리 팀의 식구였던 동생으라 말씀 드리는데 스스로 너무 약해보이잖아요.
Profile
정태훈
2013.07.16
@UNITY1997회원
저기요.... 그리구요. 유니티에서 나갔다고 하시면서 레즈가 먼저라고 해서 나간게 아니라요.

당시 유니티가 처음과 달리 우리 생각과 많이 다르다 해서 나왔습니다.
최소한 남이야기를 하려면 사실확인정도는 해주셔야 저도 할말이 있을거 아닙니까.
레즈는 소모임이 아니라고 몇번을 말합니까.

너무 생각하고 싶은데로만 생각하시니......

조용히 경기장에서 얘기하자??? 가 아닐라 원한다면이라는 조건부입니다.
'조용히 경기장에서 얘기하게 따라와.'가 아니라
'원한다면 직접 이야기 해도 좋다.' 입니다.

아!!! 그리고 잘못알고 계신것 같아서 말씀드리는데

피차 누군지 다 아는데 까고 말합니다.
레즈에서 나가신게 아니구요. 레즈 욕하고 다니는 레즈회원은 필요없다라는 자체여론하에 내보냈습니다.

그때 당시 직접 통화한 사람 실명도 거론해야 기억이 나실까요???
Profile
정태훈
2013.07.16
@UNITY1997회원
댓글이 워낙 황당해서 자꾸 빼먹네요.

레즈는 축구한다고 했는데 원정간 회원이 있을까요????? 라는 질문은 레즈에서는 원정가려는 회원도 못가게 하고 축구하러 나온다고 한다라고
악의적 해석을 해도 되는 말인가요??? 본인이 회원이셨으니까 아실꺼 아닙니까.

축구장 갈사람은 가는거고 아침에 슬렁슬렁 나와서 축구하는 사람도 있는겁니다.

축구안하고 원정을 가??? 라고 누가 말하는 사람있었나요??

그리고 또하나 그날 원정버스안에서 다 듣고 있던 레즈 회원 실명도 말씀드려야 '음...그건 됐구요.' 하실껀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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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어맨
2013.07.16
@UNITY1997회원

저도 레즈한지 어언 10여년이 넘었지만, 지금 나온 논란자체가 큰 문제라도 되는 것처럼 쓰셨습니다. 사람마다 각자의 이해관계가 틀립니다. 원정을 안가고 축구를 했다고 해서 그게 무슨 죄진 사람마냥 몰아가는 것도 정말 어디서 나온 발상인지 이해를 도무지 못하겠습니다. 레즈가 중요하기 때문에 유니티를 나갔다? 그건 또 어디서 나온 발상입니까?
애당초 부천이 먼저냐 레즈가 먼저냐라는 논란을 만드신 당사자가 심히 궁금해 집니다. 팀은 어려운데 원정을 안가고 축구하고 있으니 부천에 대한 애정이 없어진 것처럼 몰아가는데 정말 안타깝고 딱합니다. 개인적으로 원정응원이라는 것 자체가 부천에 대한 남다른 애정이 있기 때문에 가는 것이고 그에 대하여는 폄훼할 생각은 없습니다. 개인적으로 하면 부천에 대한 숭고한 의식일 수 있겠지만, 사람은 다 다르다는 점은 간과하지 말기를 부탁드립니다.
레즈에대한 개인적인 감정이 있는 것이라면 본인 스스로를 되돌아 보시기 바랍니다. 문제 자체를 모두 레즈인 것처럼 말씀하시는 부분은 모양세가 좋지 못합니다.

Profile
정태훈
2013.07.16
@UNITY1997회원
말 나온김에 한마디만 더 묻겠습니다.

레즈가 먼저이면 부천팬 하면 안되나요???

뭔가 상당히 왜곡된 틀을 스스로 가지고 계신것 같아서 안타깝네요.
Profile
김용재
2013.07.16
@UNITY1997회원

유니티도 아닌 그냥 레즈 회원인데
레즈와 부천을 좋아하는 것은 개개인 양심의 자유 아닙니까?
당신은 부천 서포터라는 자격증을 따로 갖고 있나요?

