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요즘 부천 서포터 헤르메스 분들을 보면서
내가 얼마나 부족한 사람인지를 깨달았습니다.
서포터 경력이 중요한것이 아니라
지금 가지고 있는 열정이 얼마나 중요한것인지를 깨닫고 있는 요즘입니다.
4월 5일.
식목일 기념
부천FC 나무나 좀 심어볼려다가
묘목은 너무 비싸서 패스 -_-
학교에서 올라오는 버스를 타고
부천으로 향하던 중.
이상하게 화성 부근부터 정체가 시작되더군요. -_-
오늘 경기를 미리 예상한 것일까요?
직감은 틀리지를 않더군요 -ㅁ-
어제 경기 솔직히 우리가 많이 밀리는 모습이었습니다.
하지만, 어떤분이 말씀하시는것처럼
조기축구회 아저씨만이 아니라
마현욱 선수의 아까운 롱슛이 크로스바를 살짝 넘는 모습에
1324명이라는 그 많은(?) 분들이
기립박수(?)를 치던 모습은 눈에 선합니다.
유병훈 선수의 프리킥을 헤딩으로 연결한 김진두 선수의 ( 아마 제 기억으로는... )
공이 골대를 맞추는 순간.
우리만이 아니라 모두가 다 EPL리그처럼 일어서는 모습.. ㅎㄷㄷ 모드였습니다.
그게 들어갔다면.. 과연 어땠을까요?
그리고 이어지는 혼전.
생각하기도 싫은 NO 골!! 선언.
어딜가나 심판에 대한 판정불만은 이루 말할 수 없겠지만,
우리들 정말 잘 참았다고 봅니다.
감독님이 강력하게 화를 내시는 모습을 보면서..
제가 가지고 있던 일말의 고정관념을 쏴악 바뀌게 만드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감독님도 우리 부천FC를 진정으로 위하는 분이다라는 것을..깨달았습니다.
상대팀이지만,
화성 정말 잘하더군요.
작년 준우승의 전력이 어떤것이다 라는것을 보여준것 같습니다.
어제 제가 데리고 간 후배가 정말 재미있게 봤다며
오히려 저를 위로해 주더군요.
감동의 쓰나미가 ... -_-ㅋㅋ
관중수입 올려주는 후배가 더 고마운데도 말이죠 -_-ㅋㅋㅋㅋ
하여튼 굉장한 열기.
꼭 경기장을 꽉꽉 채워야만 열기가 높은건가요? ^^
지금 이 순간을 즐기고 지금처럼 꾸준하게 나온다면
헤르메스 캐슬도 서서히 들어차겠죠.
시작이 반이라고 했는데.
정말 우리는 그 반을 훌쩍 뛰어 넘고 있는것 같습니다.
부족함을 알기에 배우고 채워나가는 것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모두들 고생하셨습니다.
- 구리구리 BOY *^^* -
p.s 선문대는 꼭 버스대절이나 카풀로만 가야하나요? ㅎ
요즘 부천 서포터 헤르메스 분들을 보면서
내가 얼마나 부족한 사람인지를 깨달았습니다.
서포터 경력이 중요한것이 아니라
지금 가지고 있는 열정이 얼마나 중요한것인지를 깨닫고 있는 요즘입니다.
4월 5일.
식목일 기념
부천FC 나무나 좀 심어볼려다가
묘목은 너무 비싸서 패스 -_-
학교에서 올라오는 버스를 타고
부천으로 향하던 중.
이상하게 화성 부근부터 정체가 시작되더군요. -_-
오늘 경기를 미리 예상한 것일까요?
직감은 틀리지를 않더군요 -ㅁ-
어제 경기 솔직히 우리가 많이 밀리는 모습이었습니다.
하지만, 어떤분이 말씀하시는것처럼
조기축구회 아저씨만이 아니라
마현욱 선수의 아까운 롱슛이 크로스바를 살짝 넘는 모습에
1324명이라는 그 많은(?) 분들이
기립박수(?)를 치던 모습은 눈에 선합니다.
유병훈 선수의 프리킥을 헤딩으로 연결한 김진두 선수의 ( 아마 제 기억으로는... )
공이 골대를 맞추는 순간.
우리만이 아니라 모두가 다 EPL리그처럼 일어서는 모습.. ㅎㄷㄷ 모드였습니다.
그게 들어갔다면.. 과연 어땠을까요?
그리고 이어지는 혼전.
생각하기도 싫은 NO 골!! 선언.
어딜가나 심판에 대한 판정불만은 이루 말할 수 없겠지만,
우리들 정말 잘 참았다고 봅니다.
감독님이 강력하게 화를 내시는 모습을 보면서..
제가 가지고 있던 일말의 고정관념을 쏴악 바뀌게 만드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감독님도 우리 부천FC를 진정으로 위하는 분이다라는 것을..깨달았습니다.
상대팀이지만,
화성 정말 잘하더군요.
작년 준우승의 전력이 어떤것이다 라는것을 보여준것 같습니다.
어제 제가 데리고 간 후배가 정말 재미있게 봤다며
오히려 저를 위로해 주더군요.
감동의 쓰나미가 ... -_-ㅋㅋ
관중수입 올려주는 후배가 더 고마운데도 말이죠 -_-ㅋㅋㅋㅋ
하여튼 굉장한 열기.
꼭 경기장을 꽉꽉 채워야만 열기가 높은건가요? ^^
지금 이 순간을 즐기고 지금처럼 꾸준하게 나온다면
헤르메스 캐슬도 서서히 들어차겠죠.
시작이 반이라고 했는데.
정말 우리는 그 반을 훌쩍 뛰어 넘고 있는것 같습니다.
부족함을 알기에 배우고 채워나가는 것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모두들 고생하셨습니다.
- 구리구리 BOY *^^* -
p.s 선문대는 꼭 버스대절이나 카풀로만 가야하나요? ㅎ
송은정
2008.04.06신춘희
2008.04.06아울러, 골포스트 맞는 헤딩슛의 주인공은 45번 채주봉선수인듯. ㅡㅡㅋ
정재영
2008.04.07정두식
2008.04.07채주봉 선수였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