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굵은악마

2013.08.05

마케팅 직원 바꿔야 할 듯 하네요

조회 수 2547 추천 수 6

정확히 시즌의 절반을 지난 이 시점에서 구단의 마케팅 능력에 대해 이야기를 하지 않을 수가 없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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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전부터 예상보다 적은 관중으로 충격을 안겨주더니 어제는 급기야 챌린지리그 전 라운드 관중 꼴찌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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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이라서 그랬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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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시간 상암은 4만명이 넘는 관중이 몰렸고, 인천만 해도 지난 홈경기보다 소폭이지만 오히려 관중이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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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는 휴가시즌 들어 오히려 관중이 늘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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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도대체 구단 마케팅 직원이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무슨 일을 하고 있는지 도대체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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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들 우르르 데리고 나가서 찌라시 돌리면 다 해결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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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선수들은 츄리닝 차림에, 구단 직원은 반바지 입고 전단지 돌렸다더군요. 동네 핸드폰 가게 개업 전단지 돌리는줄 알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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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치킨집 오픈했습니까? 반바지 입고 구단 업무하고 널널한가봅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더워지겠는데 쓰레빠 신고 출근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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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다못해 동네?게임방 개업해도 반바지 입고 찌라시 안돌립니다. 대표이사님이 매일 출근 못한다고 뭐라 하는 사람도 없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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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일을 어떻게 하길래 관중 꼴찌입니까? 안부끄럽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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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절반 기다려줬는데?오히려 갈수록 말아먹고 있는 상황이면?말 다한거 아닌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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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단이 정말 잘해볼 의지가 있다면 당장 마케팅 담당 직원 교체해야 한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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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력없는 직원 월급 챙겨주려고 추운날 나가서 시위하고, 없는 돈 털어가며 모금한거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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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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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러브숑
2013.08.05
우리구단 관중 이대로..? 누가 거금들고와서 스폰해주지 않는이상 (이것도 관중이 많고 나서의 이야기지만... )
현실적으로 말해서 망하는 길로 가고 있습니다. 사태의 심각성을 알아야해요. 관중없는 구단을 누가 스폰하며 시에서도 시민들 참여 안되는 부분을 무슨 명분으로 지원하나요. 시에서는 관중 2천명 오는 구단에 연 15억 이상을 지원하고 있어요. 저는 이 구단이 소수의 욕심으로 이루어진 구단이 아니길 바라고 있습니다.

구단 내부에서도 인사가 바뀐 것 때문에 정신이 없고 그에 따른 여러 문제가 있겠지만 가장 큰 문제는 관중문제죠. 진심으로.. 아니 혹여나 지자체 집권당 바뀌거나 관중 수 문제로 이 구단 없어질까봐 맘이 편치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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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DS#35_JongHoon
2013.08.05

줄곧 연패해대는 팀 경기를 누가봐요.
저도 안 봅니다. ㅎ

순서는 연패에 책임을 질 사람이 첫째 있어야 하고.
지금 분위기는 뭐 마치. 꼴찌를 찍어도 3~4년 기회를 더 주는 분위긴데. ㅎㅎㅎ
제 생각에는 그 전에 구단 없어집니다.

프로는 무조건 결과에요.

경기내용 아무리 좋아도 홈경기 지면.

담경기 관중 안 늡니다.

한 번 온 관중 맘을 잡을 기회는 딸랑 한 번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제가 왜 수원이나 기타팬이 안 되었는데요 ㅎ)

인천경기는 요즘 볼만하니 보러 가는 사람이 있는 거죠.
인천이 마켓팅이 뭐 그런 게 뛰어난 건 없다고 보이네용.

아 인천경기나 보러갈까 ㅎ

심지어 제가 이 정도인데 일반팬들 오죽할까요.

전 요즘 심지어 일반석 찾는 분들이 좀 이상해 보일 정도.

대체 저 사람들은?왜??선수들이나 팬이나 구단 사람들의?특수관계인 쯤 되나.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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튼. 개인적으로 홈에서 2연승정도 했단 소식이라도 혹 들리게 되면 그 때 이후 여러모로 심사숙고해서 마실 나갈 정도로 가치가 있나 생각해보고 갈 생각.

