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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연

2016.10.11

헤르메스는 폐쇄적인 서포터즈 입니까?

조회 수 791 추천 수 3

저러다 그냥 갈 철새들이니 친해져 봐야 득될것이 없다는건지


그들만의 리그가 확고한건지


너무나도 높은 그들만의 친목의 벽에 가로막혀


철새로 만들어 지는건 아닌가 모르겠습니다

17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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붗언본색
2016.10.11
앞자르고얘기하면징징거리는거로밖에안보이니붙여말씀하시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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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다
2016.10.11
타서포터즈에 비해 폐쇄적인듯해요. 또 어디에 장단을 맞춰야할지 모르겠어요 솔직히.

서울 이랜드전 후에 감독과 선수한테 뭐라했던 어떤분이 여기서 욕 먹으시던데 바로 한경기 지나서는 주류세력으로 보이시는 분의 선수단 비난 글에 댓글로 누가 뭐라하니까 이젠 그 사람이 욕 먹더라구요.

전 사람마다 기준이 다를 수도 있다고 봐요. 그런데 자기들 생각이나 친분이라고 해야할지 맞지 않으면 엄청 공격적으로 다시더라구요. 여기서 신입분이나 과거 서포터 문화에 익숙치 않은 사람들이 게시판에서 욕먹고 나가떨어지는거 한 두명 본게 아닙니다. 저도 제 생각대로 글 썼다가 무슨 말 듣는게 무서워서 못 쓰겠어요. 싸우거나 용기가 있는 사람이 아니라 이렇게라도 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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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레즈
2016.10.11
@칸다
이랜드전과 충주전의 비교는 다르지 않나요?
이랜드전은 비기기라도 했습니다. 분명 이기고 있는 상황에서 한골 먹힌게 아쉬움이지만 승점이라도 챙겼던 경기입니다. 반면 충주전은 어땠나요?

저도 제대로 축구 보기 시작한지 5개월 정도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아직 아는것도 없고 부족한건 많아도 옳고 그름은 댓글이나 게시글에 남깁니다. 자기 의견 남기는게 뭐가 두렵다고 그럽니까? 욕 먹을거라고 생각하는것 또한 글쓴이가 성급하게 일반화 하는건 아닌가요?

욕먹고 나가떨어진 사람이라... 누구 이야기 하시는건가요? 제가 게시판 이전것부터 쭉 훑고 읽어봐도 나가떨어진 사람은 위아더 하는 사람들 밖에 없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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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다
2016.10.12
@인천레즈
제가 말하고 싶은 바를 잘 못 이해하고 계시네요. 누구나 그 기준이 다르다는거에요. 그 때 분위기가 그 분 한 분만 그랬던 것도 아니구요. 그 분도 참다참다 말씀하셨을 수도 있겠죠.

공격적인 글을 좋아하진 않는편이라 해당 글들은 두둔하고 싶진 않지만 굳이 이랜드전 그 분을 대변하자면 얼마전 소비자란 이야기가 나왔는데요. 그 분은 소비자 아닌가요? 하고 싶은 말은 해야된다는 분도 계셨구요. 분위기 파악 못하고 쌩뚱맞은 글이라면 이해는 가지만 그 때 분위기가 승점이라도 얻어서 다행이다라는 분위기보다는 꽤 심했어요.

의견 남기는게 뭐가 두렵다고 -> 또한 님의 생각이지요. 자기 기준이나 헤르메스 문화의 기준이라면 남길 수 있겠지만 무지한 상황에서 여러명 당하는 모습을 보고서는 그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조금만 생각이 다르면 '필요없다 꺼져라' 나 비꼬는 댓글 한 두번 본게 아니라서요. 전 좀 두려워요. 안두려우신분들도 계시겠지만 안그런분들도 분명 있을거에요. 그게 사람이에요. 각자 생각과 성격이 다 다른것이 세상이에요.

