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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준

2009.06.14

노력하는 사람들....

조회 수 701 추천 수 2
다큐에 주인공이었던 부천선수들.
그 이외에 우리 클럽이 잘 돌아갈 수 있게 너무 많은 분들이 고생하고 계십니다.
구단직원들이 그렇고. 허울뿐이었던 이사를 제외한 진짜 이사님들. 매경기 자원봉사하는 분들.
이 분들이 없었다면 우리는 편히 경기를 볼 수 있을까요?

그렇지만 가장 큰 것이 우리 헤르메스와 관중들이겠죠.
아무리 노력해봐야 응원해주는 팬들이 없으면 무슨 소용일까요?
그냥 아마추어 코니크린컵이나 나가지.....

부천은 여러모로 봤을때 대한민국에서 축구클럽은 이런것이다.. 라는 것을 제대로 보여주는 팀인 것 같습니다.

암튼 법적으로 5인이상 사업장에 대해서 주5일제를 시행하는 날이 빨리 다가왔으면 하는 바램을 갖고 있는 사람입니다만.... 법은 그래도 토요일 근무를 벗어나긴 힘들거 같지만;;;;;

항상 고맙게 생각합니다. 오늘도 7시를 한참 넘어 경기장을 도착했지만... 마테리얼 데이에 참석하고.. 촬영에 협조해주고 유니폼 통천과 많은 걸개를 걸었던 동생들. 그 들이 있기에 마음 놓고 일을 마무리 짖고 경기장으로 오지 않았나.....

어차피... 안 할 사람은 아무리 얘기해봐야 안합니다.
할 사람은 누가 뭐라고 안해도 스스로 하게 되죠.
EBS 다큐중에 그런게 있었습니다. 3명이 한가지를 행하면 전체를 바꿀 수 있다고.
느끼게 합시다. 누구는 경기중에 손뼉치고 크게 소리치고... 경기전, 경기중, 경기후. 자원봉사합니까?
뭐 저도 엄청 불어버린 몸에 이제는 1분의 점핑도 못하고... 경기전 자원봉사는 절대 참여하지 못할 상황이지만...(혹시 모르죠... 지금을 발판삼아.. 언젠가 지역후원사에 참여하는 사장이 될지...ㅋㅋ) 그래도 경기 후 에...라도 반드시 참여합니다. 그나저나 저보는 사람들이 왜 오랫만에 나왔다고 하는 겁니까? 어린이날 이후로 딱 2경기 못갔구만....;;;;

많은 분들이 열심히 하지만.... 더 많은 분들이 함께한다면 A보드 하나 덜 나르고 하겠지요.
오늘 좀 부끄러웠습니다. 어느 모임의 여성회원들이... 그 큰 유니폼 통천을 접는데.... 다른데선 귀하게 대접받는 아이들이 옷 더러워지는 것은 개의치 않고 남자들과 같이 작업을 하는 모습이... 많은 남성분들은 다 뭐하시는지.....

뭐 경기는 졌고. 몸은 지치고. 술은 얼마 안마셔서 안취하고. 기분 꿀꿀한 날이네요.




덧입니다.
따로 쓸까하다가... 어차피 다들 글은 전부 보실테니까...

Ultras Hermes 소속의 안영호군이 조부친상을 당했습니다.
15일 월요일이 발인이구요.

서울 강북구 수유동에 위치한 대한병원에 빈소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영호군을 아시는 분은 시간되시면 찾아뵙거나 위로의 연락이라도 해주세요.

지하철 4호선 수유역 5번 출구에서 5분거리입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8개의 댓글

Profile
김준희
2009.06.14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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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민
2009.06.14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참고로..음.. 동준이형 거의 매경기 보지만..왠지 점점 섀도우가 되가시는듯..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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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민
2009.06.14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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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경
2009.06.14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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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훈
2009.06.14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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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2009.06.14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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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춘희
2009.06.14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좋은 곳으로 가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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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예솔
2009.06.14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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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은정
2009.06.14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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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송이
2009.06.14
좋은 곳으로 가셨을겁니다.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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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문
2009.06.14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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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혁
2009.06.14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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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아
2009.06.14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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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정
2009.06.14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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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훈
2009.06.14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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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용승
2009.06.14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좋은 곳에서 편히 쉬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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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길상
2009.06.15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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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영
2009.06.15
[謹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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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력하는 사람들.... 18 김동준 2009.06.14 701
11653 안녕하세여^^ 18 강찬송 2008.04.03 770
11652 여러분의 응원의힘 감사합니다 18 박영수 2008.04.14 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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