본인이 레즈가 싫어서 나간거를
'레즈 사람들은 모두가 부천이 먼저가 아니라 레즈가 먼저다라고 생각한다' 라고 왜 일반화 시킵니까?
지금 레즈에 있는 사람들한테 당신이 일일이 의견을 물어보기라도 한거입니까?
유니티도 아닌 레즈 멤버이고, 부천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참 기분 더럽고, 모욕감 느끼네요...

Profile
패륜박멸
2013.07.16
@UNITY1997회원
키보드 잡고 징징거리지 말고
만나서 말씀 나누시던가 하세요.

보기 안좋습니다.
Profile
정태훈
2013.07.16
@패륜박멸
징징거리는건 아니지만 보기 않좋으셨다면 죄송합니다만

만나서 말하는것도 싫다네요.....

징징거린다는 소릴 듣더라도 폄하된 저희 클럽이미지를 위해서라도 할 말은 좀 해야겠습니다.

죄송합니다.
Profile
패륜박멸
2013.07.16
@정태훈
아~ 아닙니다. 정태훈님

전 UNITY1997회원님께 말씀드린거예요~

"예기하기도 싫다. 만나기도 싫다. 그냥싫다."

뭐 이런식이여서..

아무튼 잘해결되서 기분좋은 글이 넘쳐났음합니다~
Profile
정태훈
2013.07.16
@패륜박멸
잘 해결되고 자시고 뭐 있겠습니까? ㅎㅎ
그냥 반대를 하신다니 반대를 하는 타당한 이유가 듣고 싶은건데 납득할 만한 이유가 되질 않아서 결국
크게 벌이고 말았습니다.

저희도 토요일날 다른 분들과 함께 기분좋게 축구도 하고 매점에서 시원하게 맥주도 한잔하고 놀다 오고 싶네요.
Profile
정태훈
2013.07.16
@패륜박멸
혼자 댓글란을 도배하다시피 해서 보기 안좋은것 저도 잘 알고 이해합니다.

하지만 글 말미에 말씀드렸듯이 오늘 하루정도는 게시판에서라도 저희의 입장을 표명하고 의견 주신분들에게 답을 하기로 한이상
답을 하는게 옳다고 생각한게 저희들 입장이기에 하나하나 안놓치려고 노력중입니다.

양해바랍니다.
Profile
부천송내사람
2013.07.16
부천 팬이 헤르메스고 헤르메스가 부천팬 아니겠습니까 헤르메스컵에 참여하지는 않지만 웃으면서 볼 찰수 있기를 기대해 보겠습니다.
Profile
정태훈
2013.07.16
@부천송내사람
저희도 그냥 그렇게 생각하고 신청했는데 실상은 안그런가봐요.
Profile
김동준
2013.07.16
댓글을 보다보니 그 때 생각나네요.

현장에서 그 얘기듣고 좀 황당했는데 그 날 레즈에 아는 분께 전화해서 상황듣고 그럴 수 도 있겠다. 하고 넘겼습니다만.

이후에 어떤분의 강력한 주장으로 레즈가 H리그에서 빠지고 리그운영해주시던 형님도 손을 떼셨죠.
그래서 그 어떤분이 리그운영해주실 줄 알았는데 아니었고. 책임지는 사람이 없어서 리그 운영이 안된게 사실입니다.

이게 레즈가 이번 컵대회 참가하지 못 할 이유가 되나요?
Profile
정태훈
2013.07.16
@김동준
아...속이 좀 시원합니다...
저희가 아무리 토로해봤자.
아무래도 본인들의 이야기 뿐일라 신빙성이 떨어질 수 밖에 없는 상황인지라....

