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단 연습과정을 지켜보니, 박영수 대행님은 고교 감독일이 생각보다 많은 것 같습니다.

부임 초기이고 성적부담도 있기 때문에 아무래도 지난 2년간처럼 활동하기는 힘들어 보입니다.

우리 구단으로서는 손실이나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챌린저스 리그 구단도 1급 자격이 있는 감독을 반드시 보유하고 있어야 하는데,

곽창규 감독님이 1급 자격 보유자입니다. 고교 감독 사임 후 최근 연습 때 예전보다 자주 나오고 계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곽 감독님은 박 대행님에게 대부분 맡기고 지난 시즌부터 고문 역할을 하셨는데, 지금도 정현민 플레잉 코치 위주로

훈련이 진행되고, 조언을 해주시는 상황으로 알고 있고, 이번 시즌도 박 대행님이 시간 문제로

자리를 비우는 시간이 늘어나는 가운데, 정 코치 주로 진행(박 대행님 역할?), 곽 감독님 조언... 이 체제가 아닐까 싶습니다.

하지만 구단 차원에서 시즌을 앞두고 코칭스탭과 운영방안은 러프하게나마 정해야할 것 같구요.

아직은 확정되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