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file
신종훈

2008.06.24

아...

조회 수 905 추천 수 6
이번주말 보조전이군요?
우리들 부천에선 몇명 정도가 원정에 참여할까요?
이거 원정 맞나요? 왠지 백퍼센트 홈같은 느낌인데...;
보조... 입장료 만원으로 알고 있는데.(왠만하면 내년엔 5천원으로 줄였음 하는군요.내정간섭같아서 좀 그렇지만. 보유팬들, 엘리트지상주의인지 아니면 폐쇄적인 것인지... 막막한 것이. 뭐. 사실. 관심도 없습니다만.
어쩜 관심도 없게 된. 아웃오브안중이 되어버린 게. 긴장감을 잃어버리게 된 게 문제라면 심각한 문제라서.
제발... 그래도. 보조라도 살아나야 하지 않겠어요? 제발 우리들의 전투력이 100퍼센트 발휘될 수 있도록. 포스를 보여주세요. 목소리를 들려주세요. 보조팬들~ 기어나와주세요~ 모두들~ 어디들 가셨나용? 상대가 좀 빡세야 동기부여가 제대로 되는데... 저의 목소리가 과거처럼 잘 나오지도 않고. 꾸준하지 않은 게. 나이들어서 체력이 떨어졌다라기 보다. 상대가 아예 없거나. 너무 히마리가;;;없어서일 일지도 모르겠어요. 마라톤하는데. 옆에 경쟁상대가 없을 때의 기록이 떨어지는 것과도 같이 말이죠. 크삼은 자기와의 싸움인 건가요? 자기와의 싸움이 가장 힘든 것인뎅. 좀 쉽게쉽게 가고 싶다구효! )
우리들이 가게되면, 보조 측에선 여러모로 재정에 보조-가 되겠군효!
재정적으로나 팬동원에서 요즘 보조가 많이 어려운 것 같은데.
보조. 죽으면 안 되잖아요. (제발 부디 관중동원 1000명은 되길!)
뭔가. 크삼의 상대팀들에겐 선수만 있고 그외에는 아무 것도 없어서
자극이 너무 없어서. 무기력해지잖아요.
보조가 있어야 서로 자극받고. 긴장도 되고.
리그가 클 수 있겠죠. (고양도 죽지 마셈- 관중동원 500은 되길!)



그런 의미에서.
"보조, 화이탱~"




_보조 측에서 보면. 상당히 저질 유희라고 생각하겠군효.;;;
뭐. 나쁜농담.이라면. 나쁜농담이겠고.
진담.이라면. 진담이겠고.



뭐. 그러니깐. 하고 싶었던 말은.
다른 걸 다 떠나.(경기자체 또는 경기결과를 떠나)
팬이 있는 몇 안 되는 팀끼리의 경기이니.
제발 관중동원 1000명은 넘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보유, 제발 부활하세요~ 만원기부하러 꼭 갈게요! 제 만원 먹고 힘내셈~ 기운 많이 내셈~"
그냥. 경기내용만 보러 가야 하나효?!

아... 이러면 안 되는데.
긴장감을 놓치 말아야 할 터.
긴장되게. 긴장되게.
긴장되게. 긴장되게.
헙!
정 안되면.
다른 각도로.
보조팬들 자극해서.(싸우겠다는 뜻이 아니라)
동기부여를 좀 얻어내고...
콜콜- 잠자고 있는 단무지정신 좀 끌어내서 간만에 정비 좀 해주고 싶은 맘.


뭐- 어쨌거나.
긍정적인 방향으로.
보조전. 기대가 됩니다.
후반기 들어가기 전에.
포스와 정신력 좀 가다듬을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듯.





다시 한 번.
마지막으로.

"보조, 화이탱~이에요. 베리베리. 화이탱!" -_-












쓰고 나니, 좀 너무많이.
베리베리. 저질이군효!  
민.폐.였습니다.
죄송합니다. ;;;



이번 주말까지.
잘먹고. 잘자고.
컨디션 끌어올려야겠다능.

