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4번 장재완입니다

부천fc 선수로써 짧은 시간이었지만 많은 추억을 가슴에 묻고 이제 떠나려 합니다

유맨과의 경기는 제 평생 잊지 못할 크나큰 추억이 될것입니다

영광스러운 축제의 장에 함께 할 수 있어 더없이 행복했고 그대들의 열정에 크게 감동하였습니다

유맨과의 경기 뿐만 아니라 전반기내내 보여준 열성적인 응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는 후반기부터 내셔널리그로 옮기게 되었습니다

이번에 저의 꿈을 가로 막고 있었던 커다란 장벽을 허물 수 있게 되었고  

다시금 축구선수로써 꿈을 이룰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되었습니다

부천fc라는 꿈이 있고 열정이 있는 팀에서 뛸 수 있어 너무나 즐거웠습니다

그리고 경기장에서 만큼은 그 누구보다도 행복을 느끼며 매 경기에 임할 수 있었는데

헤르메스가 없었더라면 절대 불가능한 일이라 생각됩니다

이 모든 것이 헤르메스의 아낌없는 응원 덕분이었습니다

지금까지 보내주신 사랑 다시한번 감사드리고 우리 부천fc 선수들을 위해 더욱 힘을 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비록 지금은 떠나지만 훗날 더 높은 곳에서 재회하길 진심으로 바라고

부천fc의 모든 꿈들이 현실이 되기를 멀리서나마 기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