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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좀잘하자

2019.09.29

김독out

조회 수 1120 추천 수 7
감독 out!!
제발 자진사퇴하세요!

29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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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최강투덜
2019.09.29
오늘 김륜도가 못한거는 아니었지만
기왕이면 원톱으로 쓸만한 선수를 기용하는게 낫지 않았을까요?
그리고 정택훈 넣고 투톱 비슷하게 갔으면 공이라도 제대로 띄워줬어야 하는거 아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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굵은악마
2019.09.29
저는 송선호 감독이랑 악수는 커녕 말한마디 조차 해본적 없는 100% 전혀 상관없는 사람인데 이런 감독 사퇴 글 올라오는 거보면 이제 짜증을 넘어 차기 감독을 노리는 누군가가 작업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마저 듭니다.

감독 욕할 수 있죠 당연히. 비판할 수도 있고 비난할 수도 있습니다.

근데 패할 때마다 올라오는 감독 사퇴, 퇴진 글은 이유도 없어요.

송선호의 문제점을 어느정도 쓰고 이러이러해서 감독 바꿔야 한다라는 글도 아니고 지면 무조건 송선호 나가라는 글 부터 올라오는데 이건 아니지 싶습니다.

까놓고 이긴 경기 중에 문제 많았는데 운이 좋아서 이긴 경기도 있었고, 진 경기지만 할만큼 했는데 운이 없어서 진 경기도 있었어요.

근데 이겼을 땐 한마디도 없다가 지면 무조건 사퇴하랍니다.

부천 축구 팬인지 의심가는 사람들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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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준
2019.09.29
@굵은악마
따지고보면 성적개판날때 감독욕은 필수 코스였는데 요새는 이렇게 발끈하는게 되게 웃깁니다. 심지어 16년도에 오늘 2위였는데도 좋은 분위기는 아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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굵은악마
2019.09.29
@김동준
2016년도는 특수 케이스로 봐야합니다.

우리보다 예산 2~3배씩 더 쓴 팀들이 엄청나게 삽질하는 사람이 우리가 3위를 할 수 있었습니다.

예로 2016년도보다 돈 더 쓴 2017, 2018년도에는 성적 더 안좋았습니다.

우리보다 돈 적게쓰고 잘하는 팀도 현실적으로 없습니다. 안양? 안산? 내리막 길이죠 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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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준
2019.09.29
@굵은악마
뭐랍니까? 그만큼 성적좋을때도 감독이나 선수들 비판은 많았다구요. 그런데 이번 송감독은 유난히 쉴드치는 분들이 많은것 같네요. 그때는 맞고 지금은 틀린건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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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켜본다
2019.09.30
@김동준
언젠가부터 부천 팬피에는 송감독에 대한 비판, 질책은 금기시하는 분위기가 조성된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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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스
2019.09.30
@지켜본다
게르메스가 갑자기 송선호를 왜 이렇게 감싸고 도는지 진짜 이해불가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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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unication
2019.09.30
@지켜본다
웃기는 소리네요 ㅋㅋㅋ 그런것치고는 이 게시물 제목을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본인의견에 모든부천팬이 다 따라줘야지 금기시되는게 아니라고 느끼시는 건가요? 왜 의견이 다름을 인정 못하는건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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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도운
2019.09.29
@굵은악마
전술이 없습니다 전술이..
매번 기대도 안되고 이렇게 지는것도 스트레스네요.

경기 도중에 말고 경기 끝나고 선수단을 향해 아쉬운 소리 하나 안나오고
박수 칩니다.
전술, 경기력이 맘에 들어서 일까요?

욕하거나 정신차리리고 할 애정이 없습니다 이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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굵은악마
2019.09.29
@정도운

이게 문젭니다. 전술이 없다?

결과적으로 평가하는 건 굉장히 쉬운데 그마저도 구체적인 평가가 안나오고 무조건 전술이 없답니다.

오늘 경기의 제 개인적인 평가는 이렇습니다.