당시 참가자로써 객관적 사실을 풀어 주시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아. 그리고 저희도 당연히 몇몇 일부의 의견이라 생각하고 있고
헤르메스 전부가 저희를 배척하고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승인만 해주신다면 재밌게 놀다올 준비는 다 되어있습니다.
Profile
ghost1
2013.07.16

헤르메스에 소속 회원증이 있는것도 아니고,,,,,,
소모임에 속하지 않은 일반 팬들이 보면 오해할 수도 있을 만한 얘기들도 있구요,,,,,
서로 대화로 잘 해결하셨으면 합니다.~~
모두다 부천을 응원하시는 분들이지 않습니까?

ps.저도 소모임에 속해있는 사람은 아니고 개인으로 다니는 일인입니다,,,,,

Profile
정태훈
2013.07.16
@ghost1
예. 저희도 그냥 니들끼리 재밌게 놀긴 하지만 어차피 다 같은 부천팬 아니냐??

라는 소리를 못들어서 이럽니다. 헤르메스를 탈퇴한 모임이라는데....

가입을 한적이 없는데 왜 자꾸 탈퇴라는 말이 나오는지....

저희와 다른 확실한 선을 긋고 있는 분들이 계셔서 안타깝습니다.
Profile
안흥기
2013.07.16
H리그를 같이 뛴 G.I회원으로서 불쾌한 점이 있네요.
윗글을 읽어보면 레즈의 내부사정으로 H리그를 탈퇴 한것 같은데
남아 있는 팀들이 변변치 못해서 리그를 진행하지 못했다고 표현 하는것 같군요.
그 전년도가? H리그 막바지에 리그를 중단한 이유도 듣지 못하고 있는 나로서는
방귀낀 사람이 성내는 것으로 보여요.
Profile
정태훈
2013.07.16
@안흥기
자세한 설명을 못해드린점에 대해서는 죄송합니다.
G.I 회원이시라면 당연히 자세한 내용까지 알고 계실꺼라고 스스로 생각해버렸네요.

원정가는날 축구를 했다고 써포터의 자격이 없다는 말을 하신 분들이 계셔서
그런게 써포터라면 우리는 부천팬으로만 남겠다라고 했던것이 헤르메스 자질론(?)까지 퍼지며
H리그에서 자진해서 나왔지만 쫓겨나듯 한 것도 사실입니다.

레즈가 빠져버려서 리그는 중단되었고 레즈때문에 H리그는
다시 진행되지 못했다는 주장을 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다소 강하게 느껴질수 있는 표현도 썼습니다만.

사실을 벗어났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충분히 세팀이서도 진행할수 있는것을 레즈 탓만으로 미룬다는점을 보아 우리가 그렇게 중추적이었나라는 생각도 해봤습니다.
리그 진행하신 분도 레즈에 있었던것도 사실이구요.
레즈를 그렇게 반대하셨다는 분께서는 정작 레즈가 나가고 리그가 멈추자 아무것도 손쓰지 않았다는 사실도 김동준님글을 보고 알게되었습니다.

리그속행이 안되었던것에 대해 팀 내부에서 아무런 이야기가 없었다는것 자체도 몇년이 지난 이야기지만 새삼 놀랍기도 합니다만
어쨌든 리그 속행이 안된것을 레즈의 탓으로만 미룬다는것을 납득하지 못하기에 저로써는 말씀을 그렇게 드렸습니다.

아무것도 모르고 하신 말씀이시라면 충분히 이해합니다만

지금 이순간에도 그렇게 본질 문제로 진행을 해온 대표자 한명을 몰아붙여서 밀어내더니
왜 세팀이서 진행을 하면 되는걸 안해놓고 레즈탓만 하는지에 대한 의문은 떨칠수가 없습니다.
Profile
안흥기
2013.07.16
@정태훈
정태훈님이 윗글에 썼다시피 인원도 못채워서 몰수패 하는팀(?)이 있고 ,주니어,G.I ...
리그 파행이 불가피 한것 아닐까요.. 그래서 여전히 H리그는 진행되지 못하고 헤르메스 컵을 진행하고 있는 거구요...
H리그를 같이 뛰던 팀으로서 이런상황에서 무조건적으로 두팔벌려 환영할수는 없지요.
레즈가 H리그 파행에 전부는 아닐지라도 일부를 담당한것은 사실입니다.
Profile
김동준
2013.07.16
댓글이 자꾸 한부분씩만 얘기하셔서. 저포함.

