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고 있을 때 공격적으로 더 투입하면 좋을 거라고 생각하는데
선수들 몸푸는 곳에서도 2명 투입되면 그냥 벤치에 들어와서 앉더라구요
부산전에서는 신장이 좋은 정택훈 선수도 있고 조건규 선수도 명단제외라 아쉬운 부분이지만요
2장만 사용하는 건 부산전에서만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그렇다는 건 일종의 지시가 내려졌단 건데, 전반에 선수 교체 자주할만큼 강단 있으신데 후반에는 2장만 쓰는 이상한 고집은 뭔지 궁금하네요
또, 부산전에서 박건선수가 수비형 미드필더로 사용됐는데 패스가 안되니 여러 문제에 노출되더라구요.
그렇다고 탈압박 능력이 뛰어난 선수도 물론 아니고요
게다가 닐손도 전술상의 이윤지 역습상황에서의 볼탈취가 아니면 전방으로 많이 나가지 않던데
오히려 상대 하프라인 쪽으로는 박건선수가 볼탈취하러 많이 뛰더군요
둘의 위치가 바뀌었어야 하는게 아니었나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당연히 일반팬이고 아마추어적인 시선에서 얘기하기에 축구 일선에서 뛰는 분들과 의견이 다를 수도 있지만 답답합니다
풀백이나 미드필더 쪽 아직 선수들이 어려서 경험이 부족해서 위험한 태클이 종종 나와 카드를 자주 받는데 이 부분은 시즌이 지날수록 나아지리라 믿습니다
감독님께서 우리 전술상 변형 쓰리백을 자주 이용하는 거 같은데,
3-4-3 위주로만 경기하지 말고 3-5-2도 사용하고 전술적으로도 조금 다양해졌으면 하네요
차라리 트윈타워라도 보고 싶어요. 아니면 김륜도 말론(김찬희) 투톱이나요. 풀백들이 수비적에선 아쉽지만 오버래핑이 괜찮아 3-5-2도 공격적으로 할땐 나빠보이지 않는데 말이죠
이상 일반팬의 푸념이었습니다
남성현
2019.05.22선발 명단에 U22 선수 1명을 쓰지 않으면 교체카드는 2장까지만 쓸 수 있습니다.
제이
2019.0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