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팀의 특징은..
젊은 선수들이라는거죠. 노장선수는 전혀 없고. 모두 80년대 이후의 출생.
패기와 체력으로 밀어 붙이는.
그리고 김태륭 플레잉코치를 중심으로 경기를 하는. 그런 팀인 것 같습니다.
(실제로 그렇죠. TNT란 팀이 통째로 들어왔기 때문에.)

다만. 김태륭 코치가 필드에 있고 없고가 너무 차이가 난다는 것.
김태륭 코치가 없을 때는 과연 누구 중심인지 알 수 없는 플레이가 나온다는 것.
(물론 눈에 띄는 몇몇 선수들의 플레이는 보입니다만. 연습부족의 문제는 어쩔 수 없는듯.)
김태륭 코치 말고도 필드의 구심점이 있겠지만. 제 눈에는 그런 선수가 보이지를 않았거든요.
그런 선수가 있었다면 그 선수가 그만큼 역할을 못했다는 것이기도 하죠.

문득.. 몇 경기를 보다가.. 팀의 구심점이 필요하다는 느낌이 들었답니다.
김태륭 코치가 없어도. 필드에서 팀을 안정적으로 이끌어 줄 수 있는. 그런 선수가 말이죠.
팀이 전체적으로 흥분을 하면 냉정하게 판단할 수 있는, 반대로 분위기 우울하면 띄워줄 수 있는.

머. 그저 제 생각이고 판단일 뿐이니. 반박 댓글 해주셔도 괜찮습니다.
제가 잘못된 생각을 글에 써놨다면 그 점에 대해서 고쳐주셔도 감사하구요.
부천FC1995를 걱정하는 마음은.. 다 똑같을테니깐요.
부천FC1995를 사랑하는 마음은.. 다 똑같을테니깐요. ^^

이번주도.. 홈경기에서 뵙도록 하죠.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