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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반석

2009.02.18

작년 한해 감사했습니다..

조회 수 941 추천 수 8

안녕하세요. 2008시즌 부천의 34번 강반석 입니다.
어제 새시즌을 함께 할 선수명단이 발표되었는데 아쉽게도 저는 포함되지 못했습니다.
작년 시즌 활동하며 많은 경기에 출전하지는 못했지만
저는 모든 훈련과 원정경기까지 참가하며 열심히 활동한것에 만족합니다.
난생처음 서포터들의 응원을 받으며 경기를 했다는 것은 평생 잊지 못할겁니다.
대단히 훌륭한 부천FC 같은구단의 창단멤버로 활동한것은 앞으로 오랫동안 제겐 자랑거리가
될것 입니다.
작년 12월부터 테스트가 진행되었고 많은 선수들이 테스트 받으러 왔었습니다.
그 결과 정말 훌륭한 선수들이 새롭게 부천FC 유니폼을 입게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제 포지션에도 뛰어난 선수들이 영입되었고 그동안의 훈련기간동안 제가 조금 더 잘했어야하는데
라는 (부상도있어 훈련못한) 아쉬움도 듭니다.
사실 어제 명단이 홈페이지에 공개된 후에야 제가 명단에 없다는 사실을 알게되었습니다.
어느때처럼 훈련갈 준비를 다하고 집에서 나와 운동장으로 가려하는데 그때서야 상황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영수형에게 전화하여 저 명단에 없는데 훈련안가도 되요? 물어봤더니
응. 이라는 짧은 대답만 하셔서 솔직히 서운했습니다.
미리 말씀해주셨다면 좀 더 좋았을텐데 지금와서 다른팀 찾기도 쉽지 않고 조금 힘이 듭니다.
아무튼 부천은 올해 좋은 성적을 낼것이라 믿습니다.
우리 헤르메스분들께 인사드리구요 좋은 기억만 갖고갑니다.
2008년 한해동안 감사했습니다..저또한 15번 강찬송선수도 응원해주셔서 감사드림니다..
부천FC 화이팅!!!헤르메스 화이팅!!
        

23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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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현
2009.02.18
1등~ 강반석 선수 한해동안 수고 하셨습니다.부디 축구선수로서 꿈이루시구요. 후반기나 내년엔 우리팀에서 다시 함께 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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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민
2009.02.18
1년동안 수고했습니다. 부천의 기회는 항상 열려 있다는것만 알고 몸 계속 만들어 나가면 좋은일이 있지 않을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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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석
2009.02.18
진짜 정말 멋진글입니다! 나죽어도아니보내드리옵니다의 말이 생각나는건 몰까요..
그런 긍정적인 마음으로 변하지 마시고 후반기때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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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송이
2009.02.18
강반석 선수의 인생에 더 좋은 계기가 되길 기원합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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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늘
2009.02.18
참 이런글 올리기 쉽지 않았을텐데 멋있네요^^

꼭 훌륭한선수가 되서 좋은소식 봤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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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백
2009.02.18
훈련이나 홈경기 원정경기 가면 항상 보이던 얼굴이셨는데. 참 성실하신 선수분들이라 정말 많이 좋아했었는데 많이 아쉽네요...ㅠ 이번엔 함께하지는 못하지만 꼭 다시 좋은모습으로 만날수있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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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영
2009.02.18
수고하셨습니다
꼭 다음에 경기장에서 뵙길 기다리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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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택
2009.02.18
비록 사전통보와 같은 배려심이 많이 부족했던 코칭스탭과 .감독님의작은 배려가 아쉽고 서운 하다고 느낄것으로 봅니다...
그렇지만 부천FC1995의 창단 선수였으며 함께해온 1년의 시간을 우리 헤르메스 여러분은 잊지 않을겁니다.
또한 오늘이 세상의 끝이 아니듯 또다시 만날 기회를 서로 노력하며 만들어 갔으면 합니다
강반석.강찬송.마현욱.김진명. 그외 창단한해를 이끌어 주신 여러 선수분들의 내일의 앞날에 보다 나은 길이 열리길 기원하며 다시 만날수 있기를 기원 합니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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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훈
2009.02.18
1년동안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좋은 모습으로 부천FC에서 다시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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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국
2009.02.18
저는 강반석 선수를 성실하고 묵묵하게 그리고 꾸준하게 플레이했던 선수로 기억합니다.
1년동안 부천을 위해 뛰어주셔서 정말 감사 했습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부천FC에서 다시보고싶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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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국
2009.02.18
더불어서 말하자면 구단의 태도도 매우 아쉽네요.
최소한의 배려와 예의 도통 찾아볼수가 없군요.
더 좋게 마무리 할수있었을텐데
이건 아닌듯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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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호
2009.02.18
아쉽군요. 하지만 가슴속에 강반석 선수의 이름은 품고 다니겠습니다.
그리고 반드시 훈련 열심히 하셔서 다시 복귀를 하실거라 믿습니다.
다시 그라운드에서 볼수있고 이름을 외칠수 있도록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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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2009.02.18
어찌된 영문인지 모르겠네요.....
지난 토요일날....제가 만든.... 아들을 위한 "부천FC 사인북"에 분명히
강반석 선수가 싸인을 해주셨는데요.....

