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3 화성신우전자 A선수 심장 이상으로 사망(1보)
  

[축구공화국] 2008 K3리그 전기리그 우승팀 화성신우전자의 A선수(25)가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A선수 측근은 " A선수가 25일 오후 운동 도중 사망했다. " 고 전했다. 이 측근은 " A선수가 운동장에서 몸을 풀던 중 쓰러져 화성 중앙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응급실에서 숨을 거뒀다. " 고 밝혔다. 이에 화성의 B감독은 " A선수가 훈련 중 사망한 것은 아니다. " 라며 훈련 중 사망 설을 부인하고 " 심장 이상으로 사망했다. 다른 사항은 추후 말하겠다. " 며 말을 아꼈다.

대전 출신의 A선수는 대전문화초등학교와 대전동중학교, 대전상업고등학교를 거친 후 내셔널리그 서산 시민축구단에서 활약하다 지난해 군 문제 해결을 위해 방위산업체 구단인 화성신우전자로 이적했다.

화성은 지난 주말 K3리그 14라운드 천안FC와의 대결에서 2-2 무승부를 기록, 승점 35점 고지에 오르며 한 경기를 남겨놓고 전기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현재 선수의 시신은 경기도 화성 중앙병원에 안치돼 있으며, 빈소는 고향인 대전에 차려질 예정이다.

[축구공화국ㅣ김형준 기자] mediaboy@footballrepub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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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이 아프네요.
이런일들이 일어나지 않도록 우리도 만반의 준비를 해야할듯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