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들어 스탠딩석에서 뭘 먹는 사람이 많은것 같습니다. 스탠딩석은 뭘 먹는곳이 아니라고 콜리더가 며칠을 말해도 스탠딩석에서 뭘 먹는 사람이 항상 있는 것 같습니다. 스탠딩석은 부천을 위해 뛸수 있고 부천을 위해 목이 쉴수 있고 부천을 위해 땀에 온몸이 젖을수 있는 사람들의 자리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스탠딩석에서 뭘 먹는 분들은 부천을 위해 할수있는것이 단순 관객수만 늘리는 사람들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뭘 드실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단지 뭘 먹는곳의 장소가 우리의 인생에 있어서 상당부분 차지하는 부천FC의 '스탠딩석'이라는것이 저는 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뭘 드시고 싶으시면 골대뒤 가변석말고 일반석에 앉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남성현
2023.09.27적극 동의하며 함께 뛰는 분들이 점점 늘어나는게 보여서 좋습니다!
병하빠
2023.09.28일정부분 동감합니다만 하프타임때 과자나 빵같은 간단한 음식은 이해해주시면 좋겠네요. 저의경우 온가족이 같이 응원하기위해 스텐딩석으로 같니다. 스텐딩석에가야 목이쉬어라 응원하고 같이 열광할수 있어서요. 축구가 생소한 와이프와 딸도 이제는 그열기와 축구가 주는 우리팀이 있다는 즐거움이 생겨나기 시작했거든요. 그런데 여기까지 오는데는 다른부분도 한목했어요.. 하프타입때 준비해간 샌드위치 나눠먹고 하며 가족공동에 작은 추억이 생기는분분이 와이프나 딸아이에게는 중요했거든요. 물론 이제는 우리팀의 경기자체를 즐기기에 충분하게 됐지만요.
서포팅도 하고싶고 다른즐거움도 느끼고 싶은 분들도 있으리라 봅니다. 물론 경기중에 뭘 먹는건 좀 불편하지만요. .. 오랜시간 축구를 접하고 부천을 서포팅한 분들에게는 부편한 부분도 있으시겠지만 다같이 부천fc 우리팀을 응원하기위해 모인가니까요. 조금 너그러이봐주시면 좋겠네요.
우리송
2023.09.28하프타임에 빵 과자류는 누구도 문제삼지 않을 듯 합니다^^ 선수들도 쉬는 시간 서포터도 쉬면서 후반을 준비해야겠죠!
경기 중에 떡볶이나 컵라면 같은 뜨겁거나 국물이 있는 음식 또는 주변에 냄새공격(ㅠㅠ;;)이 심한 음식류 등을 자제했으면 하는 의견인 것 같습니다. 컵라면 같은 경우는 특히 뛰는 곳에서의 안전 문제 등이 발생 우려가 있다고 봅니다. 온가족이 스탠딩석에서 함께하신다니 부러울 따름입니다^^
병하빠
2023.09.28저도 경기중에 먹는건 반대합니다. 응원하기도 바쁜데 음식을 먹을 시간이 없죠^^ 2010년 첨으로 부천종합운동장을 찿아 관람을 시작한후 10여년만에 아이들이 축구에 관심을 갖기시작했구요. 와이프님께서도 가보자 하셔서 n석에서 시작해 원정다니구 스텐딩석까지 왔네요.. 그사이사이 하프타임때 스페이스작이 가족들을 축구장으로 이끈 일등공신이였구요.. ㅎㅎ 이젠 우리팀이 보구싶어서 찾아오게 됐어요. 뭐 단점이라면 아들하고는 만나면 우리팀관련 대화만 하다보니 와이프님이 주제좀 바꾸라고 잔소리를 한다는거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