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file
메쉬

2022.08.16

일반

쉽게 가야하는데 어렵게, 결국 차이는

조회 수 517 추천 수 0

골, 더 구체적으로 가면 외국인의 차이였네요.

 

첫번째 실점 상황 보면 패스가 뒤로 들어가서 수비한테 막히는 상황인데 그걸 기가 막히게 살려서 그것도 구석으로 정확히 넣어버리네요.

 

두번째 실점도 찬스이긴 했지만 슈팅이 워낙 좋았고.

 

외국인 선수 한명 개인 능력으로 안양은 경기를 쉽게 풀어가버렸고, 우리는 어려운 경기를 할 수 밖에 없었던 것 같습니다.

 

경기 내용에서 아쉬운 부분은 분명 있으나 이런 결과가 나올 내용은 아니었는데.

 

안양 수비가 좋지 못한 편이고, 일정상 우리가 체력적으로 유리한 부분이 있다고 판단해서 후반에 승부를 거는 작전은 좋았고, 실제로 70분 넘어가면서 안양 수비가 급격히 맛이 간 모습을 보였으나 전반에 안드리고 한명한테 당한게 너무 컷네요.

 

사실 아코스티가 화려해보이긴 해도 실속이 없는 선수라 아코스티를 좀 풀어주고 안드리고를 잡았어야했는데 이 부분도 아쉽고요.

 

우리도 편하게 가려면 개인 능력으로 골을 만들어내는 부분이 있어야 하는데 아쉽기만 하고. 대전도 어제보니까 외국인들 날라다니던데 한숨만 나오네요.

 

그래도 박창준 선수가 최근에 컨디션이 안좋아보였는데 오늘 골맛을 봐서 다행입니다.

 

 

7개의 댓글

Profile
ㅌㄷㅌㄷ
2022.08.16

그래서 현질 현질 하는가 봅니다..

요르만은 더이상 심폐소생 불가인가...

Profile
부천담벼락
2022.08.17

저는 안양 수비 관련해서..

약하다는 말씀에 조금 견해가 다른데..

오늘 우리팀 대응 너무 잘하는거 같더라구요.

그냥 우리가 우리의 플레이를 못한건지 모르겠지만..

결과적으로 보면... 우리가 못했다는 것은 안양이 잘한것일수도 있지 않을까..

수비 간격이나.. 역습 저지 그리고 공간을 내주지않는 모습 등..

오늘 안양전 보면서 만약 플옵에서 안양을 만난다면

세부 공격전술에 대해 고민을 많이 해야하지 않을까 생각해보았습니다.

후반 막판의 집중력. 체력저하는

오히려.. 점수차가 많이 벌어져서

안양수비진이 느슨해진게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여하튼... 외국인 용병은 돈 값 만큼 한다는.. 사실을 새삼 느꼈습니다..

만약 안양이 내년에 아코스티 버린다면 냉큼 줍고 싶습니다.

오늘 저는 아드리고는 논외로 치고 아코스티도 전방 좋은 모습 보였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팀에 꼭 필요한 공격수같이 보였습니다.

Profile
메쉬
2022.08.17
@부천담벼락

아코스티 버려도 우리가 못줍... 걔 연봉 6억이라던데요. ㅜㅜ

Profile
부천담벼락
2022.08.17

ㅠㅠ

도대체 팀 운영 자금이 얼마길래..

한 명에게 6억 준단 말인가요???

Profile
UHB
2022.08.17

흡패가 2017년 예산이 약 51억 정도였으니,

예비비 10억이 삭감되었다가 다시 받았다는 기사가 있는걸보니, 2022년 올해는 60억이 넘었을 겁니다. 스폰까지 있으니 좀더 여유로울꺼구요

Profile
남성현
2022.08.17
@UHB

안양은 안양시의회 자료에 따르면

시예산 지원예산만 그정도고 올해 총 예산이 138억입니다. (작년에도 예비비 제외하고 114억정도를 썼네요.)

이중에 선수단 운영비만 98억 잡혀있네요. 우리팀과 차이가 날 수 밖에 없는 수치입니다.

총예산은 2배에서 2.5배 차이일듯 하고 선수단에 들어가는 돈은 한 3배 차이가 아닐까요?

 

이렇게 지출이 가능한 이유가 몇년전에 한 부동산개발회사에서 안양에 사업하면서 60억가량을 일시 후원금으로 냈다고 합니다. (관련글 https://www.fmkorea.com/3223455983 )

그걸 쪼개서 쪼개서 작년 올해 승격하려고 지출중이고 그동안 남겨둔 예비비 거의 안남기고 올해 다 쓰네요.

 

Profile
UHB
2022.08.17
@남성현

정보량이 어마어마 하시네요 ㄷㄷ.. 전 안양시의 지원예산만 있을줄 알았는데 ㄷㄷ;;;

에디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서포터] [공지] 홈경기 스탠딩석 관련 안내 헤르메스리딩팀 2024.03.10 517
공지 [일반] [공지] 2024시즌 부천FC1995 경기일정 헤르메스리딩팀 2024.01.19 1333
11879 서울 유나이티드 입장권 10 김준경 2007.12.31 2208
11878 오늘 용인오셨던 분들 모두 수고 많았습니다~ 6 안영호 2008.01.28 1501
11877 후기 우승갑시다!! 13 김동준 2008.07.15 1990
11876 [회고록] 2003년 44경기의 기록 6 - 선수들에 대한 기억 2 정두식 2008.07.02 1340
11875 오랜만에 글 남겨요~ 4 차지은 2008.03.13 840
11874 두근두근♡ 1 차지은 2007.12.18 1942
11873 오늘 개봉하는 그레이시스토리 7 김도영 2008.03.27 916
11872 안녕하세요..우연히 알게되어서 찾게 되었는데요.. 8 조훈희 2008.03.14 916
11871 [성명서] 아이레즈는 끝까지 싸울 것입니다. 56 아이레즈 2013.06.19 3450
11870 알레오 동영상 7 김도영 2007.12.07 5162
11869 ^O^ 깜짝이야!!! 2 남상희 2007.12.07 4350
11868 이곳은 서포터 게시판이 맞습니다만... 2 신동민 2007.12.18 3022
11867 1월 20일 경기 있네요.. 8 김도영 2008.01.05 1609
11866 내일(27일)부천FC1995의 일정 2 박기택 2008.01.26 1317
11865 아쉽지만 값진 풋살대회3위... 5 박기택 2008.01.28 1493
11864 [희망의글] 다시 일어나 달려보자 권상태!! 56 profile 관리자 2008.03.25 3139
11863 4월 26일(토) 남양주 원정 가는 길입니다. (대중교통 이용하실 경우.) 5 신춘희 2008.04.18 1186
11862 [헤르메스리더팀] 서포팅 구역 한시적 조정안내 48 헤르메스리더팀 2013.07.08 6068
11861 여기는 대구입니다. 1 조영호 2008.02.26 901
11860 홍보참여 부탁 드립니다... 3 박기택 2008.03.14 1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