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이 오늘 수원과의 경기에서
대등한 경기를 펼치다 체력적인 문제를 보이며 무너졌고
3:0으로 끌려가다 마지막에 한골을 만회했습니다 (라고 들었습니다)
하지만 포천은 후회없이 싸웠을것입니다
같은 챌린저스리그 소속의 팀으로서 포천이 오늘경기 잘해내기를 응원했고, 잘했다고 봅니다
오늘경기에서도 포천이 보여주었듯, 실력차는 크지않은것같습니다..
유치하지만..ㅋ 결과로 비교를..
2010 부천 4-0 고려대, 부천 1-2 천안시청
2011 포천 4-1 고려대, 포천 3-1 동국대, 포천 1-3 수원,
2011 부천 2-3 경희대
2011 전북 2-1 경희대
자꾸 아쉬움이 남는건 우리팀이 저기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하는 생각..
일부 수원팬들은
우리의 부천FC1995 라는 팀명의 1995 라는 연도는 역사왜곡이라는 주장을 하고있기도 하죠..
전 그때 유아기였기때문에 모르겠습니다만..;;
그랑과의 6년만의 재회에서 화끈한 우리의 모습을 보여줄수도있었을것이고..
우리의 생각대로T, DAUM, KIKA, 부천시 등 유니폼 스폰서들에게 큰 인상을 남겨줄것이고..
(우리 창단때 스폰서였던 스포츠토토는 포천스폰서로 꽤나 노출..)
각종 언론사에서는 기사를 빵빵터트려주고
각종 커뮤니티에서도 자연스럽게 얘기가 될거고..
특히 포천보다는 우리가 얘깃거리가 더 많으니..
일반 축구팬들에게 우리의 존재를 더 각인시킬수있었을텐데 하는 아쉬움만드네요..
하지만 우리팀은 지금 리그에 집중해야할때니...
앞으로는 더 정신을 바짝차려서 훈련, 경기에 임해주기 바랍니다!!
신동민
2011.05.18수원 엠블렘에 원래 1996이라고 적혀 있었습니다.
그런데 우연의 일치인지 모르지만, 부천FC 1995 창단 후,
엠블렘의 숫자가 조용히 1995로 바뀌었습니다.
역사 왜곡 아닙니다. 너무나 많은 증거들이 있습니다.
물론 부천만 1995는 아닙니다. 처음에는 다 섞여 있었으니까..
하지만 가장 먼저 시작한 것은 맞죠.
그간 FA컵 해보니 대학팀과는 어디와 해도 해볼만합니다.
그럼 점에서는 우리팀에 찬사를 보냅니다.
내셔널도 중위권까지는 여유있게 해볼만 합니다.
단판이니까요. 지난해 아쇱게 진 천안... 그해 우승했습니다.
최고 강팀과 그렇게 경기한 것이죠..
언제나 우리도 해볼만 합니다.
그런 시기가 빨리 왔으면 좋겠습니다.
포천이 올라간 것과는 완전히 다른 분위기일 것입니다.
젊은남자
2011.05.18대구 2:3 미포조선
경남 1:2 부산교통공사
광주 1:2 수원시청
이변의 희생양들....강원도 충주험멜을 승부차기로 겨우 이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