직장인들은 야근하지 마시고(그게 맘대로 되나!)
학생들은 밤늦도록 야동보며 쓸데없이 지새우지 마시고(그게 맘대로 되나!)
에... 모두들, 토욜날, 잠실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뵙고.
비축해두었던 힘을 쭉쭉- 쓕쓕- 쓰고 돌아와보아요~.
에...
그럼!!!


night. night.

11개의 댓글

Profile
정재영
2008.06.24
사실, 우리만 소리 지르다 보니;; 거기에 따른 포스가 안나오는 것도 꽤 크죠~
우리팀을 위한 것인데 때에따라 목소리 크기가 달라지는 것도 안되는 거지만, SK 시절에도 상대팀에 따라 목소리 다르게 해주는 센스(일까?) 있었던 걸로 기억하네요ㅋ 예를들어 수원이랑 하면 적어도 우리 목소리는 들리게 해줘야 하기 때문에 더 크게 해주고.. 성남같은데랑 한다하면 적당히 질러주고-_- 일까요? 서유든 어디든;; K리그에서도 우리한테 상대안되는 팀들이 허다한데.. K3 의 서유라면-;; 전 그냥 무시하고 제 본분만 하렵니다-_-;;;;;
우리팀이 순위가 낮다고 무시하는 몇 몇 사람도 보이던데... 우리는 그러한 사정도 있었고.. 사실 실점률이 그쪽팀보다도 낮죠.. 우리가 무시할만한 팀이 아니라는 것을 꼭 보여주고 왔으면 좋겠네요. 지금의 부천이라면 자신있습니다.( 제가 선수는 아니지만;;;;;ㅋㅋ)
Profile
신종훈
2008.06.24
재영님// 결국 자기와의 싸움인가요? -_-;; (보조팬들. 긁어보기.)

아... 마음가짐은 일단. 복장부터 나오는 것이니깐.
그동안 붉은 옷 잘 안 입었었는데.
레즈 티셔츠라도 입고 가야겠다능.
머플러는 왜 트렁크 뒤에서 잠자고 있는 것인가!
아니 도대체 내가 왜! -_-

보조전.
"본어게인 단.무.지. !!!!!"
깔끔한 평상복을 집어던지고.
후즐근하고 추레한 붉은색티셔츠(레즈)를 다시 입어주공!
트렁크에서 잠자고 있던 머플러도 꺼내서 모가지에 감아주공!(냄새나겠다 -_-)
헤르메스캐슬들러서 깃발하나 깔쌈한 걸루다가 골라가지고.
미친놈처럼 지하철타고... 고고씽~
전투력 좀 끌어올려봐야겠슴돠.
전투력 끌어올려선. 그럴 자격은 절대없지만.
마초적으로다강. 빨간모자라도 쓰고.
주변의 복장불량자들을 다그쳐봐야겠어용.
"붉은색 옷을 어떻게든 구해서 입고 옵니다!"
"머플러 두릅니다!"
"목소리 크게 합니다!"
"빠릿빠릿하게 합니다!"
"박수소리 크게 칩니다!"
"동작은 절도 있게 패기 있게 합니다!"
음... 이건 뭐. 재미도 없고. 나쁜. 농담입니다. -_-

이건. 뭐. 그동안 경기장에 너무.
깔끔하게. 단정하게. 입고. 찾아갔더니.
너무 점잖아져 버려서.