잘 해보세요~? 그럼 그때까지 즐~

한번 떠난 마음 돌아가기 쉽지 않네용. 저도 이럴진대 일반석에 한번이라도 찾아주셨던 분들 다시 안 온다고 원망마세요들~ 한번이라도 찾아주신 고객은 무척 고마운 사람들이지요. 저 역시도 무척 고마워해야지요. 그런 사람 맘을 못잡은 건 부천의 몫. 매니악하게 가지말고 이지하게 가죠... 솔직히 기대가 안 되요. 골이나 넣을 수 있나. 이런 생각. 골넣어도 3실점하고 지겠지. 이러구. 책임이 누구에게 있나요??

제가 실망했다 안 갈래. 별로 기대가 안 된다. 그럼. 이러겠지요. 너 오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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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제가 느끼기로 긴장감이 별로 없어요. 프론데!

시청팀이라 다들 공무원? 이라 그런가 ㅋㅋㅋ

아님 대기업팀처럼 눈먼돈이 계속 하늘에서 비처럼 내려오는 건가.

그냥 홈에서 지면 중박~ 망했어요이고 연패하면 대박~ 망.했.어.요. 입니당!

이지하게 가죠. 이지하게... ㅋㅋㅋㅋ

경기는 졌지만 내용은 좋았다. 이런 건 정신승리를 위한 합리화일 뿐.

프로는 무조건 winner takes it all~ 입니다.

연패하거나 성적 안 좋으면서?꼴등이나 면하면 다행이지 하는 주제에 다 갖겠다는 건 캐욕심부리는 망상일 뿐.

대전. 강원. 대구. 등등이 우승할 거라고 아무도 생각하지 않아요.

인천팬 중 한 명이 이런 얘길 하더군요.

인천이 창단하면서 우승하고 아챔에 크루즈 타고 중국이나 일본에 응원가는 게 꿈이라고.

하하하하. 근데 인천은 우승 못하잖아. 비웃었는데.

지금은 꼭 인천이 우승못하리란 법은 없는 듯하네요.

부천이요?! 우승 절대 못합니다. ㅋㅋㅋㅋㅋ 망하지나 않음 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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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요즘 심지어 중계조차도 안 봐요.

그거 한 백명 보나요?

