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시부터 시작 인지 알았더니 1시부터 시작 하네요.

부천은 어웨이 흰색 유니폼 착용 했구요.

봉신은 선더랜드 같은 빨간 세로 무늬 유니폼 입고 경기 하고 있습니다.

김태륭 선수가 주심 보고 있구요. 카카 선수도 수비로 출전 했습니다.

초반에 좀 밀리는가 싶더니  2:1로 이기는거 까지 보다 몸이 않좋아서 들어 왔습니다.

연습 경기라 반칙도 없고 골도 많이 들어가고 재밌는 경기가 진행되고 있네요.

12시에 나가니까 경기장을 축구회 아저씨들이 쓰고계시더군요.

계남fc랑 어디 였는데 끝나고 아저씨들 여러명이 모여서 연습 경기 관람을 하시 더라구요.

대화중에 "K리그보다 이게 더 재밌다~!" 연발 하시며 박수를 치시는데 보기 좋더라구요.

지나가는 아저씨들도 무슨 경기냐고 물어 보시기도 하고.

한가지 아쉬운건 몇몇 분들은 오늘 경기가 K3 정식 경기인지 알고 계시더라구요.

봉신이 K3리그 팀인줄 알고 계시는분들도 계시고...

일일이 붙잡고 설명 드리고 싶어도 숫기도 없고...

축구를 직접 즐기시는분들이라 한번 재미를 들이면 경기장에 자주 찾아 주실거 같던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