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말 보태서...
거의 새롭게 구단이 만들어졌다 싶을 정도로 선수들이 물갈이 되는데...
구단이 비젼이 있겠지... 내가 모르는 사정이 있겠지...가 전혀 예상이 안될 정도로
너무 답답합니다.
좋아하던, 기대하던 선수가 이적을 해도 이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루머에 일희일비하던 성격이 아니었는데...
현재의 상황을 보고 있자니...뭐가 뭔지 하나도 모를 지경입니다.
백승수 단장이 온 것도 아니고...
지난 시즌 꼴찌를 한 것도 아니고...
도대체 지금 상황을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요.
우스갯소리로 불리던 거지 더비의 한 팀은 기업구단이 되었고, 한 팀은 어떻게든 1부에 살아남았는데...
이제는 그 거지들보다 못한 팀이 될 것 같아 걱정입니다.
더군다나 올해는 입에 담기도 싫은 쓰레기들과 만날텐데...
무조건 내보내거나, 영입하는 것이 능사가 아닐 거라는 것을 전문가들이 더 잘 아실텐데...
송선호 감독님 2년차를 더욱 기대했던 것이 허망해질 정도입니다.
다시 시작해야하는 이 상황에서 뭘 기대할 수 있을지...
현실적으로 셀링클럽이 되어야 함은 어쩔 수 없지만...
이번 시즌처럼 마구잡이(?)식의 물갈이가 있었던가 싶습니다.
새로 들어 온 선수들이 못 미더운 것이 아니지만...
이 지경(?)으로 만들어야 할 이유가 있나...싶네요.
업무보고를 받자는 것은 아니지만...
도대체 구단의 내년 목표는 무엇일까요?
우승과 1부라면...비젼과 계획, 실행력을 보여줘야 할 것 같습니다.
너무 답답한 마음에 몇 년만에 끄적이고 갑니다.
지티엑스
2020.01.08도로로동동동
2020.01.08감한솔안떠난게 어디입니까 국태정도 우리한테 정있어서 대전 거절하고 온거구 센터백만 우리 어떻게 하면 충분히 경쟁력있다고 생각합니다
삼산체육관
2020.01.08그렇게부천
2020.01.08막연하네요... 올해도 뭐 어떻게든 되겠죠....
삼산체육관
2020.0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