수비적인 부분에서는 2실점을 한 만큼 분명이 아쉬운 점이 있었고, 순간적으로 흔들려서 실점 위기를 맞은 장면이 4~5번 정도 됩니다.

김재우가 몇차례 실수를 하면서 위기를 맞았던게 큰데 김재우를 비난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이런 실수가 있더라도 우리 입장에서는 기용해야 하는 선수니까요.



공격적인 측면에서는 할 만큼 했습니다.

전반은 오른쪽 측면 감한솔 위주의 공격을 하면서 지속적으로 위협적인 크로스가 나왔는데 득점 찬스로 연결되지는 않았고, 후반에는 오른쪽 보다는 이시언을 교체투입 하면서 왼쪽을 노려봤으나 골로 연결이 안됐죠.


감독 입장에서는 쓸 수 있는 카드를 쓰면서 우리가 할 수 있는 부분은 했다고 봅니다.




경기 전체적으로는 2위 부산을 상대로 압도적인 경기를 펼쳤으나 결정적인 골찬스를 만들지 못해 패배한 경기라고 볼 수 있습니다.

결정적인 골찬스를 왜 못만들었느냐? 선수들을 비난하고 싶지는 않지만 부산 공격진에 비해 개개인의 역량이 떨어졌습니다.

\

정말 결과론 적인 이야기지만 초반 이른 실점, 이후 지속적인 우리 페이스에서 득점을 만들지 못한 부분이 패인인데 부산을 상대로 이 정도 경기력을 펼쳤다면 코칭스텦, 선수단을 비난 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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굵은악마
2019.09.29
@정도운
괜히 오해받을까봐 한마디 더 하는데 내일 송선호 경질 발표가 나온다고 해도 반대할 마음 전혀 없습니다. 뭐 또 누군가 와서 감독 하고 부천 축구는 계속 될거고, 저는 계속 부천 축구 볼겁니다.

다만, 우리 클럽이 가지고 있는 한계를 감독에게 100% 뒤집어 씌워서 감독 탓만 하면 이 클럽의 발전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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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도운
2019.09.29
@굵은악마
한 감독 믿고 2,3년 맡겨야한다. 는 찬성입니다.
그런데 송감독은 아닌거 같아요.


오늘 교체로 정택훈 투입하면서
김륜도 - 정택훈 투톱 세웠죠.

김륜도, 정택훈 두 선수 우리팀에서 맡고있는 역할이 뭔가요?
포스트 플레이 아닌가요?

정택훈 투입후에 제대로 된 크로스가 하나도 올라오지 않았죠.
시도 조차 안했습니다.

앞에서 움직임을 가져가면서 공간 창출을 하던
아니면 앞에 박아놓고 포스트 플레이를 하던 했어야하는데
둘 다 안됐죠..

