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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주

2008.09.27

언제까지 기다려야 합니까?

조회 수 493 추천 수 6
이번 일이 생긴지 벌써 일주일이 되었습니다
그래도 구단과 코칭스탭을 믿고 기다렸습니다

어떤 방향이든 해결책을 제시해주리라 믿으며 그에 대한 판단은 그 뒤에 하기로 하며 마음을 다잡고
기다리고있습니다

하지만 언제까지 묵묵부답으로 할 것인지....

누구에게나 자랑스럽게 말하던 부천FC1995입니다

팀이 새롭게 창단되어 K3리그에서 시작할때만 해도 많은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 생각은 했습니다.
구단의 재정이 튼실하지 않으니 그에따른 어려움이나 우리에게조차 생소했던 K3리그였기에
얼마나 많은 관중이 올 것인가 대한 고민등...

솔직히 이번 사건은 너무 충격입니다..
폭력이라니요... 성인이 뛰는 리그에서 말입니다..

그것도 우리 홈에서, 라커룸안에서 일어난 일도 아닌 원정경기에서 상대팀과 우리가 보는 앞에서

다시 생각해도 정말 믿기지 않습니다

물론 그 원정길에 참여하지 않아서 어떻게 된 일인지는 전해들은 얘기가 다 입니다

하지만 어떤 이유에서든 폭력은 용납이 되지 않습니다.

그 사건직 후 무슨 사정이 있었는지 모르겠지만 일주일이 지난 오늘까지 아무런 대책이 없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아무렇지 않은 척 우리를 볼 수 있을거라 생각하십니까?

아니면 적절한 시기를 놓쳐 머뭇거리고 있는 것일까요?

어찌되었던 결론은 하나입니다.

그나마 자진사퇴라는 형식을 갖 출 수 있는 지금 떠나십시요.

그리고 구단과 코칭스탭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우리가 원했던 팀은 이런 팀이 아니였습니다.

부천FC를 더이상 부끄럽게 하지 마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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