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핑계를 대긴 어렵습니다.
날씨가 더웠고 경기장은 리그가 펼쳐질 만큼의 규격이 안되는듯 보였고.
하지만 그런 경기장을 사용하도록 승인해준 협회가 문제죠 뭐.
그렇지만 인조잔디의 문제는 특히 어제같이 더운 날씨에 물도 제대로 안뿌려져 있던것 같던데요.
한석진선수 넘어지면서 잔디에 화상을 입으신 것 같다고 하던데요.
이 문제는 좀 심각합니다. 선수들의 부상을 방지해줘야 할 잔디에 다치는 상황은 많이 안좋네요.
천연잔디를 못 쓸거 같으면 대책이라도 좀 마련해 주시던지...
그리고 팬들은 둘째치고라도.. 선수들이 쉴 공간도 없어서 본부석(그걸 본부석이라고 해줘야 할지도 의문이지만) 뒤편 바닥에 앉아서 쉬고있다니요. 전기 우승팀의 경기장이 이렇다니.... 자기 귀빈들을 위한 천막은 있고 선수와 팬들을 위한 뜨거운 햇볕을 피할 곳은 어디에도 없더군요.
경기 내용면에서는 여러분들이 써주셨지만 완패였습니다.
멍하게 3골을 내리먹히는 것을 보고.
10명이 싸우는 상대에게 오히려 밀리면서 한 점을 더내주고....
지금까지의 부천이 그래도 이만큼은 아니었는데 말이죠.
선수분들 각오 단단히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비록 연봉도 없고 수당만으로 운영되는 팀이지만.
당신들을 지켜보는 많은 팬들과 서포터들이 지켜보고 있습니다.
무기력해지지는 맙시다.
대패해도 좋습니다. 그러나 끝까지 포기하지 마세요.
뭐 어제 날씨는 진짜 최악이었구요. 소리한번 지르면 머리가 어질어질하더군요.
덕분에 더위까지 먹어서 그 좋아하는 술도 몇잔 못먹고 집에 왔습니다.ㅠㅠ
선수분들 건강에 지장은 없어야 할텐데 걱정입니다.
저보다야 몇십배는 건강하실테니 다들 괜찮으시겠죠?
서포터는 이길때보다 지고 있을 때 더 빛을 발휘한다고 생각합니다.
지고 있어도. 선수들이 힘을 내도록 더 열심히 합시다.
우리가 더운만큼 우리가 힘든만큼 우리가 짜증나는 만큼 선수들도 그 이상일것 같습니다.
저는 어제는 선수들에게 뭐라 할말이 없습니다. 우리도 그만큼의 힘을 실어주지 못한것 같아서요.
암튼.
이상한 시골 촌동네까지가서 더운날씨에 선수분들, 서포터분들 수고많으셨습니다!!
더운날씨에 몸건강 조심하시구요~
ps. 외국인 몇분이 최근 경기에 오시던데... 어제 그 먼곳까지 오셨더라구요.
세바스티안선수 아는 사람들인줄 알았는데... 그건 아니고... 뭐 영국에서 오셨다는거 같은데.
ps2. 그 도발하신 상대편분들 뭐하는 사람들일까요?
경기끝나고 걸개떼는데... 옆에 "다음K3리그 2008" 현수막 걸려있는 것. 선수로 보이는 사람들이 떼러오던데요. 끝나고 집에가기 바쁘시던데... 그렇게 사랑하시면 그런거나 좀 도와주든지.
날씨가 더웠고 경기장은 리그가 펼쳐질 만큼의 규격이 안되는듯 보였고.
하지만 그런 경기장을 사용하도록 승인해준 협회가 문제죠 뭐.
그렇지만 인조잔디의 문제는 특히 어제같이 더운 날씨에 물도 제대로 안뿌려져 있던것 같던데요.
한석진선수 넘어지면서 잔디에 화상을 입으신 것 같다고 하던데요.
이 문제는 좀 심각합니다. 선수들의 부상을 방지해줘야 할 잔디에 다치는 상황은 많이 안좋네요.
천연잔디를 못 쓸거 같으면 대책이라도 좀 마련해 주시던지...
그리고 팬들은 둘째치고라도.. 선수들이 쉴 공간도 없어서 본부석(그걸 본부석이라고 해줘야 할지도 의문이지만) 뒤편 바닥에 앉아서 쉬고있다니요. 전기 우승팀의 경기장이 이렇다니.... 자기 귀빈들을 위한 천막은 있고 선수와 팬들을 위한 뜨거운 햇볕을 피할 곳은 어디에도 없더군요.
경기 내용면에서는 여러분들이 써주셨지만 완패였습니다.
멍하게 3골을 내리먹히는 것을 보고.
10명이 싸우는 상대에게 오히려 밀리면서 한 점을 더내주고....
지금까지의 부천이 그래도 이만큼은 아니었는데 말이죠.
선수분들 각오 단단히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비록 연봉도 없고 수당만으로 운영되는 팀이지만.
당신들을 지켜보는 많은 팬들과 서포터들이 지켜보고 있습니다.
무기력해지지는 맙시다.
대패해도 좋습니다. 그러나 끝까지 포기하지 마세요.
뭐 어제 날씨는 진짜 최악이었구요. 소리한번 지르면 머리가 어질어질하더군요.
덕분에 더위까지 먹어서 그 좋아하는 술도 몇잔 못먹고 집에 왔습니다.ㅠㅠ
선수분들 건강에 지장은 없어야 할텐데 걱정입니다.
저보다야 몇십배는 건강하실테니 다들 괜찮으시겠죠?
서포터는 이길때보다 지고 있을 때 더 빛을 발휘한다고 생각합니다.
지고 있어도. 선수들이 힘을 내도록 더 열심히 합시다.
우리가 더운만큼 우리가 힘든만큼 우리가 짜증나는 만큼 선수들도 그 이상일것 같습니다.
저는 어제는 선수들에게 뭐라 할말이 없습니다. 우리도 그만큼의 힘을 실어주지 못한것 같아서요.
암튼.
이상한 시골 촌동네까지가서 더운날씨에 선수분들, 서포터분들 수고많으셨습니다!!
더운날씨에 몸건강 조심하시구요~
ps. 외국인 몇분이 최근 경기에 오시던데... 어제 그 먼곳까지 오셨더라구요.
세바스티안선수 아는 사람들인줄 알았는데... 그건 아니고... 뭐 영국에서 오셨다는거 같은데.
ps2. 그 도발하신 상대편분들 뭐하는 사람들일까요?
경기끝나고 걸개떼는데... 옆에 "다음K3리그 2008" 현수막 걸려있는 것. 선수로 보이는 사람들이 떼러오던데요. 끝나고 집에가기 바쁘시던데... 그렇게 사랑하시면 그런거나 좀 도와주든지.
김규현
2008.08.10이기백
2008.08.10정해춘
2008.08.10전반 세골먹은 10분동안 선수들도 어이 없어하고 잔디에 적응이 덜되었을뿐
포기하지 않고 잘뛰어줬고 골운이 안따랐다 봅니다 (결정력 이겠죠)
후반35분에서40분사이 골먹을때 빼고는 우리가 지배한 경기였습니다
영상을 보시면 그대로 느끼실 겁니다
다들 기운덜 내시고 다음 경기를 준비 하는게 좋겠습니다.
신동민
2008.08.10김효석
2008.08.10어제 더운데 수고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