저는 서로의 다름을 커뮤니티에서 조정해주길 바라고 알려주길 바랄뿐이에요. 물론 전부가 아니지만 애초부터 욕이나 공격적으로 다시는 분 분명히 계시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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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레즈
2016.10.12
@칸다
어떤 말씀을 하시는지는 알겠습니다.
저 역시 다름은 존중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곳은 부천을 응원하는 팬들과 서포터의 공간입니다.
다름이라고 하더라도 적어도 이곳에선 부천FC와 헤르메스의 발전적인 테두리 안에서만 다름이 존중되는 것 입니다.

의견을 남기는게 두렵지 않다는게 저만의 생각이라구요?
의견이 있다면 표현을 해야 압니다. 그리고 그런 것들을
서로 토론하고 이야기 나눠가면서 바꾸어 가는 것이구요.
내 논리가 부족하면 논리를 보충해서 반박하면 됩니다.
이것이 민주주의 아닙니까? 그저 욕 보는게 싫다고
커뮤니티에서 조정하라고 하는건 북쪽에서 하는거랑 같지 않습니까?


전 어떤 글을 쓰더라도 논란은 생각하고 글을 씁니다.
그러다보면 욕도 나올 수 있고 비아냥도 나올 수 있는겁니다.
그걸 보기싫음 논리로 답변하면 됩니다. 욕 한마디 못하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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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수경
2016.10.11
저도 혼자다녀 조금 외롭기는 하지만
그래도 부천응원하는건 매한가지아닌가요!
같이 응원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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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레즈
2016.10.11
친목의 벽이라는건 무슨 기준인가요?
그럼 님께서 먼저 경기 중 가변석 오셔서 서포터와 함께 응원은 해보셨는지요? 그들에게 인사라도 먼저 나눠보신적은 있으신지요?

저도 신입입니다. 제 닉네임 검색하면 알겠지만 5월에 처음 경기장 찾았고, 먼저 게시글에 인사 남기고 적극적으로 경기장 찾아가며 모르는 분들이라도 인사하며 회원들과 친해지려 노력했습니다. 친목의 벽이 느껴진다면 적어도 회원들에게 다가갈 용기라도 가져보셨는지요? 그냥 회원들이 다가와 아는척하고 친하게 다가가길 원한건가요? 그럼 팬페이지에 게시글이라도 적고 인사라도 했나요?

혹시 글쓴이가 신입이 아니고 헤르메스에 불만이 있어 글을 남겼다면 그냥 까고 이야기 하시죠. 말하고자 하는 의도를 알 수 없는 글 남기면서 헤르메스가 폐쇄적인 집단으로 매도하는거 진짜 보기 좋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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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님만세
2016.10.12
밑도 끝도 없이 징징되면 뭐 어쩌라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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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륜박멸
2016.10.12
제가 아는 헤르메스는 전혀 폐쇄적이지 않습니다.
다만 성향이 타 써포터 대비 좀 남다름니다.

이는 헤르메스가 겪어온 역사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2003년 인천 창단되며 인천으로 상당수가 넘어갔었고
연고이전 후 삼부리그에서 개고생할때 떠난 상당수의 사람들
뭐 이런게 쌓인거죠..

대표적으로 아래에 해당하는 분들은 좀 싫어 하는것 같습니다.
1. 타팀과 하하호호하는 위아더윌드이신분
2. 부천도 빨고 인천도 빨고 수원도 빨고 북패도 빠시는 스포츠팬분
3. 예전 타팀 써포터였다가 팬고이전하신 분

뭐.. 상기 예를든 케이스의 분들이 열심히 하신다는데 뭐라 하겠습니까
근데 제 경험상 저런분들이.. 그닥...

어느 커뮤니티든 기존 사람들의 유대관계와 성향이 존재하는데 그 진입장벽이 생각보다 크지 않습니다.

먼저 한발만 다가오시면 반대쪽에서는 아마 뛰어올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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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FC LOVE
2016.10.12
그건 아닐겁니다 ! ㅋ

어차치 어느단체의 운영권 주체가 되는 구성원은 강성한 부류의 사람들 입니다 !
어느 학교나 직장이나 동아리나 이끌어가는 주체는 강성한 사람들 일껍니다 !
어차피 단체를 유지하려면 위의 성향을 가진 사람들이 많아야 강해집니다 !