우리가 하고자하는 축구가 뭔지.
추구하는 스타일이 뭔지 시즌이 끝나도록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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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unication
2019.09.30
@정도운
정택훈선수는 헤딩만 할 줄 압니까?
공격패턴이 정택훈 헤더하나만 믿고 크로스 헤더 크로스 헤더면 우리나라 아저씨들 다 감독하고 앉아있겠네요
개화기 축구도 아니고 키큰선수=헤더
는 너무 일차원적인 생각아닙니까;;
한경기 치루는데 전술이 얼마나 디테일하게 짜지는지 아세요? 부산에 전술로 졌다라고 생각한다면 조덕제 감독이 16년도 수원에 있을때 송선호감독의 부천이긴적 한번 도 없습니다 단 한번도. 올해 시즌 부산에 2무1패 할때도 2무가 어떻게 무승부가 됐는지 보셨습니까? 부산 회장님버프 없으면 저희가 개발랐던 경기입니다. 단적으로 포프가 패널티킥으로 3골넣고 기사에 났었죠 최초 패널티킥 헤트트릭이라고. 제가 조덕제감독이였으면 쪽팔려서 기사내려달라고 했을겁니다. 그때 경기에서 저희는 필드골 3골 다 굉장히 멋있게 넣었죠.
송선호감독의 자질에 대해서 물어본다고 하면 16년도 그 적은 예산으로 FA컵에서 1부리그 포항, 전북 이기고 준결승 갔었습니다. 이때 전북은 리그에서 무패였습니다. 아산 경기는 본적은 없지만 승점 몇점차이로 3위 했더군요.
이때는 선수들이 받쳐주니까 수비축구가 아닌 공격축구로 공격시 템포가 굉장히 빨랐다고 들었습니다. 이것도 선수가 받쳐줘야 할 수 있는 전술입니다. 강지용선수가 주장을 맡고 있을때 한 인터뷰에서 말했습니다. 저희팀이 수비중심 축구를 하는 이유는 현상황에서 제일 효율적인 축구를 하기 위해서라고. 이 현상황이 무슨 말을 뜻하시는 지는 아시겠지요? 선수차이 입니다. 전북이 수비중심축구 하는거 보셨습니까 선수들이 그렇게 좋은데 뭣하러 수비중심으로 축구합니까 골넣어서 이기는 스포츠인데 골잡이 들이 많으면 그냥 닥공하죠. 무슨 전술 전술하면서 감독out이라고 하는데 본인은 어떤 전술을 얼마나 디테일하게 알고있은지 물어보고싶네요. 다른 디테일한 전술적 대안을 써보세요 다른 팬들도 읽고 공감할 수 있게. 무슨 움직임으로 공간을 만든다 이딴말은 초등학생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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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켜본다
2019.09.30
@communication
님이 더 축알못 같네요.
막판 부산이 그렇게 내려서니 공 줄곳은 마땅치않고 그러니 볼만 뒤로 돌리는게 안보이나요
https://youtu.be/wvL0E_xqCKQ
이 영상 한번 보고 말하세요.
국가대표 출신 선수가 말하는 수비라인이 내려가 있는 팀을 상대하는 방법.
정도운님이 말한 맥락 그대로 국가대표 출신 선수도 말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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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켜본다
2019.09.30
@communication
아 그리고 포프가 PK 헤트트릭이라해서 무슨 이야기기인가해서 찾아봤는데 올해 3월 30일 경기 호물로가 PK 헤트트릭이죠.
포프는 부산에서 뛴 이력도 있지만 18시즌 우리팀 선수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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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30
@지켜본다
네 호물로 말하는거였어요ㅋㅋㅋ 잘못말했네요 포프로 18시즌 부천에있던거 알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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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스
2019.09.30
@communication
정택훈 헤딩’도’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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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켜본다
2019.09.30
@울트라스
누군가 공을 올려줘야 헤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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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30
@지켜본다
크로스를 경기내내 못봤나요? 많이 올렸습니다 경기 다시보면서 세보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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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켜본다
2019.09.30
@communication
크로스요?? 자기팀 선수가 있는 근처에 공을 띄워줘야 크로스지
무조건 공만 띄운다고 크로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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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unication
2019.09.30
@지켜본다
저희 선수들의 크로스 능력에 대해선 저도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특히 감한솔 선수 광주전때는 말론머리에 하나도 안대주다가 안산전에는 그래도 어시했지 않습니까? 점점 나아지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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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fcbb
2019.10.01
@communication
시즌 끝나가는데 점점 나아지겠죠?? 언제요, 내년에요?? 이 선수들이 유소년 선수입니까? 프로선수에요. 게다가 갓 데뷰한 신인도 아니고. 1년에 몇천 내지 억씩 주고 데려와서 1년 내내 나아지기 기다립니까? 일반 직장에서도 그런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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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도운
2019.09.30
@communication
움직임으로 공간창출 하는게 초등학생도 하는 얘기가 아니라
가장 기본중에 기본.
그리고 가장 중요한것중 하나 아닌가요?

개인적으로 공격포인트는 적지만 장현수 선수 플레이를 좋게 보는 이유 중
하나가 이겁니다.
움직임으로 인해 수비 라인 벌려주고, 다른 선수들에게 공간 창출 해주는 능력.