그럼 이제 풋살리그에서도 뵐 수 없는건가요???

강찬송 강반석 선수 두 분이 쌍둥이인 걸로 알고 있는데....
이걸 어쩌죠???......이렇게 보내면 아쉬워서 안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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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호진
2009.02.19
강.반.석. 세글자 꼭 기억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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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일
2009.02.19
한해동안 정말 감사했습니다!!
제가 생각해도 서운한 마음이 안들 수가 없는것같네요..ㅡㅡ;
안타깝습니다......... 코칭스텝과 구단의 배려하는 마음이 좀 많이 아쉽네요.
하지만
한해 동안 최선을 다해서 뛰어주신 강반석 선수.. 감사한 마음 잊지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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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후
2009.02.19
작년 한해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앞으로도 부천FC에 꾸준히 관심 갖고 함께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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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영
2009.02.19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아쉬움이 많이 느껴지는 글이네요. 아쉬움보다는 허탈감이 더 클지도 모르겠군요. 사전에 통보하지 못했다니요;; 선수단내의 일을 잘 알지는 못하지만.. 서포터안에서는 강선수의 이름을 꼭 기억할겁니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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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형규
2009.02.19
수고하셨습니다..출근 한 뒤에 글을 읽었는데...짠한네요...
옷깃만 스쳐도 인연이란 말이 있듯이...강반석 선수와 우리는 보통인연이 아니라고 봅니다...
강반석이라는 이름 잊지 않고...살아가겠습니다...
강반석 선수께서도 이름처럼 우리나라 축구의 반석이 되어 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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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준
2009.02.19
그 동안 수고하셨습니다.. 라는 말이 어울릴지 모르겠네요.
통보도 없이 명단에 빠지는 경우가 있군요.
돈보다 믿음으로 이끌어가야 할 부천인데....
어디 계시든 응원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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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두식
2009.02.19
고생하셨습니다.
강반석 선수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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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훈
2009.02.19
우선 진심으로 수고하셨습니다.
이유가 어찌됐던 구단의 행정처리 미숙은 심하게 지적할만하군요.

당연히 사전통보정도는 해줘야 되는게 아닐까요.
얼마나 황당하셨겠습니까.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다'는 말이 나와도 뭐라 할말없는
상황이군요.
어이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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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요한
2009.02.19
당신의 이름처럼.
여러분들의 노력이 이제 부천FC1995를 반석위에 올려놓으셨습니다.

이렇게 가시면서 글 하나 남겨주시는 것이 우리들에겐 얼마나 큰 기쁨인지 모릅니다.

적으로 만날지, 다시 가족으로 만날지모르겠지만.
어디서든 건강하십시오. 그리고 꼭 다시 만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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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예솔
2009.02.21
너무 아쉽군요!!
다들 너무 성실하고 좋은선수들이셨는데.
기존 선수들중에서 이런 선수들은 계속 끌고가야 하지 않았나 하는 아쉬움이 크네요..

다른팀에 가시거나 적이 되시더라도 웃는 얼굴로 뵈었으면 좋겠네요.
부천FC에서 다시 보거나 OB에서 보더라도 마찬가지구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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