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전에 화가 너무나서 글을 썼지만 올해 우리팀 없는 살림에서 잘한것도 맞아서 우선 일년동안 고생많았다고 말해주고싶습니다.
벌써 시즌이 끝났다는게 믿기지가 않습니다.
시즌 시작한게 엊그제같은데 말이죠.
시즌중 더 위로 올라갈 수 있는 타이밍이 있었어도 미끄러지고 그럴때마다 절망도 많이했었습니다.
화가나서 경기 안본다 해도 결국엔 경기장 찾아가서 응원하면서 보게되더라구요.
오늘은 경기장에 찾아가서 응원은 못했지만 인터넷으로 경기를보면서 0대0무승부가 된걸보며 화가 너무나 났었습니다 왜이리 소극적으로 하는지...
근데 머리가 식고나니 우리가 한골 내주면 2골을 넣어야되는 부담이 커서 수비를 확고히 한것도 이해가가고
원래 계획대로라면 루페타가 전반동안 흔들다가 후반에 안재준선수가 들어가는 흐름이 맞긴 했다고 생각이듭니다.
결국 계획대로 되지않고 루페타가 1인분도 못하고 나갔지만요 ㅎㅎ...
비록 우리의 시즌이 끝났지만 내년에는 꼭 더 높은 위치에 자리해있길 간절히 바래봅니다. 부천fc 화이팅입니다.!!!
두서없는글을 길게도 썼네요.
헤르메스분들도 올 한해 고생많으셨고 내년엔 제발 외인공격수 리그득점 10골 이상 넣는선수 뽑혔으면 좋겠습니다.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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