부천뽕 빼고 현실적으로 봅시다.

‘ 수비축구, 선수비 후역습 ‘ 과 ‘ 수비만 하는 축구 ‘ 는 염연히 다릅니다.
우리는 지금 전자의 축구를 하고 있나요? 후자의 축구를 하고 있나요?

현 시점에서는 누가봐도 후자의 축구가 맞지 않나요?

‘ 16년도 FA컵 4강 + PO진출 ‘
현 시점에서 구단역사상 최고의 성적입니다.
그래서 송감독님 선임 기사 나왔을때 나름 대로 만족 하고 기대했습니다.
왜?
본인이 추구하는 축구 스타일 만큼은 확실했으니깐요.

16년도 초반 5경기때 수비 개판이였습니다.

근데 라운드가 거듭 될 수록 자리 잡아가면서 ‘ 강한이유 ‘ 가 형성됐죠?
그래서 기대했습니다.

근데 지금은 이도저도 아닌 축구 하니깐 답답한겁니다.

전북, 16년도 부천과 비교하면서 선수들 개인기량 탓 하시는데
지금 우리 B11 선수들 + 로테이션 멤버 몇몇 선수들
어느 팀 가도 주전 충분히 먹고 나올 멤버들 입니다.

시즌 전에 감독이 원하는 선수들 뽑을 수 있게 최대한 신경써줬고,
투명하게 구단 운영하겠다고 얘기했는데 이제와서 선수 개인기량을
논하는건 너무 모순 아닌가 싶네요.

현실적인 수준은 리그 중하위권이 맞는데
저 혼자 PO 갈 수 있는 전력이라고 바라보고 열불내는건지는 모르겠습니다.


전술적인 부분은 잘 모르지만
정택훈 선수에 관하여 생각을 얘기하자면
키큰 선수 = 헤더 가 아니라 정택훈 선수 투입이후에 정택훈 선수가
볼을 받기 위해 내려왔나요?
아니면 사이드로 돌아 뛰었나요?

아니요.
센터에서 크로스 올라오는거 기다리고 있었죠?

그러면 투입전에 어떻게 주문이 들어갔는지 대충 예상되지 않나요???

어제 김치우-김문환에 막혀서 제대로 된 사이드 플레이가 안됐다고 봅니다.
그러면 공을 받기위해 내려오거나, 수비 뒤로 돌아뛰거나.
그것도 안되면 일단 붙혀놓고 세컨볼 싸움 해서 10개 중에 1개라도 딴다는 마음으로 닥치고 크로스 올려야하지 않을까요?

상대가 라인 내린다고 위에서 볼이나 돌리고 있고,
그거 보면서 공격수들은 구경만 하고 있고..
일주일 동안 무얼 연습했고, 준비했는지 의문입니다.

용병술 역시 기대가 안됩니다.
후반에 들어가면 교체로 누가 나오고 들어갈지 다 예상합니다.
교체 투입되고 난 뒤에 전술적인 변화도 없습니다.

매 경기 똑같습니다.

똑같이 지고, 똑같이 아쉬워하고, 감독 멘트도 매번 똑같습니다.

