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 보셨겠지만 이런 기사가 나왔죠.
http://www.1gan.co.kr/news/articleView.html?idxno=229746
민원인 A 씨 등은 “많은 관중이 운집하는 운동시설 내에서 술과 안주를 판매한다는 부천FC 측 문자 메시지에 운동장이 무슨 술집이냐”면서 “자칫 발생할 안전은 뒷전이고 부천FC가 후원사 돈벌이에 나서고 있는 것이 아니냐”고 불만을 토로했다.
이어 “스페이스작의 푸드트럭이 경기 때마다 고정적으로 장사하는데 특혜가 있는 것 같다”라며 “시에 감사를 청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출처 : 일간경기(http://www.1gan.co.kr)
기사 내용을 보면 술판(?)은 꼬투리 잡는 것에 불과하고 본질은 스페이스작 등 부천FC의 후원사가 경기 때마다 와서 음식을 파는게 문제가 있다는거죠.
99.99%의 시민 또는 팬들은 후원사가 와서 음식을 팔던 미등록 노점상이 와서 음식을 팔던 관심이 없을 겁니다. 그냥 내가 먹고 싶으면 먹고 안먹고 싶으면 안먹으면 그만이니까요.
결국 생각해보면 후원사 등 누군가가와서 음식을 팔아서 본인이 손해를 본다고 생각하고 민원을 넣을 곳은 딱 한군데 있긴하죠.
뭐 입장이 이해가 안되는건 아닌데 이런식으로 민원넣고 지역지 펌프질해서 이상한 기사 쓰게 하는 건 좀 아닌 것 같네요. 잘만 머리 굴리면 서로 훨씬 좋은쪽으로 갈 수 있는 방향이 많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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