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언급한 것처럼 김규민은 부천에서 볼보이와 들것조를 하면서 꿈을 키웠다. 김규민은 “지금은 (박)창준이 형을 보면서 많이 닮고 싶고 배우고 있지만 예전에는 부천에서 뛴 외국인 선수 알미르가 그랬다. 정말 인상 깊게 봐왔다”라고 말했다. 알미르는 2015시즌 부천에서 뛴 외국인 선수다. ‘짬바’가 느껴진다.
이어 그는 “경기장에 입장할 때 서포터스가 불러주시는 응원가가 너무나도 좋다”라면서 “예전에 부천이 FC서울과 FA컵 4강에서 맞붙었던 적이 있다.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하는 경기를 보러갔다. 그 때 팬들께서 홍염을 터뜨리면서 그 노래를 불렀다. 지금도 내가 제일 좋아하는 응원가다”라고 말했다. 이 때는 2016시즌이었다.
2003년생이지만 김규민은 누구보다 부천에 대해 빠삭했다. 그 또한 “내가 부천에서 가장 오래 있는 인물일 것”이라고 농담을 던지며 웃었다. 하지만 이제 김규민의 이야기는 시작일 뿐이다. 마지막으로 김규민은 “내 몸짓 하나하나에 팬들의 반응을 이끄는 선수가 되고 싶다”라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이날 경기만 봤을 때 농담은 아닌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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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12-U15-U18 전부 거친 선수는 처음이네요
ㅌㄷㅌㄷ
2022.09.24기사에는 후반 23분 국태정과 교체됐다고 나오는데 그건 왼쪽윙백 큰규민이고.
작규민은 요르만과 교체되어 데뷔를 했죠. 10분 정도 뛴거 같은데 임팩트가 컸네요. 골대 너무 아깝습니다.
UHB
2022.09.25규민이 말 이쁘게 하는것봐! 규민아 형들이랑 같이 승격하자!
이츠
2022.09.26우리 성골유스 김규민선수 난 믿어의심치 않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