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경기 후 득점력에 대해 문제점을 지적하셨는데 이거야 동네 초등학생들도 할 수 있는 말이고요.
포인트는 수비력, 특히 전반 실점이 너무 많다는 겁니다.
상무, 안산전 같이 어떻게든 치고박고 버티고 하다가 후반 중반 이후에 실점해서 아쉽게 지는 경기들은 어쩔 수 없지만 우리는 전반부터 실점을 하는 경우가 너무 잦은게 문제입니다.
오늘 경기 해설도 지적했듯 이렇게 빨리 실점을 해버리니까 전략적으로 매우 제한이 되어버리고, 이건 전력상 열위인 우리에게는 치명적이게 되죠.
전반이라도 어떻게든 버텨야 후반전 10~15분 정도라도 우리가 하고자하고 준비했던 걸 할 수 있을텐데 이게 안되는게 가장 큰 문제.
결국 수비의 문제입니다.
수비 문제를 해결하려면 다른 분이 지적해주셨듯 중앙 미드필더 한명 더 놓는 방법이 가장 빠른 방법일거고요.
띠모기
2021.05.073백 계속 쓸거면 톱 한명 줄여도 공격력은 도토리 키재기일것 같고 차라리 3-5-2 형태로 중원 강화하는게 좋아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