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에서 귀양중인 사람입니다.
2경기째 못봤더니 사람이... 피폐해지네요.
대체 26개월 군대는 어찌 다녀왔을까...;;;;

지난 경기.. 친구가.. 전화와서 "너 안오니까 이기잖아" 이러고 끊더군요.ㅠ

젠장. 내 이번에 간 경기가 5경기에 1승 1무 3패라고...
아 이거... 좀 그렇긴 하네요.ㅠㅠ
암튼 내가 가는거랑 그런거랑 상관없는데....ㅋㅋ

암튼. 이번주는 좀 갈 수 있었음 좋겠네요.
나름 홈경기는 빠짐없이 다니고... 원정도 꽤 많이 다니던 사람인데...
미치겠네요 이거....
어디 로또라도 되면 일안하고 편히 축구 좀 볼텐데....
뭐 로또를 사야 말이지.ㅋㅋ

암튼 마지막 라운드.
잠실을 홈으로 만들어 버리고... 난입해서 랄랄라~ 해볼까요??

잠실종합을 가는 것은 00년 대한화재컵 이후로 8년만이군요.(야구장이나 보조는 가긴 했지만...뭐..)
우리에겐 우승을 했던 뜻깊은 장소죠.^^;;;
그 때 막 뛸까 말까 하다가... 아무도 안뛰어내린거 같았는데....
높이에 쫄아서;;; (상암에서도 뛰어내려놓고.ㅋㅋㅋ)

뭐. 경기장을 못간 관계로... 경기 얘기 할 건 없고..
다가오는 경기에 대해 얘기하면서 슬그머니 껴봅니다....
유종의 미!! 그리고 좀 쉬고 후기 우승??ㅋㅋ

아... 숙소가서 자야지. 젠장...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