단지 유화적인 성향의 사람들과의 갈등은 있을수 있겠지요 ?? ㅎㅎ


저도 유화적인 면에 가까울때가 많아서 강성한 사람들의 의견에 묵살당할때도 있지만 ,
그 순간만 벗어나면 됩니다
시일이 지나서 또 의견을 제시하면 됩니다 ! ㅋㅋ


중요한 것은 그들(강성한 부류의 운영주체)는 꼭 필요로 한거고 ,
그 걸 인정 안하신다면 단체에 있을 필요가 있을실런지 ~~
단지, 유화적인 개개인 부류의 사람들은 묵살당할지언정 계속 의견을 제시하면 됩니다 !
그러다보면 통할때도 있습니다 ! ^^

아니면, 유화적인 사람들을 많이 모아서 그룹으로 만들고 , 강성한 사람의 숫자 보다 많이 의견을 내서
운영주체에 참여하는 것도 괜찮고 요 !


님의 의견이 묵살당할수도 있지만, 작은 변화의 시초가 될수도 있습니다 !

다시한번 생각하게끔 하기도 하겠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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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부천
2016.10.12

소모임 가입해서 같이 원정 몇번 가고 밥 서너번 먹으면 친구될 텐데....

경기나 선수에 대한 비판과 관점은 각자의 자유.
만약 이전에도 표현만 약간 정제되었어도 별 문제 없었을 텐데..

외람되나 이런 문제 제기는....
괜찮아 보이는 조직에 들어와서 주도권 잡으려했는데 잘 안 되서 짜증나는 경우에
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님이 그렇다는 건 아니구요..


그런데 간만에 이런 문제제기는 신선하네요.

뭔가 단체가 살아있다는 느낌도 들고...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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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좀잘하자
2016.10.12

왜그런건지 얘기는 해줘야 사람들이 알아듣습니다.
그냥 이렇게 얘기하면 뭘 말씀하시는건지~

그리고 같이 어울려 친해지고 싶으시다면~

많은 분들이 얘기했듯이 먼저 한발자국 다가오시고 인사라도 먼저 해보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솔직히 헤르메스로 활동 하시는 분들이 모두 챙길수는 없으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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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혈의부천
2016.10.12

기승전 생략.......결만 있는 글이군요. 일단 사람의 생각에는 모두 다름이 있기에
생각하기에 따라서 개방적일 수도 있고 폐쇄적으로 보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을 논하기 전에 본인은 어떻게 하셨는지도 한번 생각해 보시길 바랍니다.
여기 계신분들.. 맞습니다. 친목 강해요. 그렇지만 먼저 한번 다가가시고 인사하고 한두마디 나눠보시면
그 벽이 그리 높지 않게 생각되실 겁니다.
서포터분들이 일일이 새로 가변석에 오시는 분들 찾아다니며 인사하고 챙기지 못합니다.

게시판에서도 본인의견을 쓰시고 서로의 생각을 나눠보신적 있으신가요?? 아님 눈팅만 하시나요??
(꼭 이런 글들은 아이디를 새로파서 쓰는분들이 많은지라...... 님도 어제 가입하신걸로 되어 있군요...)

?

이 게시글에도 많은 댓글이 달리고 있는데....이 댓글들에 대한 본인의 의견은 아직 하나도 없네요....

(예전에 게시판에 글싸지르고 사라진 역* 라는 분이 문득 생각나네요....)

먼저 한번 다가와 주세요. 소모임에도 한번 가입해 보시고 같이 어울려도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그 속에 들어가 보지도 않고 본인의 생각만으로 그 단체나 집단을 함부로 판단하지는 말아주시기 바랍니다.