경기 끝나고 죽을 상으로 인사하러 오는 선수들 보는것도
이제는 미안해죽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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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켜본다
2019.09.30
@정도운
동감합니다.
감독 주도하에 선수영입TF 했다고 들었고 원하는 선수 영입하게 배려해줬다고 들었는데 이제 와서 선수 기량탓은 비겁한거 아닌가요?
자금이 많지않아 원하는 선수를 100% 못 데려오긴 했겠지만
언제부터 우리 구단이 돈이 많았다고 원하는 선수 다 데려왔었나요? ㅋㅋ
선수의 기능과 재능을 잘 못보는 안목이 문제인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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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30
@정도운
어딜가든 주전먹고도 남을 스쿼드라고요 부천이?
부천선수사랑하는 마음은 다 똑같을거라고 생각하지만 어제 경기봤으면 개인선수기량차이를 무시할 수준인가요? 그리고 구단이 감독이 선수를 최대한 뽑을 수 있게 신경써줬다는데 이건 어떤 말씀을 하시는건가요 워낙 말이 애매하네요.
자금적인 여유 아니면 감독역량으로 선수를 선발할수있는 권한? 부천이 계속 자금적인 여유가 없어서 '부천은 다른팀에 비해 선수스쿼드가 두텁지 않다' 라는 말을 지금까지 해설들이 언급했었습니다. 자금적인 여유가 안되는데 감독이 원하는 선수는 어떻게 뽑습니까? 2천만원짜리 선수와 2억짜리 선수가 같은 기여도를 가지고 있을거라고 생각하는 건가요? 그래서 말씀하시는게 '구단수준에 맞춰'라고 하는데 구단의 관여없이 감독이 선수선발 100% 책임진다는게 한국k리그에서는 굉장히 힘든걸로 알고있습니다. 물론 그러한 문제는 저희 팬들끼리 언쟁이 있어봐야 위에서 처리하는 일이니 구단사정은 잘 모르겠지요. 예전에 18년에 부천 주전전력이 안되는 수준의 선수들이 들어와서 계약 몇년해놓으면 그 돈은 지금 현단장 현감독이 부담해야되는거 아닌가요. 이러한 상황을 고려했을땐 선수얘기가 나오는 것은 모순이 아니죠. 그래서 몇년은 더 있어봐야한다는얘기가 나오는 겁니다. 어제 부천이 부산을 상대로 한 축구가 수비축구였습니까? 거의 반코트로 압도하는 모습을 자주 보여줬는데도? 뭘 준비했는지 모르겠다고 했는데 제 눈에는 준비 굉장히 많이한 것처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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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도운
2019.09.30
@communication
전반 초반 선제 실점하고 후반들어 라인 내린 상대로 경기한걸 가지고 반코트 게임이라뇨.. 참..

부산이 일년에 얼마나 되는 예산을 쓰는지는 모르겠지만
선수단 굴리는거 보면 부천보다는 당연히 많은 예산을 쓰겠죠.

몇천대 연봉을 받는 선수와 억대 연봉 선수의 개인기량을 비교하면 당연히 억대 연봉 선수의 개인기량이 뛰어나겠죠.

그러면 B11 포함 대다수의 선수들이 억대 연봉자로 채워져야 제대로 된 스쿼드 놓고 축구한다고 얘기 할 수 있나요?
현실적으로 불가능한거 아실텐데 말이죠?

정해진 예산 안에서 감독이 원하는 선수들 최대한 뽑았다고 들었습니다.
실제로도 시즌전 미팅에서 그렇게 얘기했구요.

더불어 18년도에 입단했던 잉여자원 선수들은 올 시즌 최대한 정리한걸로 알고 있고
실제 선수단 명단 봐도 2,3년 전처럼 잉여자원이 많지 않습니다.

한명 한명 키워 볼 만한 선수들이라고 봅니다.

대학 무대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며 영입한 선수들과
R리그에서 경험 쌓으면서 천천히 준비하고 있는 선수들까지.


그리고 언제부터 부천이 억대연봉에 네임벨류 있는 선수들 데리고 축구했는지 모르겠지만
16년도는 류원우, 이학민, 강지용, 문기한 등 주전급 선수들이 커리어 중 최절정의 플레이 보여주면서
운 좋게 좋은 성적 거둔거라고 봅니다.

그때 이후로 1부리그 혹은 타팀으로 이적한 선수중에 지금도 좋은 활약 보여주는 선수가 루키안 말고 누가있나요?


