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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민

2008.07.07

부천선수들 힘드시겠지만,

조회 수 881 추천 수 8

심판애기밖에 없네요^^;
숨어지내려하는데 페이지가 너무 조용해서 들릴때마다 글을 남기려 합니다.




날씨도 ㅈ같이 구리구리했고,
5시간이상의 장거리 원정경기에
심판의 편파판정+미숙한 경기운영으로
경기가 원활하지 못했던것은 이해가 갑니다.

다만 우리의 경기력이 형편없었다는 점을 지적하고 싶네요.
가슴을 쓸어내리는 슛팅이 단 한차례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골문안으로 들어간 슛이 있어나 싶을 정도입니다.
상당히 아쉽고 답답한 느낌이 드네요.
늘 강조하지만, 선수분들도 아시겠지만, 슛을 쏴야 골이 들어갑니다....-_-

전반기리그 실점 17점이던가요. 상당히 상위클레스의 모습입니다.
늘 그렇듯 절대 밀리는 경기를 하지않는게 부천의 모습이구요.
근데 득점이 19점입니다. 리그 꼴지입니다.

그래서 후기리그에 공격수 보강이 눈에 들어오는데요.
일단 새로오신 8번 선수의 가능성은 높게 보입니다.
건장한 체격에 타겟형으로 눈에 띄는 모습을 보여주시더군요.
점프하면 어떻게든 머리에 맞추시는 모습에..
조금 더 손발을 맞추면 K3에서 충분히 먹어줄만 한 모습이였습니다.

서유가 제용삼?에게 오로지 떨구기만 시도하듯,
그게 또 먹히는게 K3 니깐요. 기대해보고 싶습니다.

무튼 아쉬움은 뒤로하고, 남은 경기에 기대를~^^
모두 수고하셨구요.
심판의 판정은 어쩔 수 없어보입니다.
욕나올만한 판정이였지만,
골을 노골로 뒤바꾼 판정은 없었기에,
실력이 미비한 심판들이 운영되기때문에,
그러려니해야한다고 봅니다.

ㅈ같지만.....-_-

부천선수들 힘드시겠지만, 조금만 더 뛰어봅시다.





+
물병은 던지지 맙시다. 그 피해가 우리에게 고스란이 돌아옵니다.
물론 욕설도..............그렇지만 물병도 욕설도 이해합니다. ㅈ같았으니깐요- -

대의를 위해 과격한 모습을 지적하는 것은 좋았으나 (<-추가수정부분)
그래도 투척한 서포터분께 "너 나가"란 식의 반말투는 보기 좋지않았습니다.
멀리 원정까지 함께온 동지입니다. 조금 더 포용력있는 단어가 많지 않았을까 싶네요.

설마 물병 던지러 원정 오셨겠습니까^^;;; 상황이 그렇게 만든거니깐요.
모두들 불쾌지수 400%에서 잘 참아내셨습니다.




unity1997 뷁,

9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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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송이
2008.07.07
선수단과 스태프, 원정단 모두 고생하셨습니다. 정말 정말 오랫만에 물병소식이네요.ㅎㅎ
선수여러분 운동하기 힘든 계절이지만 조금만 더 힘냅시다. 우리도 더 열심히 응원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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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영
2008.07.07
물병 던지고 싶어 던지는 사람 없을테고 욕하고 싶어 욕하는 사람 없을테고.. ^^
이해하고자 함은 얼마든지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인데도 서로 격한 분위기 속에서
오류는 일어나지 않나 싶습니다.
바꾸어 생각하면 물병 던진분께 그런 표현 하고 싶으신 분은 그렇게 하고 싶어서
그러셨을까도 생각이 됩니다.
조금씩 이해하고 배려하고 현재로서는 다같이 노력하는 방법만이 없겠네요.
상처 받으셨거나 바으실 뻔 하신 분 있으시면 훌훌 털어버리세요.
헤르메스 답게.. ^^ 브이~

결론은 다음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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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대한
2008.07.07
다 욕해놓고 더 크게 욕한사람보면서 저건뭐야~ 라는 식의 반응도..별로 보기 안좋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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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백
2008.07.07
서로의 잘못을 지적하기 보단 서로 함께 나아갈수 있게 격려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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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민
2008.07.07
댓글이 역시 주내용보단 산으로 가는군요....^^
잘잘못 따지자는 글이 아니니 오해들 마세요들. 서로 이해, 그거면 된듯 싶습니다.
전 같은 버스를 타고 원정을 떠난 동지는 어떤 짓을 해도 내 편으로 생각합니다.
또한 단체에 속해있으면 공동체 의식을 가지고, 좀 더 상황에 신중해졌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이런말 하니 우습지만...ㅋ 경기장에 증거는 남기지 맙시다.......폭력적 증거..ㅋ

역시 또 말하지만,
물병던지고 욕하시는 분이, 참여안하신 분보다 100배 사랑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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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희
2008.07.07
'너 나가'라고 한 주인공입니다
우선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구요...완전히 흥분한 상태에서 그랬습니다.
모두가 이미 욕하고 난리를 부려서(그나마 쌍욕은 없었죠-그러나 욕은 욕입니다)
분위기가 좋지 않은데 거기에 빼고 싶어도 뺄 수 없는 증거를 남겨서
순간 눈이 뒤집혔습니다.
던지신 분이 물론 저보다 어려서 반말로 했는데 그것까지 더불어서 사과드립니다.

첨언하자면
언어적 폭력도 폭력이지만 증거가 남는 폭력이 우리에게는 더 위험합니다.
그래서 물병 던지신 분께 화를 냈던 것이구요.
다시는 투척은 없었으면 합니다.

한가지만 더 말하겠습니다.
서포터는 경기장에서 우리 팀을 이기도록 독려하는 것이 최우선입니다.
이말 저말 안나왔으면 합니다.
이번 주말 경기장에서 뵙겠습니다m(_ _)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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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춘희
2008.07.07
물병투척... 증거물은 쫌 위험하긴 하지요..
하지만 저는 심판한테 총 쏴버리고 싶었다는..
(하다못해 BB탄, 페인트탄이라도.. 아님 창던지기 선수로 변신해서 깃발을 미사일처럼.. ㅡㅡ+)
정말.. 우리 서포터들.. 성질 많이 죽이셨습니다.. 예전이라면.. 그정도 오심이었으면 난리가 아니었었는데 말이죠..
아니면 마음속에 참을인(忍) 세번을 그리고 계신건지도.. ㅎㅎㅎ
이번주 고양전에서 뵙겠습니다.. 상대편에.. 낯익은 얼굴의 선수들도 보이겠군요..
어찌됐든간에.. 이적한 선수들은 잘 뛰었으면 좋겠고, 경기는 부천이 이겼으면 좋겠군요. ㄲㄲ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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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두식
2008.07.07
다시 생각해도 그따위로 심판보려면.. 이 노래는 정말 명쾌한것 같습니다.
욕하는것보다 차라리 할려면 다 같이 -_-ㅋㅋ 그냥 지나가는 이야기였습니다..에구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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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민
2008.07.08
수원의 서포팅곡은 하지맙시다^^ 그 노래는 다시 안들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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