다시 본질로 가봅시다.
당시에 레즈가 빠진것과 리그운영이 안됐던건 별개 문제로 합시다.

당시에 레즈와 리그담당해주시던 분이 빠진건 맞구요.
저도 솔직히 서포터석에서 안보이던분들이 많이 뛰는 팀이라 좋게보진 않았던 기억인데.
서포터의 개념이 그 당시보다 더 넓어진 관계로 지금 생각해보면 그 때가 이해가 됩니다.

반대하시는분들은 헤르메스리그에서 나갔으면서 왜 다시 이제야 참가하려고하냐? 이건데요. 이 부분은 본문에서 설명해주셨구요.
그렇다면 아직도 레즈 참가를 반대하시나요?
그리고 이 부분을 특정 한팀 소속원들이 반대하기때문에 참여가 안되는건가요?
이게 해결할 수 없는 문제입니까?
Profile
권기현
2013.07.16
헤르메스의 시작을 함께하지 못한 사람으로 이야기를 합니다
전에 헤르메스의 강제성에 대하여 이야기하였을때
당시 오래된 사람들은 말하였습니다
소모임위에 개인위에 헤르메스라고
단결된 힘이자 자존심이라고
그때 알았지요
헤르메스는 부천팬이지만
부천팬이 헤르메스는 아니라는것을요
사건당시 전해듣기로는 헤르메스를 떠나
부천팬이 되겠다고 한걸로 압니다
윗글을 읽어보니 맞는거 같네요

여하튼 계속 부천을 응원하신다니 반갑습니다

하지만 이번 컵대회는 헤르메스내의 축구 모임에
참가 자격이 있는거 같네요
공지에도 그렇게 나와있으니 여기서 멈추는것이
어떨까요?
Profile
정태훈
2013.07.16
@권기현
부천팬은 헤르메스가 아니다.
라는 말을 하시는건가요??

헤르메스따위 우리는 하지 않아!!가 아니라

우린 그런써포터 안해!! 가 제가 했던 말입니다.

그런데 왜 다들 마치 저와 얘기 하셨던 분들처럼 왜곡하고 인정해버리시는거지요???
Profile
김준희
2013.07.16
레즈의 참가를 반대하는 GIFC 감독 김준희입니다.
레즈의 그간 과정 많이 듣고 봐왔기에 다 인정합니다.

이전 H리그는 헤르메스내 팀들이 참가하는 대회였습니다.
당연히 대회는 프로팀이 있을 때 추춘제로 운영이 되었구요
제주도로 야반도주한 이후에는 연중리그로 진행되었지요

레즈는 항상 참여를 했었습니다.
다만 많은 사람들은 레즈풋볼클럽은 헤르메스내의 팀이라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당당히 레즈풋볼클럽은 '부천서포터 최고의 축구클럽(정확한지는 모르겠습니다.) 레즈풋볼클럽'(이하 레즈FC) 이라고 소개를 했었지요

하지만 일의 발단은
2009년 8월 22일이었습니다.
우리는 천안원정을 가고 있었지요. 경기는 오후 3시였구요.
원정을 가면서 레즈FC 소속이었던 분의 말을 듣게 됩니다.
레즈FC가 12시부터 모여서 시합을 한다구요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었죠
왜 서포터팀이면서 다른 일이 없으면 한명이라도 더 원정을 가야지
따로 모여서 축구를 할까??였습니다.

당연히 저를 비롯한 많은 사람들은 버스 안에서 비난을 했습니다.
정태훈님이 말씀하셨던 욕도 나왔겠지요
몇분을 제외하고는 저보다 어린 동생들이고 많이 게임을 해서 구면이다 보니 그런 말이 많이 나왔었습니다.