드레스코드:
최대한 후즐근하게. 추레하게. 배고프게! 붉은색으로다가!
뭐. 더이상 잃을 게 없다는 느낌으로다가. (이미지트레이닝. 이미지트레이닝. -_-)
"다뎀뵤~ 빠샷!"
Profile
김성겸
2008.06.24
도.. 도발이... 어마어마하네요..;;ㅋㅋㅋ
Profile
김도영
2008.06.24
서울이 K3 다른팀과 뭐 다를꺼 있나요.
우리는 그냥 신경 끄고 우리하던대로만 하면 될 듯 싶습니다.
서포터랑 싸우러 가는것도 아니고 우리는 우리팀의 경기를 보기 위해 가는것이므로 그 뿐입니다. ^^
Profile
정두식
2008.06.24
이번에 서유에서 울 선수 한명에 대해서 도발에 가까운 걸개를 만들꺼라는 이야기가 들리더군요.
뭐 우리가 이벤트를 만들지 않아도 -_- 서유쪽에서 알아서 그렇게 만들것 같습니다.

우리는 하던대로만 하면 되는것이지만,
그런 도발에 우리는 멋지게 서포팅으로 묵살해버리면 될것 같습니다.
Profile
신춘희
2008.06.24
드디어 '그 사건'이 수면위로 제대로 뜨겠군요.. ㅡㅡㅋ
서유에서 우리를 어떻게 도발시킬지 완전 궁금하다는.. ㄲㄲㄲ
Profile
박준용
2008.06.24
그분...
이거가지고 설마 아직까지 우려먹으려고하나...ㅡㅡ
Profile
박용순
2008.06.24
오호~~왠지 흥미진진해 지는데요?ㅋ뭐 어쨋거나 이겨버리면 그만인것을..
Profile
안영호
2008.06.24
어디 호랑이가 고양이와 놀아줍니까? 그냥 제할일 열심히 하면 됩니다
Profile
박정훈
2008.06.24
서유도 타 팀들과 다를게 없다 생각합니다. 괜히 이런 도발글 보면 걔네들 우리가 지네 라이벌로 생각하는 줄 압니다. ㅡ_ㅡ;; 그냥 우리는 우리 팀 승리를 위해 갈길 가면 되는겁니다.
Profile
백승민
2008.06.25
전 왜 하나도 신경이 안쓰이죠--;
에디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서포터] [공지] 홈경기 스탠딩석 관련 안내 헤르메스리딩팀 2024.03.10 512
공지 [일반] [공지] 2024시즌 부천FC1995 경기일정 헤르메스리딩팀 2024.01.19 1324
975 전기를 마치고 12 박영수 2008.07.03 706
974 날씨탓인가봅니다. 8 민오목 2008.07.03 749
973 [알림] 경주원정관련 알려드립니다. 8 강석영 2008.07.03 706
972 전반기를 끝내며, 6 오중권 2008.07.02 622
971 전기리그가 끝나고.... 4 김동준 2008.07.02 564
970 부천FC 1995 : 서울 유나이티드 경기 동영상 12 김영재 2008.07.02 887
969 우리는 그들을 그렇게 보내면 안되는 거였다. 13 김요한 2008.07.02 1045
968 수원과 북패의 경기.. 7 이기백 2008.07.02 669
967 [회고록] 2003년 44경기의 기록 6 - 선수들에 대한 기억 2 정두식 2008.07.02 1340
966 후반기 부천FC 1차 선수등록 19 남성현 2008.07.01 3193
965 [思心] 작은 의견. ^^ 5 정두식 2008.07.01 704
964 이번주부터 선수단 훈련 3 김태륭 2008.07.01 615
963 전후기 중간 휴식기에 선수들과 함께 식사라도 한번 하는건 어떨까요? 3 김영재 2008.07.01 727
962 목소리... 7 안흥기 2008.06.30 844
961 300... 5 신동민 2008.06.30 721
960 최영민선수ㅠㅠㅠㅠㅠㅠㅠㅠ 12 나예솔 2008.06.30 932
959 [알림] 2008.07.05 (토) 경주원정 신청 공지 강석영 2008.06.30 562
958 [알림] 2008년 7월 5일 (토) 경주원정 관련 profile 관리자 2008.06.30 545
957 경주원정경기가.. 1 조영호 2008.06.30 629
956 헤르메스! 세월이 지나도 막강 목청이다!! 정두식 2008.06.30 10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