왜 중계하나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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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래쟁이
2013.08.06
@REDS#35_JongHoon
첫시즌에 우승이라도 기대했나요? 중계 직관 보지마세요 님한테 보라고 강요안하고 인천 경기나 보시죠 별로 서포터같지도 않아보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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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DS#35_JongHoon
2013.08.06
@너래쟁이
우승기대하고 본 적 없어요. 더 쉽게 설명드릴게요. 지나가다 홍보도 잘 안 되구 그닥 썩 괜찮아 버이진 않지만. 한번 오세요라는 순진한 멘트에. 함 가서 먹아볼까. 하고 식당에 왔는데. 썩 그다지 매력이 없어서. 이런 음식이면 다음에 안와요. 요리사를 갈든지. 헝버방법을 바꾸든지. 하고 넌지시 운을 띄우니. 그럼 너 오지마. 강짜에요. 망해가는데 베짱 두둑. 차라리 장사하지 마세요. 그럼. 저 옆 식당은 홍보는 안 해도 음식이 맛있어서 손님이 꽤 몰리는 거 같던데... 그럼 어지말고 그리로 가시든가요! 아 네... 이런 반응 예상못한 바는 아닙니다만. ㅎㅎㅎ 저도 고객인데. 고객모독이네요. 장사하기 글렀어요. 주방장부터 갈든가 자구노력 안 하면 망할 겁니다. 지나치다 함 들른 고객들은 만족하지 않으면 다음에 절대 안 옵니다. 기회는 딱 한 번.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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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륜박멸
2013.08.06
@REDS#35_JongHoon
ㅋㅋㅋㅋㅋ
뭐이리 찌질대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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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leeisk
2013.08.07
@REDS#35_JongHoon
중계 한 백명 보냐구요?ㅋㅋ 백명 넘게 봅니다ㅋㅋ 중계 본적은 있습니까? 네이버로만 봐도 위에 숫자 뜨는데 백명 넘어갑니다ㅋㅋ 모르는건 말하지 마세요 ㅋㅋㅋ 우승 절대 못한다구요? 물론 올해는 어렵겠지만 절대란말 함부로 쓰면 안되는겁니다. 망하지나 않음 다행? 어디서 이따위 말을 짓거리시는지 모르겠네요 부천 경기 안보고 싶고 인천경기 보러 가고 싶으면 마음대로 하세요 여기서 이렇게 찌질대지 마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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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DS#35_JongHoon
2013.08.07
@chleeisk
죄송해요. 백오십명 본다고 오늘 전해들었어요. 전에는 중계라도 봤지요. 튼. 잘 되어서 안 망하고. 다시 부천 경기 보고 싶은 그런 맘이 돌아왔음 저도 좋겠네요. 건투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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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ckoner
2013.08.07
@REDS#35_JongHoon
지금도 유효한지는 모르겠는데.. 현재 상임위에서 서포터 중 최대주주로 계시죠? 돈 그렇게 투자해놓고 결과가 이러면 화딱지 나는거 당연한지도 모르겠음미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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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DS#35_JongHoon
2013.08.07
@Reckoner
최대주주 아닙니다. 주주를 대표하는 한 사람이지요. 주주대표와 대표주주느누상당하누어감의 차이가 있습니다. 저 오백 정도 없는 돈 셈치고 기부하려다 아무래도 아까워서 입금날 삼백만 입금했어요. 마누라 백하나 안 사주고 만 거죠. ㅎ 추가로 증자했을 때 돈 될 거 같으면 더 기부했겠지만. 실망스러워서 시각장애인단체에 기부했어요. 그리고 삼백이라누돈은 잊은지ㅜ오랩니다. 화 안 나요. 전혀. 그냥 포기에 가깝습니다. 발 뺄 마음의ㅜ준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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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철북
2013.08.07
@REDS#35_JongHoon
와..... 3,00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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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피오네부천
2013.08.06
대한민국처럼 프로축구리그가 비정상적으로 돌아가는 리그도 없지요... 사실 이제 걸음마단계라는겁니다... 그동안 연고정착을 위한 노력을 봐서라도 첫술에 배부를 수는 없는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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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송내사람
2013.08.06
성적도 한 몫 하고있죠. 다음 홈경기 관중을 잘지켜봐야 할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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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취팔로마
2013.08.06
종훈님의견이 그리 틀린거같진않다고 생각됩니다 그니까 거 뭐냐 일반팬입장으로말이죷우리야 각별한 팬이라 좀 유도리가있게 지켜보지만 그렇지않다면 강하게 나갈만한 시점이맞긴한듯합니다 이제더는 아마츄어가아니잖아요 프로인걸요 실력과 성적으로 평가가 우선시되는 자리입니다 관중동원숫자에도 민감해져야하구요 구단쪽에서는 이점 상기하고 운영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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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최강투덜
2013.08.07
저도 발기인 주주로 참여하고, 추가 증액도 했었지만, 팀이 엉망이라고, 관중동원도 부족하다고..
그렇다고 해서, 아직 포기는 안했습니다.
첫 시즌이잖아요. 어쨌든. 부족한 살림에. 초반이라도 잘해줘서 다행이라고 해야 할까요.
음... 작년 이맘때쯤에는 2부리그 얘기 나오면서.. 아.. 우리도 프로리그에 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고.. 그 생각만으로도 행복했고,
실제로 이뤄졌습니다. 비록 2부리그지만, 어쨌든 K리그 패치를 달고 있는 유니폼을 다시 입을 수 있게 됐으니깐요.
첫술에 배부를리는 없지만, 그렇다고 지금 우리 팀 운영이 잘되고 있다는 소리는 저도 역시 절대 안하겠지만,
올해끝나고 내년 시즌 시작 전까지는 기다려봐야 하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올시즌 스폰서를 못끌어들인 것도 올 시즌 고생하는 이유 중의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결국 예산부족 사태가 일어날수도..
(이건 당시 시의회에서의 태클 한번이 컸네요.. 시간이 부족했는데.. 참..)
내년에는 스폰서가 많이 붙을지 안붙을지는 구단에서 정말 영업을 잘해줘야겠지요.
구단은 이런 우리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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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host1
2013.08.07
@우주최강투덜
동의합니다. 그리고 팬들의 마음을 구단이 모르지는 않겠죠, 첫술에 배부를수는 없는법이니 올시즌은 일단 최대한 인내심을 가져봐야 될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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