시합은 무사히 1:0으로 이기고 와서
레즈FC에 물어봤죠
서포터팀이면 시간 남을 때 원정을 따라가야하는거 아니냐라구요
돌아온 대답은 우리는 서포터팀인 적이 없다였습니다

여기서 문제가 시작되죠
"여태껏 서포터팀이 아닌 팀이 H리그를 참여했다"
H리그는 서포터 팀이 참여하는 대회인데 말이죠
그래서 저는 레즈FC에 H리그 탈퇴를 요구했었습니다.
두말 않고 H리그를 나가고 팀 소개에서도 글을 내렸더군요

그리고 리그는 중단되었고
당시 리그 1위를 달리던 GIFC는 남은 결과에 상관없이 우승을 확정지었습니다.
2009년에는 GIFC, 독올적FC, 레즈FC의 3팀이 H리그를 참여하고 있었고 2주에 한번씩 각 팀별로 2게임씩 총 3게임씩 진행했었습니다.

그 이후에 제가 H리그를 다시 조직해보려고 2010년에 글을 올리고 모집을 했지만 참여하는 팀은 없었습니다.
그래서 리그는 이어지지 못했구요
2011년에는 주니어FC와 심원고에서 마하FC라는 팀과 게임을 잡아서 시합을 했었습니다.
그리고 시즌 중에 여러 팀을 모집하려고 했지만 인원 수 부족과 제 의지 부족으로 H리그 재개에는 실패했습니다.

2012년 1회 헤르메스 컵대회가 열렸고
올해 2회가 열리려고 합니다.

하지만 이번 대회는 헤르메스 내의 팀이 참여하는 것으로 확인이 되는데요
당연히 레즈FC는 헤르메스 내의 팀이 아니니까 반대를 하는 겁니다.
레즈FC에서 열심히 응원하시는 분들 얼굴 다 기억합니다.
자식넘이 경기장만 오면 하도 낑낑대서 관중석을 다 돌아다니다 보니까 레즈FC 분들 많이 보이시더군요
서포터가 아니라서 반대하는게 아니라 헤르메스내의 팀이 아니니까 반대하는 겁니다.

8월부터 진행하게 될 순수 아마추어 리그 대회에는 참여하는 것에는 절대적으로 찬성합니다.

이상입니다.

내일도 일찍 출근을 해서 이 댓글에 대해서 다른 의견을 내시는 분께 답장을 바로 못해드리는 점 죄송하구요

일하다가 또는 퇴근해서 시간이 되는대로 댓글을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Profile
정태훈
2013.07.16
@김준희
저희에게 물어보셨다는데 누구에게 물어보셨는지요???

저는 김준희님과 단한번의 대화도 해본적이 없습니다.

사실관계 확인부터 해주시구요.

저도 사실관계확인을 해드립니다. 왜냐면 저말. 아니 정확히는 저런 말을 제입으로 했기때문이지요.

아까부터 기억하고 싶은데로 기억하시는것 같아서 정확히 제가 말한 그대로 말씀드리지요.

레즈를 욕하고 다닌다는 레즈 회원엑게 가서 말을 했습니다. 뭔소리를 하고 다니는거냐고

뭐 어쩌고 저쩌고 블라블라 여지껏 했던 말들나오고 쭈밋쭈밋 거려서

제입으로 그말을 했지요.

'언제부터 써포터가 출석체크 하는 집단이 되었냐.'

'축구를 하루종일 하냐. 축구 끝나고 다른 일 있을수도 있는걸 니들한테 일일히 보고 해야돼냐.'

'써포터가 그렇게 강제성을 띄고 하는것이냐.' 라고 물었습니다.

물론 우리팀 동생이 그러고 다닌다는 뒷통수 맞은 느낌에 격앙되게 욕지꺼리도 했습니다.

그러니까 돌아오는 말이 써포터는 그래야 한다고 알고 있답니다.

김준희님이요?? 저랑 직접 대화하셨나요? 아니요. 저는 지금껏 단한번도 김준희님과 대화를 나눠본적이 없습니다.

