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현장에서 그것도 홈이 아닌 원정에서 감독님께 고성을 지른거 죄송합니다 . 감독님 체면도 있을텐데 말이죠 . 옆에서 안산팬들이 쳐다보는데 참 . . 그리고 오재혁 선수에게도 이성의 끈을 부여잡지 못하고 거친말을 내뱉은거 사과합니다 . 흥분을 가라앉히고 생각해보면 만약 우리가 어제 경기를 이겼다면 혹은 비겼다면 아니 지더라도 1점차 2점차로 패했더라면 오재혁선수의 그런 리액션에 우리가 이렇게까지 흥분을 했을까요 ? 오재혁선수 감싸는거 아닙니다 . 리그최하위팀에게 3:0 대참사를 당해놓고 물병집어던지고 가뜩이나 월요일경기에 원정와서 목이 터져라 목이 셔가면서 응원해준 서포터들이 뭐라좀한다고 꼬라보는행동은 프로선수로써 분명 반성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 게임을 하다보면 질수 있습니다 . 하지만 어제 경기는 너무 실망이였습니다 . 3골까지 내주지 않았을수도 있었을거 같습니다 . 지나간건 지나간거고 잘추스려서 다음경기 준비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 응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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