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중 우리 선수들이 서로 큰 목소리로 커뮤니케이션하던 소리가 귀에 맴돌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듣던 소리 중 가장 컸던 것 같습니다. 저에게는 아름다운 멜로디였습니다.
- 경기 전, 연장전 전 우리 선수들은 어깨를 걸고 한참을 이야기했습니다.
- 곽 감독님 입술이 터져 있더군요. 경기 전 스트레스 극에 달했다는..
- 밤 길을 떠돌다 다시 경기장 다녀왔습니다. 장외 하던 철문에서 한동안 경기장 안을 보다 왔습니다. 흐르는 시간이 야속하기만 합니다.
- 제가 도전을 지켜볼 기회가 한번 줄었다는 게 너무나 허탈합니다. 앞으로 몇번 이런 기회가 있을까요? 10번? 20번? 갑자기 인생이 짧다는 생각이 듭니다. 젊은신 분들 좋겠습니다. 나이를 먹어가면서... 이 팀을 더욱 잘 키워 주시길...
- 우리 선수들 이렇게 경기하면 0-5로 져도 절대 비난받지 않습니다. 선수도, 팬도, 구단 구성원도 후회없는 이번 시즌을 보내봅시다. 내년에 다시 한번 가야죠..
- 지금 우리 선수들 중에는 벌써 2,3년 함께 한 선수들이 상당수다. 우리가 어려울 때 함께 한 선수들. 천년 부천FC 역사에 기록될 선수들이 생겨나는 느낌입니다.
- 이번 경기를 축구협회, 경희대 관계자, 심판진과 함께 공개 시사 하고 싶군요. 그 시사 장면을 인터넷으로 전세계에 중계하구요.
1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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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남자
2011.03.13졌지만 깨끗한 부천FC의 축구와
결과는 이기지만 더티한 경희대의 축구...
과연 어느 쪽을 선택하는 것이 현명한 일일까요??
심판의 조작질이야 고대부터 있었던 일이니 그러려니 하겠습니다만..
어린 학생들이 배운 축구가 "핸드"볼이니 문제군요...
어제도 말씀드렸지만 경희대 선수들이
크게 되긴 애초에 글러먹은 선수들이었거나
그렇게 가르친 감독 코치진이 잘못한 거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