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에 글쓴이가 원하는 답을 구단에서?받아내지 못한다면 팬페이지가 차선책 아닐까요? 다른 사이트가 있는것도 아니고ㅠㅠ
얘기도 나눠볼수 있고 그나마 팬페이지는 댓글이 달리니 서로 공감대도 형성해 볼 수 있구요.
또한 여론몰이라 하기에는 많은 분들이 공감하고 글을 써주고 계신것 같구요. 한 사람이 게시판을 도배하는것도 아니고 말이죠.
실제로 여기에 글 쓰는 사람들 모두 익명성에 대해 덕을 보고 있는건 사실이죠. 허나 팬페이지에 꼭 글을 이빠이?올린다고

뭐 없는 구단홈페이지까지 가서?글을 올려야 된다는 이유도 없다는 겁니다.

팀성적에 전술도 개판이라 분위기가 이렇게 된거겠지만.

암튼 그래서 똑같은 요지의 글들만 올라오니.. 그런데 구단 홈피 게시판에는 이런 글이 올라오질 않으니..
게다가 주위 사람들도 요즘 이런 분위기의 글때문에 팬페이지 들어가기가 뭐하다고 해서 제가 총대메고 글 써봤습니다.
저는 투덜이니깐요. :)

그런데, 언제 제가 보기싫다고 글을 쓰라마라 했습니까? 글에 제가 보기싫다고 글쓰지말라고 한적이 있나요?
'팬페이지에만 쓰지 말고 구단 홈페이지에도 같이 쓰라'고 한겁니다. 한번쯤이라도요.
파급력이 있는건 이곳일지 몰라도 이곳은 어쨌든 구단 공식 홈피는 아니잖아요?
그래서 여기 올리는 김에 거기에도 글 올리라고 한겁니다. 컨트롤 c+v 하시면 편하지 않나요?

22연속 무승의 시절. 2003년도 이런 분위기는 아니었던거 같은데.

곽경근 감독이 관두면 수그러 질까요? 만약 그 이후로도 성적이 개판을 치게 되더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