정희석이라는 한때의 레즈 동생이 그러더군요.

'레즈는 헤르메스 소속 되어있는 축구팀 아니냐. 그럼 원정을 먼저 가야하는게 아니냐'
전 아직도 이말 자체를 이해를 못하고 있습니다. 써포터면 무조건 원정을 가야하고,
개개인의 사정에 대한 체킹은 하나도 없이 너는 원정 안오고 놀았으니까 아웃!!!

레즈의 소속감에 대해서는 글에 충분히 말씀 드렸습니다.

'언제부터 레즈가 헤르메스 소모임이었냐.'

'그런게 써포터라면 그냥 우리끼리 부천팬할란다.'

'어디가서 팀 씹고 다니지 마라. 그따위로 '

이게 제가 한말입니다.

김준희님은 도대체 누구와 어떤 대화를 했는지부터 말씀 해주셔야 되는거 아닙니까?

당시 당사자는 저였습니다. 제가 정희석이라는 동생한테 했던 말입니다.

예. 당시 꾸르바에서 큰일 날 줄 알고 리더팀장이었나 했던 강석영님과 TF팀이셨던 신동민님이 와서 말리셨습니다.

그렇게 소란 스러운 일이었는데도 버스안에서 저희를 그렇게 씹으셨다던분들 한명 얼굴 내비치지 않았는데 도대체 누구랑 얘기하셨다는겁니까?

마치 직접 들은 얘기인양 말씀하셔서 한번 더 말합니다.

양쪽에서 체크 해보지도 않고 사실인양 말씀하지 마십시요. 도대체 레즈 누구랑 대화하신겁니까??
직접 대화하신 레즈 회원분 말씀해주시면 제가 직접 확인 하겠습니다.
저랑 말한번 섞어보신적 있으십니까?

이제 제가 한말과 김준희님이 한말에서 차이점이 나왔습니다. 저는 당시가 생생합니다. 워낙 화가 나있는 상황이었고
나름 저희한테는 큰일이었으니까요.

그럼 김준희님이 주장하고 계신 말은 어디서 나온말인지부터 밝혀주셔야 뭔가 실타래가 풀릴거 같네요.
Profile
김준희
2013.07.16
@정태훈
잠들기 전에 확인하고 간단하게 쓰겠습니다
그 일이 있은 후 홈경기 직전에 대표자회의가 열렸고
정태훈님은 웨스트레즈라는 신설 소모임 대표로 참석했습니다
그 당시에 우선 의장이었던 김도영님께 물어봐서 얘기했었구요

그 이후에 우연찮게 구단 사무실에 갔었는데
열어본 인터넷 창에 레즈fc 카페가 있었습니다
거기서 글들을 봤는데 무단으로 본거라면 죄송하네요
구단 사무실에서 너무 정확하게 봐서 기억을 할 수 밖에 없더라구요

이상입니다

내일 다시 얘기하시죠
Profile
김용재
2013.07.16
@김준희
부천팬=서포터=헤르메스
14년째 부천 축구보고 있는 제가 알고 있는 지식이 틀린건가요?

부천을 좋아하는 서포터들이 모인 축구팀이 부천 경기 있는날에 경기장에 가지 못하여
축구를 하는 축구팀에게 '경기장에 가지 않으니까 당신은 서포터 자격이 없어' 라고 규정 지을 수 있는 권한 있는 사람이 누가 있나요?
경기장에 가지 않는다고 그 축구팀의 모든 사람들은 헤르메스가 아닌가요?
Profile
권기현
2013.07.17
@김용재
제가 알고있고 또 행하는일이라면
원정 못가는 사람끼리 모여서 축구를 하는것과
경기가 있는날 일성을 잡아서 하는것과는 틀리지 않을까요?
저는 경기가 있는날은 일정을 잡지도(물론 단체일정을 말하는 거지요!)
또 일을 시키지도 않습니다
그것이 최소한의 예의라 생각하지요!
Profile
정태훈
2013.07.16
@김준희
아 말씀 하셔서 다행이네요.

