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헤르메스 = 써포터즈??
도대체 우리들은 뭐냐?
우리는 부천FC 1995라는 구단을 위해... 있는거냐??
아니면 부천FC1995라는 팀을 위해 존재하는 그냥...경기있을 때마다 몰려다니는 유랑극단의 일원들이냐??
당신의 가슴 속 깊이 울려나오는 서포팅....""부천FC....짜작작짝짝""...가슴 터지게 해본 적 있더냐??
2대1로 지고 말았지만
나는 멀리서 고양까지..아니면 차를 끌고 고양까지...아니면 주심이 개좃같으니까...한번 소리라도
질러보는 것이.......우리....헤르메스가 해야할 일이더냐??
오늘 우리가 고양전에 가서 한 일이 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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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부천구단 =도대체 니넨 뭐냐?
신**...박**...그리고 정** 단장이 물어다 주는 떡밥이나 먹고 마는
제비집이냐??...우리 구단이 살아남을 수 있는 기회 몇 번 있었는데....서로 자존심만 세우다가
저기 저 세 사람 + 김**민(그래픽 마술사)을 포함한...마케팅 팀원(+나+이+)들 떠나고 나면....어쩔건데??
경기는 비기거나 지고 인터넷에서 몇몇이 씹으니까
같이 대들다가......결국 구단은...똥줄타는 분위기까지....
써포터즈의 사랑은 외향적이지만
구단구성원 사랑은 내면적이어야 하는 걸......몰라서 이러는 거 아니겠지??
경기가 좃같이 흘러가면...대기심한테라도 가서....항의해줘야되는거 아닌가??
구단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서포터즈랑 똑같이 열정적으로 상대팀과 싸워주길 바라는게
(10알,,,,우리는 못하지만....구단 구성원들이 가서 심판 뺨싸대기를 쳐돌리고 오기를)
그냥 이건 개인적인 나의 생각이라고...
최소한...그래줘야지만..구단 애들....쫌 뭔가 있구나......서포터들이 믿어줄까??.
(나뿐인 넘들....)
그동안 서포터즈 게시판에서 여러가지 제안을 했을 때....구단은 가만있더니
감독님 잠깐 씹었다고(?)....구단의 반응이 이렇다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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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단장님한테 욕한....돼먹지 못한.....고양 넘한테...
그냥 우리가 보고 왔어야했는지가.....그냥 서운한 밤이라서...ㅠㅠ....(아...10일)
단장님한테 욕을 하는 넘이 있으면
구단 구성원들이 가서....그 10을할 넘을 밟아주고 와야 정상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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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선수들.....
돈 없어서 힘든줄 알아.
(당신들은 열심히 경기할 때....써포터들은 뒤에서 우리선수들 좀더 큰 집으로 보내줄 걱정하고 있다는 거...
알아??)
당신들이 그 힘들게 뛰고 있는 그 피치에
당신이 오늘 왜거기에 서있는지만 고민해 줬으면해....
감독이 보내줬던....코치가 보내줬던
당신이 오늘 그 자리에 왜 서있는지만....
써포터들...옆에서 졸라 시끄럽지??...그래서 축구에 집중이 안돼??.............
오늘 잠 안자고 챔스 결승........볼 ...우리 선수들...
10알.....우리도
거기 가야 되지 않겄냐??
(랄랄라하려고 준비해간 나만 미친 넘이된....아쉬운 하루라서...이 GR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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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감독님
오늘 고양전에 오셨더군요
-부천을 사랑하는 사람들 - 승리에 목마른 사람들이기도 하지만 = 축구를 나름 오래지켜본 사람들
사랑의 반대말은
미움이 아니라............................"무관심"이라는 거......전에도 얘기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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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자...우리 다 때려치자....
팀이 싫다는 감독은 버리고.....(쉽지 않겠지만) 그 사람을 팀을 사랑하는 감독으로 바꿀 수 있을까?
팀을 욕하는 쎂팅은 버리고....(쉽지 않겠지만) 팀을 사랑하는 우리들로 스스로 바꿔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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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졌다고해서
나도 그냥 SK처럼 떠날 수가 없잖아........
사랑하는 10알넘들아....