자금력 확보에서 좋은 퀄리티에 억대 연봉, 네임벨류 선수들 오면 너무나도 좋지만
현실적으로 안되는걸 바라고 있어봐야 시간 낭비고, 현 선수단 탓하면서 개인기량 논하지 말고
지금 있는 우리 선수들 데리고 가장 효율적인 경기 해야 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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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
2019.09.30
다른건 몰라도 우리 스쿼드가 다른팀가면 주전먹을 선수들이 많지는 않은거 같네요. 대충 떠올려봐도.. 후반기말론, 닐손, 안태현, 임동혁, 후반기장현수 정도? 서브자원중엔 아무리봐도 없는데요 ㅎㅎㅎ
감독이 시즌전 원하는 선수들로 열심히 준비했다는건 어디까지나 예산내에서 그렇게 했단거지, 그말가지고 지금 성적안나온다고 물어뜯는건 좀 아닌거 같네요. 물론 프로는 결과로 말하는거니 감독 쉴드 칠 생각은 없습니다만.. <br />
16년 선수비후역습전술은 연봉은 모르겠지만 k3출신 강지용, j2강등팀출신 한희훈, 어떻게 잘 데려온? 이학민이 다 터져주고 바그닝요가 대박터져서 운이 매우 좋았던거고.
올해는 그나마 희망이었던 김영남 시즌아웃, 마라냥 똥망, 말론도 중반기까지 없는셈 여기서 끝난거죠. 군대2년동안 2경기인가 뛴 조수철, 그거보단 더뛰었지만 그래도 많이못뛴 조범석이 제대하자마자 주전먹는게 우리팀 스쿼드 아닙니까?
올시즌 드라마틱한 반전이 없는게 아쉽지만.. 내년까지는 송감독님 믿어보는게 좋지않을까 하는게 어디까지나 제 생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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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산체육관
2019.09.30
음...어제 저도 직관했는데 저는 골이 안들어갔다뿐이지 경기력은 좋았다고 생각하는데요...부천의 플레이를 보면 만들어가는 플레이를 기대하기 어려웠는데 어제는 그런 모습이 비교적 보였거든요. 김륜도도 탑에서 공중볼경합을 상당히 많이 따내던데...무튼 그래도 어제 경기보면서 확실히 실력, 경험 부산이 우위라는 것은 확인했습니다. 상대가 내려고 정택훈을 투입해서 공격쪽 높이보강도 괜찮았고 대신 김륜도 정택훈이 동시에 기용되며 공격진의 움직임이 정적인 부분을 공미쪽에 이시헌 투입으로 나아졌다고 보구요. 조수철 조범석이 중원을 맡으면서 안정감이 생긴것도 사실입니다. 박건의 경우는 수비자원에 가까웠기에 조율이나 만드는 작업에서 기대가 되기 어려웠구요. 본인에게 맞지않는 옷을 입은거기에 선수를 탓하고싶진 않습니다. 그러나 올해 부천축구를 보면 실망스러운 부분이 바로 속도입니다. 수비하다 치고 올라가려면 스피드가 동반되어야하는데 그 부분이 계속 아쉬웠고 어제도 역습으로 치고갈수있는 상황에도 조율이라는 명목 아래 템포가 죽는 부분이 보였습니다. 후반에 서포터쪽에서 울화통 터지는 것도 그런 부분이 아닐까싶구요. 전체적으로 부천은 경기템포를 좀 끌어올릴 필요는 있어보입니다. 최근 두경기 말론의 결장을 제외하면 팀에서 낼수있는 베스트멤버라고 봅니다. 장현수, 안태현의 스피드면 충분히 상대의 간담을 서늘하게 할만하다고 보는데 그걸 이용한 역습플레이는 잘 나오지 않네요. 시즌초와 중반에 그걸 뿌려줄 중원이 다른 부분도 간과하긴 어렵겠죠. 무튼간에 저는 감독은 한시즌은 더 봐야한다는 생각인데 경기템포만 끌어올려주면 참 좋겠다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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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VIUS
2019.10.07
디테일한 전술을 짯다기엔.. 항상 비슷한포메이션에 너무 단조로운데요... 심지어 이해안가는 교체 덩달아 같은포메이션에 선수자리돌려쓰기..등등..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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