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가서 좋은 경기 보고 집에 도착해서 쭉 기사를 보다가 이청용의 황당한 인터뷰를 봤네요.
PK에 앞서 부천팬들에게 별의 별 얘기를 다 들었고, 부끄러웠다, 차마 입에 담지도 못하겠다, 그래서 조용히 하라는 세레모니를 했다라는 내용인데.
이 기사가 조작된게 아니라면 이청용은 환청이 들리는 조현병 내지 본인이 공격당하고 있다는 피해망상 같은 정신질환이 의심되니 하루 빨리 검사받고 치료받는게 필요해 보입니다.
이청용이 들을 정도의 욕설이 난무했으면 원정석에 있던 제가 못들었을리가 없는데 욕설은 한마디도 못들었고 일반적인 상대방 PK 차기전의 야유와 소음 정도 뿐이었습니다.
울산전 뿐만 아니라 상대방 PK때는 보통 야유나 소음, 정신없는 말을 해서 방해를 할 뿐이지 상대방에게 욕을 하는 경우는 없었던 걸로 기억하고, 아마 이건 다른 팀들도 마찬가지일겁니다. PK차는데 누가 욕을하나요.
현장에서 이청용이 조용히 하라는 세레모니를 하길래 속으로 뭔 이청용이나 되는 선수가 2부 팀 상대로 승부차기까지 와서 PK하나 넣고 저런 세레모니까지 하나, 없어보인다라고 생각했었는데 본인의 없어보이는 행동을 저런 거짓 인터뷰로 정당화 시키는게 이청용급이나 되는 선수가 할 짓인가 싶네요.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2부팀 상대로 승부차기까지 온 것도 쪽팔리고 화나는데 승부차기에서 생각보다 상대팀 팬들의 야유소리가 크니까 화를 못참고 돌발행동을 한 듯 합니다)
만약 거짓말이 아니었으면 앞서 말했듯 정신질환이 의심되니 빨리 검사 및 치료를 받아봐야 할 것이고요. (본인은 인지하기 힘들테니 주변 도움이 절실합니다)
근데 이유야 어찌됐던 승부차기 PK 넣고 조용히 하라는 세레모니 하는 건 국내외 축구를 봐도 처음이네요. 나이도 있고 경력도 짱짱한 선수가 뭐 쪽팔리게 저런 세레모니를.
UHB
2022.06.30부천 서포터 인원적고 2부리그인데
지들이 밀려서 그런건지
일반석에서 깐죽거리면서 도발 엄청하던데
그런건 괜찮고 우리가 야유하는건 안된다는건가? 매너가 개똥이던데 왜 전북한테 맨날 밀리는지 알것같은 팬심 이었습니다.
부천 구단 인스타까지 와서
새로 만든 계정으로 비아냥 거리던데
팬들 수준과 지지자 수준 알만하죠?ㅎ
이츠
2022.06.30국대 이청용선수 참 좋아하고 응원하는 선수인데....얼마전 장효조선수 발밝고...꼭 경기 뜻대로 안풀리면 저러네요 에효..상암동미친개가 어디가겠냐만은..이제 자기자신을 돌아봐야 할정도 나이는 된거 같은데 안타깝네요 사람인성 참 안바뀌네요
무장전선
2022.06.30이청용 성공했네요. 일방적인 이청용의 인터뷰로 편향된 기사 난무... 모 매체는 부천팬과 반대로 처용애들이 이주현한테 박수쳐주고 이주현도 90도 인사했다고하는데 우리도 조수혁한테 한건 기억도 하기 싫은가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