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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쉬

2021.04.28

일반

감독님이 생각을 바꾸셔야 합니다

조회 수 603 추천 수 1

감독님이 단순히 승리 혹은 승점을 위해 걸어잠그다 역습 한방 노리는 축구를 지양하는 건 인터뷰나 경기를 봐도 알 수 있습니다.

 

다만.

 

 

개인적으로 소위 말하는 점유율을 갖고 패스 플레이를 하는 축구는 우리 여건에서 불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만 도전해 볼만한 가치는 있겠죠.

 

그러나 매경기 지는 걸 감수하고 도전해볼만한 가치까지 있는가는 회의적입니다.

 

우리가 전북, 울산 수준은 아니더라도 어느정도의 예산을 쓸 수 있는 구단이라면 보유하고 있는 좋은 선수들은 잡은 잡고, 하나하나 보강해나가면서 몇년에 걸쳐 부천의 축구, 이영민의 축구를 만들 수 있겠지만 그게 안되는건 누구나 알고 있습니다.

 

이 클럽에선 조금만 잘하면 다른 구단에 뺏기기 바쁘고, 못하면 못하는대로 선수단 구성 바꾸고. 해마다 주전 2/3 이상 바뀌는 팀에서 장기적으로 뭘 만들어 간다는 건 불가능합니다. 우리 뿐만 아니라 빠듯한 구단들이 대부분 마찬가지이긴 하지만요.

 

 

더 문제는 솔직히 '기술'이 좋은 선수는 우리 구단에 없습니다. 엄밀히 말하면 그런 선수들은 돈 많이 주는 클럽가지 우리한테까지 기회가 오질 않죠.

 

그럼 결국 우리가 선택할 수 있는건 활동량이 좋고 수비가 좋은 선수 밖에 없습니다.

 

이 선수들로 할 수 있는 축구는 많이 뛰고, 수비가담 확실하게 해주고, 역습시에 빠르게 전진해주고. 이게 전부입니다.

 

여태 송선호 시절의 우리도 그랬고, 없는 구단에서 성적 좀 낼때는 대부분 이런 축구였습니다. (2019시즌 안양이 공격수 3명이 동시에 터지는 바람에 예외적이긴 했지만)

 

 

올시즌 안산만 봐도 공격진이 최건주, 김륜도, 아스나위 인데 까놓고 아무리 2부라지만 이게 프로레벨 공격진입니까?

 

최건주는 올해 2년차에 작년에 3골 넣었고, 김륜도야 다들 잘 아시겠지만 시즌 5골이 한계고. 아스나위는 풀백하던애 수비가 안되겠으니까 윙포워드에 세운거고.

 

그래도 현재까지 4위 달리는건 공격 3명의 활동량과 수비가담이 워낙 좋으니 실점을 적게하면서 승점을 쌓고 있죠.

 

 

부상선수들이 돌아오면 지금보다는 나아질 수도 있겠지만 언제 돌아올지도 모르겠고, 돌아온다고 하더라도 잘 될지도 모르겠고.

 

안타깝지만 우리의 현실에서 구단, 선수, 감독까찌 살아남는 방법은 승점을 쌓는 것이고, 승점을 쌓으려면 많이 뛰고 걸어잠그는 방법 밖에는 없습니다.

 

 

재료가 한식인데 요리사 전공이 양식이라고 해서 한식 재료로 양식을 만들려고 하면 되겠습니까.

1개의 댓글

Profile
부천FC LOVE
2021.04.30

80 % 두드려 얻어터지는 걸 잘 버터내고 , 20% 범위내에서 한방에 승부를 건다 ??

있을수도 있지만 , 확률이 어떻게 될까요 ??

그것도 어느정도 공격전개력이 있어야 하는데

예를 들면 이란 정도의 스타일를 갗추면 되는데 , 바레인 오만 등 스타일의 수비만 하다 끝나는 축구를 해서 문제 아닌가 싶습니다 !

 

니폼니쉬 감독님 시기를 바라는 것은 아니지만 , 선수층이 별로 안 좋은 시기였지만 그래도 경기력은 나은 편이었던

정해성 감독님의 시기가 다시오기 바랄 뿐 입니다 !

 

Reckoner 님의 자료를 보시면 참고가 되겠지만

정해성 감독님 때에도 선수비 후역습 바탕에 밀착압박 기동력을 중시 하였죠 !

때론 전방 압박도 하면서 공격전개가 이루어졌죠 !

그때의 공격전개 모습 을 조금이라도 더 다다르길 바랄 뿐 입니다 ㅎ

 

 

그리고 , 여러분 같이 관심이 많은 분들이야 텐백 쓰던 말던 승리만 해도 괜찮을지 몰라도 ,

일반팬 분들은 경기 재미없으면 매 경기 루즈한 경기에는 찿아오시지 않을 듯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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