Profile
노수경
2016.10.12
@철혈의부천
그냥 개개인의 성격차이아닐까요?
저도 소모임 가입은 했는데 매번 혼자보는중이고
원정도 몇번다녀봤지만
저번 강원원정에 눈에 익은 서포터분께 인사했다가
아네 . . . 라는 답변만 듣고 조금은 아쉬웠던 기억이 있습니다
적어도 저는 그렇게 느꼈습니다
그렇다고 싫다거나 원망하진않습니다
혼자서도 잘만 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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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혈의부천
2016.10.12
@노수경
개인의 다름 당연히 존중합니다. 개개인의 차이는 있겠죠.
다만 제가 말하고자한것은 비판하기 전에 헤르메스를 이해하기 위해 본인은 어떤 노력을 해보셨는지에 대한 물음입니다.
(강원원정 저도 갔었는데.... 말씀하시는 서포터가 누구신지는 모르지만 조금 섭섭하셨을 수도 있겠네요.....ㅜㅜ)
Profile
Reckoner
2016.10.12

몇 가지 개인적인 의견을 보태자면,

타 서포터는 어떻게 운영되는지는 모르겠고 커뮤니티 자체는 타 서포터보다는 개방적입니다. 가입제한도 없고 실명을 요구하지도 않기때문입니다. 허나 현 사이트 자체가 '서포터' 만이 아닌 '팬' 이면 누구든 올 수 있는 곳을 지향했기 때문에 오래도록 있어왔던 팬과 아닌 사람들의 인식의 갭이 큰 것도 사실입니다.

폐쇄적인 것을 생각해본다면 타 서포터의 폐쇄성은 각 소모임별 성격에 좌지우지 되는 것 같습니다. 허나 일반적으로 개방된 곳(구단 커뮤니티)에서는 '위아더월드'를 하든 '철새'든 그렇게 큰 잣대를 들이대고 있지는 않다는 점 그리고 구단의 팬 규모가 클수록 팬이 그만큼 다양하기 때문에 관대하다는 점에서는 이곳이 조금 더 폐쇄적인 부분도 있다고는 생각합니다.

'찾아오라 직접 다가오면 반겨준다'라는 말은 위에 '칸다'님이 말씀하신 것과 같이 '그럴 수 있는 사람' 혹은' 그러고 싶은 사람' 에게나 해당되는 것 같습니다. 찾아가서 함께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에 경기는 혼자서 조용히 본 후 이곳에서 '소통' 정도 하고 싶은 사람들도 분명히 있을거라 보기 때문입니다. 다시말해서 여기에 댓글을 다신 분들의 '개방'과 칸다같은 분들의 '개방'은 서로 다른 '개방'을 말하고 있는 것 같네요. 찾아오면 반긴다라는 '개방'과 소통의 '개방'. 소통의 개방은 위아더월드든 철새든 부천의 팬이라면 와서 끄적일 수 있는 것을 말합니다.

서포터든 커뮤니티든 그곳의 정체성이 있다는 것은 장점이 될 수도 있고 단점이 될수도 있는 부분이라 딱히, 좋다 나쁘다라고 못하겠네요.

다만, 우리끼리 상처가 될 수 있는 말만 조금 조심합시다. 제가 봐도 저렇게까지 할 필요 있나 싶은 것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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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최강투덜
2016.10.14
누가 저러다 그냥 갈 철새들인건가요???
무슨 일이 있었는지도 모르겠고, 폐쇄적이지도 않은데.. (물론 먼저 친한척을 잘하진 않아요. 낯가리거든요;;;)
친목에 관한 부분은, 시간에 대한 생각도 하셨으면 좋겠네요. 소모임도 그렇구요.
1달 본 사람과, 1년 본 사람과, 10년 본 사람은 엄연히 다르지 않을까요??
오래전부터 봤던 사람들은 10여년 이상 봤던 사람들인데... 친하지 않더라도 계속 보다 보면 얼굴은 다 알게 되겠죠.
겉돌지 않고 조금이라도 더 안으로 들어오고 싶으시다면, 소모임을 들어오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단, 소모임의 성향은 본인의 성향과 비교 및 잘 파악하셔서 고르셔야 할거예요 ^^
아니면 소모임이 아니더라도, 가변석에서 같이 응원하시고 그러시면 어느순간 저절로 친해집니다. ^^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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