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상향평준화 되면서 돈많은 구단에서 과거 키워볼만한 선수들이 애물단지가 되고 방출되는거 우리가 싸게 줍는거같네요

거기에 애매한 경력 가져서 비싼 선수말고 ( 이태호 윤신영) 젊은선수 데리고오니깐 돈이 대충 맞나봅니다

당장 승격응 해야되니, 이름없고 어린선수 보다 당장 즉시전력감 주전급 선수가 필요하니 비싼선루만 영입을 했는데 매번 느낀거지만 그중 절반 이상은 제대로 활용도 못 하고 연봉만 낭비되고 다음년도 아웃 반복되는 악순환이지 않을까 하네요

비용 측면에서는 과거 많게는 3명까지 갔던 외국인 선수가 줄어들 것 같고, 동계 훈련을 외국이 아닌 국내로 갈 수밖에 없고, 과거 대표 출신 등 거품 낀 코칭 스텝이 없다는 점이 선수 영입에 더 쓸 수 있는 조건을 만든 것 아닌가 싶고요, 신임 감독이 있던 울산에서 어린 선수들이 따라온 것을 보면 울산에서 그가 대략 어떤 모습을 보였을 지 추정이 되는 면이 있습니다. 그리고 전북, 전남, 경남 등 구단의 지도자 등과 좋은 네트워킹이 있을 것으로 추정이 되고, 선수 개개인도 지도자를 보고 오는 경우도 있는 것 같습니다. 좋은 지도자 + 수도권 구단이라는 메리트는 이적 시장에서는 연봉 마이너스 3~5천만원 이상의 가치더군요. 가족들이 수도권 살 수 있고, 1,2년 좋은 지도자 밑에서 출전 잘 하면 이후 선수 커리어에 큰 도움이 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