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기다리던 개막전이네요.
직관은 비록 가지 못하는 상황이지만,
티비를 통해서라도 보게 되어 한시름 덜었습니다.
6개월동안 축구 없이 인고의 시간을
버텨오신 헤르메스를 비롯한 부천팬들께도
박수를 보냅니다.
구단, 선수, 팬 모두 축구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었던 시간들이었고, 이 간절함을 가지고 올해는 승격의 꿈을 꼭 이루었으면 하네요.
다행히 최근 몇 년간 우리 부천이 개막무렵 시즌 초반성적은 좋습니다. 오늘도 비교적 전력이 떨어지는 아산과 붙기 때문에 좋은 결과를 얻고 기분 좋게 시즌을 시작했으면 좋겠습니다.
엊그제부터 다시 터진 이태원발 코로나 사태로 마음은 다시 무거운데,(5월 홈 제주전은 직관기대를 좀 했는데 어제부로 맘접었습니다...다시 시즌정지나 되진 않을까 되려 염려...) 모두들 안전한 방구석에서 열심히 응원해주셨으면 합니다~ 선수들도 다들 지켜보고 있다 생각하시고 화이팅해주세요^^
UHB
2020.05.10부천 만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