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는 이 정도까지는 아니었던 것 같은데.
순위 싸움이 작년보다 더 타이트해서일까요, 기대감이 커서일까요.
요새는 경기를 보면 결승전 보는 것 같은 심정으로 보게 됩니다. 밀릴 때는 쫄려서 못보겠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경기 졌다고 비난이 너무 심한거 아니냐는 글도 올라왔는데 일정 부분은 공감하면서도 그 만큼 올시즌 팬들의 기대가 크다는 의미인 것 같기도 합니다.
열악한 환경에서 구단 구성원 모두가 고생하며 기대 이상의 성과를 내고 있다는 것 잘 알고 있고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으니 조금만 더 힘내주길 바랍니다.
30경기를 치르며 3위까지 마크하고 있고, 여기까지왔는데 결과를 못만들면 너무 아깝잖아요.
계산기
2023.09.26다들 비슷한 마음인가 봅니다
일요일 경기가 끝나고 이겼음에도 잠들때까지 한숨이 나오더라고요
그 다음날 아침 지나서야 마음이 좀 가라 앉았습니다
김천전이 너무나 기대되고 긴장되고 걱정되고, 그렇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