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을 지고나면 화풀이 대상을 찾게되고 그중 심판에게 화살을 돌리는 경우가 있는데 오늘 심판은 그런 차원을 넘어서네요.
좀전에 경기 다시보기를 보는데 상대선수의 의도적인 헐리우드 액션에 멍청한 심판이 넘어갔네요. PK는 확실하게 아닙니다. 우리 선수들 오늘 너무 잘해줬는데 승리를 도둑맞은거 같아 울화통이 치밀어 오르네요. 판정도 줏대없이 왔다갔다 하고 정신 못차리는 심판이 완전히 게임을 망쳤습니다. 다시는 경기장에서 그런 모자란 심판을 보고 싶지 않은데 내맘대로 되는일도 아니고 참 답답합니다. 그런 심판은 조기축구회 시합의 심판을 보기도 부족한 자질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오늘처럼 조기회 시합 심판보면 몰매맞기 딱 좋은데 ..... 방법이 없네..
부천알레
2011.03.12헤르메스 티비 보니깐.. 정말 울화가 치밀어 오르네요..^^
무장전선
2011.03.13오늘 심판님이 저에게 2라운드 입장료와 차비를 아끼게 해주셨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