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FA컵 때 그나마 위안이 되었던 것은 2시 경기임에도 관중이 꽤 많았다는 점 입니다.
개막전도 나이트 경기 아니었는데 꽤 많아서, 시장님을 비롯한 외빈께 부끄럽지는 않았습니다.
그러고 보니 파리 날리던 K리그도 요즘 관중이 꽤 늘었다는군요.
흔히 유료관중이 들어아하는 프로스포츠의 관중은 국민소득 3만달러부터
많이 늘기 시작한다는 분석이 많습니다.
아직 우리나라는 아니지만 3만달러에 근접하면서 먼저 프로야구가 수혜를 본 것 같고,
프로축구도 조금 보는 것 같습니다. 아직 초반이긴 하지만...
부천FC도 지난 FA컵 경기를 보니 팬과 팀이 조금 더 노력하면 관중수입으로 2부리그로 가는
아주 이상적인 케이스가 가능할 것도 같습니다.
올해 유료관중 수 경기당 평균 1,000명이면 상당한 분위기 전환이 될 것 같습니다.
경험적으로 나이트 게임이 관중이 많은데... 갈수록 관중증가를 기대해봐도 될 것 같습니다.
유수재
2011.03.14경기당 1000만 찍어준다면 정말 좋을것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