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선수에 대해 아쉬운 점도 있고 만족스러운 점도 있고,
비판할 수도 있고, 칭찬도 할 수 있지만..
놈놈 하거나, 선수에 대한 판단 관련 노골적 어휘는 좀...
아마 실제로 선수를 그냥 막 생각하는 건 아니고,
익명으로 하다보니 편하게 잼나게 말하다보니 그런 것 같기는한데..
어떤 글은 선수 입장에서 볼 때
"관중석애 있는 사람 중 누구는 나를 저렇게 생각하는구나"라며
놀랄 것 같기는 합니다.
비판은 행위나 태도를 구체적으로 찝으면 더 좋을 듯.
예를 들면 "중요한 경기에서 비겼는데, 경기 끝나고 웃으면 곤란하다" 등
존중이나 애정은 살짝 밑에 깔고요..
물론 존중이나 애정은 억지로 생기는 건 아니지만,
기본적으로 서포터는 우리 유니폼 입으면 내 새끼라는 걸 깔고가는
조직이기도 하니까요.
물론 친구, 지인과 대면으로 "싸게 사오자" "쟤는 내보내자"
얼마든지 가능한 대화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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