부천FC LOVE
2011.05.29역설적인 내용의 글 이겠죠 ?? ^^
부천시강서구민
2011.05.29무엇을 의도하는 글인지 정확히 이해가 안되네요.
잘하자는 것이죠?
팀을 욕하는 서포팅은 해본적이 단 한번도 없습니다.
우리가 그들에게 표현하는 방식이 때론 강하고 매섭지만 우리는 우리 클럽에 대해 욕하지 않습니다.
그건 오해하지 마시길.
날 좋은 토요일 오후. 멀리는 3시간 넘게 걸리는 청주에서 온 녀석까지.
다들 너무나 부천을 사랑해서 그 곳에 모인겁니다.
마음 같아선 단장님에게 욕한 새끼. 우리 선수에게 주먹질한 새끼. 경희대전에 이어 이상한 판정을 내린 심판새끼.
반죽음되게 패놓고 오고 싶어도 그러지 못하는게 현실인지라 그냥 소리 몇번 내지르고 오는게 최선이었다죠.
14경기를 이기지 못해도. 모기업에서 팀을 팔아치운다고 협박해도. 비가 쏟아져도 날이 너무 좋아 놀러나가고 싶어도.
그래도 경기장을 꿋꿋히 찾았던 우리들은 항상 마음속 깊이에서 '부천FC''를 외칩니다.
김기평
2011.05.291)헤르메스 = 써포터즈??
현수님!
진정 우리가 고양 그 허접한 경기장에서 한일이 없었던가요?
현수님의 눈으로 보았다면 알수 있으실수 있었을 건데요?
공 하나 하나에 쏠렸던 그 헤르메스의 눈길 들을?
안따까움에 고개 숙이고 기대에찬 눈빛으로 공을 따라 흔들리던 그 많은 눈길을.......!!
어제 부천 서포터 헤르메스는 정말 대단 했다고 자부 합니다.
잘 참았기도 하구요!!!
2)부천 구단=니넨 뭐냐?
한번이라도 자봉을 해보신 분들이라면 아실것입니다.
현수님이 말한 그분들이 물어다 준 떡밥?
우리 구단이 그분들만으로 운영 된다고 생각하시는겁니까?
전 어제 구단 직원들의 적절한 제지와 구단 개개인의 마인드 컨트롤에 박수를 치고 싶습니다.
네!!!
좋습니다.
다 알지 않습니까?
축협의 엄격한 규칙은 오직 부천 구단에만 적용 되어 왔다는 것을.........?
우리 보다도 더 항의 하고 싶고 아이디 카드 집어 던지고 맞짱 뜨고 싶었을 거라는 것을........!!!
저만 이런 생각을 하고 있나요?
3)선수들
어제 전 선수들의 열정을 보았습니다.
어떻게든!!
그 대상이 누구든...!
자기들의 모든것을 쏟아서 보여 주려 했다고 봅니다.
진심으로 당신들이 어제 보여준 땀방울은 가슴에 와 닿았습니다.
4)감독님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현실적으로 전 곽 감독님이 계셔서 참 다행이라 봅니다.
저는 꿈을 꿉니다.
k리그에 올라가는 꿈을 매주 꾸고 자봉을 하고 원정길에 오릅니다.
그러나 뒤돌아보면 우리가 닥친 현실에 고개를 떨구곤 합니다.
무관심이요?
전 진짜 미쳐서 돌아 버리겠습니다.
우리가 함께 고민하고 추구해야할 문제가 무엇인지 알고 계시 잖아요!!!!
5)......!!!!
현수님이 무엇을 말씀하시려는지 알겠습니다.
ps:미천한 부천의 한 서포터가 간절히 정말 눈물을 흘리며 간청 드립니다.
개개인의 의견 좋습니다.
하지만 지금 당면한 우리 현실을 직시합시다.
이상?꿈?
현실!!!!!!!!!!!!!!!
하나로 뭉칩시다.
하나로 뭉쳐서 우리 사랑하는 부천fc를 멋지게 만들고 나서
감독을 씹던?프런트를 작살내던?
그때 맘껏 합시다.
정말 간청 드립니다.
지금은 개인이 아닌 헤르메스로 뭉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