안그래도 제가 할말인데 저희가 헤르메스에서 탈퇴했다고 했습니다.

그건 소모임 '웨스트 레즈'였구요. 정확히 기억하시네요.

그 소모임은 레즈와 전혀 무관한 소모임인 정원 4~5명정도 밖에 안되는 소모임이었구요.

확신 하시니까 다행인데 '웨스트레즈'가 창단과 거의 동시에 탈퇴했던 이유는

어처구니없는 모든 소모임들은 연회비를 내야 한다는 규정을 만들고 있는 모습을 보고

'아 이건 아니지 않냐. 우리는 못내겠다.'

그리고 탈퇴했습니다.

이제 이야기가 됐네요. 탈퇴는 '웨스트레즈'가 한것이지
'엔조이 레즈'가 한적이 없습니다.

자꾸 이것저것 갖다 붙이셔서 왜곡 하지 마십시오.

정중하게 부탁드립니다.

저희가 변방에서 끼리끼리 놀다보니 안에서 흐르는 내용이 뭔지 몰랐는데

대충 감이 오네요. 누군가가 툭 흘린 말을 마치 제가 한양 공식입장인양 전하고 전해지다가 공식화 된거 같은데

좀 당황스럽네요.

쿵작쿵작 직접적인 대화 한번없이 사실들을 만들어버리셨으니.

아 그리고 저희까페는 검색도 안되는 폐쇄 까페입니다.

거기서 열려있는 창에 글만 얼핏 본게 아니라

'글들'을 보셨다고 당당하게 말하시네요.....

까페안에서 당시 상황에 대해서 여러 이야기가 오가고 아직 어떤 공식 입장도 밝히지 않은 상태에서 보시고는

그걸 그대로 인용하고 당당하시다니.....
Profile
이정우
2013.07.17
@김준희
헤르매스란 뭔가요~? 저는 레즈소속이고 경기장은자주 안갑니다. 인터넷에 부천소식뜨면 댓글달고 지방친구들한태 홍보하며 그전에 GI에서 제가 원미동사니까 현수막좀 걸어달라고해서 걸고 서포터란게 어디까지인가요~?
Profile
huhu
2013.07.17
@이정우
헤르메스는 부천써포터이름입니다. 그리고 경기장을 찾는것은 써포터의 가장 기본입니다. 여건이 되는데 경기장을 찾지 않는다면 그건 써포터가 아니죠.
Profile
이정우
2013.07.17
@huhu
여건이되는지 안되는지안되는지 판단을 남이해주는 겁니까~?
저는 여건이되는날만 경기장찾은겁니다 저는 헤르메스 였군요 감사합니다~
Profile
huhu
2013.07.17
@이정우
여건이 되는지 안되는지 왜 남이 판단을 합니까.^^ 학생이면 공부하느라 직장인이면 일하느라

또는 가정에 충실하기위해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요.
Profile
이신철
2013.07.17
@huhu
경기장을 자주 찾지 않아도 심적으로 응원하고 또 관심을 가지고 있다면 그 자체로 써포터 인것입니다 너무 범주를 한정짓지 마시기 바랍니다
Profile
huhu
2013.07.17
@이신철
저는 팔도 서포터군요.
Profile
양철북
2013.07.17
@huhu
???!! 우리말고 다른 팀도 응원하시나요?????
Profile
huhu
2013.07.17
@양철북
아 응원이라는 말은 못봤네요. 한줄 댓글인데.... 이런..... ^^ 관심만 가져도 써포터아니냐 뭐 이렇게 봤네요.

클래식팀들 여러팀 관심가지고 중계보곤 합니다. ^^
Profile
양철북
2013.07.17
@huhu
역시 오해였네요;; ㅋㅋ
Profile
이신철
2013.07.17
@huhu
님은 모든 팀을 다 응원하시나봐요?
Profile
huhu
2013.07.17
@이신철
위에 댓글 한번 보시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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