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이랜드가 잘했다기보단 우리가 참 못했져..
홈이든 원정이든 직관을 가면 갈수록 애정이 더욱더 깊어지네요..
여기 오래 활동하신분들의 느낌이 궁금해
어제 경기 끝나고 계속 들락날락 거리는데
너무 조용해서 계속 신경이 쓰이네요
저처럼 무지성 지지나 아님 욕이라도 있길 바라는데..
그게다 표현에 방식이고 응원의 방식이라 보는데..
이건 무관심같아..신경이 쓰이네요...
질책이든 응원이든 지지든 활발해지길 바랍니다
저는 제나름대로의 응원하며 도울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보겠습니다
축구하루이틀 할거 아니라는거 누구보다 더잘아시는분들이라
이제 막 활동하기 시작한사람이 말하긴 그렇지만 맥빠져 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이랜드전 승리하면 치킨30마리 선수단에 보내준다했는데
김포전 피자는 져도 보내줬는데 이번엔 보내지 말아야겠네요...
Reckoner
2022.10.02가까운 원정 + 토요일 경기라 경기보고 빡쳐서 밤새 술마시러 가신분들이 많을거에요 ㅎㅎ 이겼어도 마찬가지지만 ㅋㅋ
이츠
2022.10.02빡쳤다면 그또한 애정?애증이니 다행인거져? ㅋ
남성현
2022.10.02그만큼 허탈하게 만든 어제 경기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어제도 글을 남길까 하다가 그냥 개인sns에 짧게 남기고 말았는데..
어제 200여명 이상의 원정팬이 목동을 찾았는데 전반 25분만에 3골을 먹히고 그야말로 아무것도 못해보고 졌으니..
순위싸움에 가망이 없어졌을 뿐 아니라 플레이오프에서의 경쟁력도 의심하게 만드는 경기력이었습니다.
더군다나 이랜드 기를 잔뜩 살려줬고 이 팀이 5위로 올라온다면 더더욱 그렇습니다.
잘했어 다음에 잘하면 돼 이런 얘기보다
야유와 질책을 받아야 마땅한 경기였습니다.
지난 해 꼴지팀이 "이정도면 잘했어" 하는 얘기는 시즌이 끝나고 나와도 늦지 않습니다.
시즌 막바지인 지금까지 전체적인 경기를 봤을 때 잘해온 건 사실인데, 순위 경쟁중인 상황에서
이정도면 잘했어 하고 안주하는 마인드는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언제까지 이정도면 잘했어 하고 마는 팀이 될것인지..
이츠
2022.10.02누구보다 팀을 응원하시면서도 항상 팩트를 짚는 한마디한마디 리스펙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