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답답한 경기네요..
고구마..
몇 개는 먹은듯한 더부룩한 기분입니다.
우리팀의 민낯을 본거 같아..
처참한 기분이네요...
지난 5경기 승무에...
잠시 취해 현실을 착각하고 있었나봅니다.
아쉬움은..
이시헌이나 송홍민을 쓰지 않은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중앙에서..
공격전개도. 수비 차단도 안되는..
탈압박도 안되고..
안태현 말고는 아무도 안보이던요..
최철원선수도 준수한 활약했던거 같구요..
후반 교체로 들어간
조현택을 조금 일찍 썼으면 어땠을까 싶구요..
물론 아산이 골 넣고 라인 내린 상황이라..
판단이 다를수는 있겠지만..
꽉 막힌 기분이 가라앉지를 않네요...
쇠주나 한잔해야겠습니다.
ps 솔직히.. 선수 탓 안하고 싶지만서도..
몇몇 선수를 왜 계속 기용하는지..
이해가 안가는 선수가 몇 보입니다.
최근 경기 승무에 묻혀서 그런건지
그리고 오늘 몇 경기만에 띈 선수들도요..
축구에 대한 이해도가 떨어지는 아둔한 팬이라서 그런건가 싶기도 하고
감독님 이하 코칭스텝의 선택이 저보다 전문적이라 믿기에..
뭔가 장점이 있겠다.. 싶다가도..
분명.. 더 열심히 뛰려는 선수들이 우리 팀에 있는거 같은데.
라는 생각도.. 들고...
하... 기분이 꿀꿀합니다..
도로로동동동
2021.07.12한지호 계속 득점 찬스 날리네요...
부천담벼락
2021.07.12저랑 같은 장면을 보셨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