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보이지 않겠지만 저도 곧 40입니다. 그래서인지 혼자 앉아 있으면 별 생각이 다드는 게 나이 먹었다는 걸 실감합니다. 이런 걸 궁상 떤다고 해야하나...

- 우선 내일 경기는 오후 5시입니다. 홈경기 시간인 7시 생각했다가는 경기를 못 보는 수가 있습니다.

- 가급적 내일 경기는 모여서 함께 들어갑시다. 늦게 오시는 분 또는 장비를 갖고 오는 분 등은 개별 입장하는 수밖에 없지만, 가급적 같이 들어가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적어도 경기시작 30분 전에는 같이 들어가야 하니까, 일찍 서두르는 게 좋을 듯.(그리고 다음 홈경기 때도 5시 경기라고 생각하고 오세요. 와서 자원봉사.. --;)

- 상대팀에도 서포터가 있으니 양념이 되는 설전은 얼마든지.. 그러나 욕설이나 폭력은 절대 금지.(욕설과 폭력은 구단의 생사가 걸리는 일이라 생각 합시다)

- 함께 오는 친구나 가족(선수 가족 포함)은 관중석에서 부천 서포터 쪽으로 치우쳐 앉도록 해주세요. 같이 응원합시다.

매경기 이렇게 걱정할 일이 많으면 얼마나 좋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